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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철없는 누나가 동생에게..★★

홍일점 |2011.07.06 05:24
조회 389 |추천 3

 

 

안녕하세요~^^

이렇게 톡을 쓰는이유는..

사랑하는 동생이 톡을 봐주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저는 22살 흔녀이구요, 제 동생은 고3 남자아이입니다~!

방정리를 하다가 우리남매 어렸을때 아주 친했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한마디도 안하는 그런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려서 옛날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

요즘 톡에 오빠랑 동생얘기 많이들 하시던데, ㅠㅠ부러웠습니다..ㅋㅋ

 

 

 

 

지금은 많이 어색한 우리.

그래서 편지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To. 사랑하는 우리동생에게

 

 

 

도...동생안녕...?

 

누나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누나가 마음이 너무 아파서

 

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를 쓰네,

 

누나는 니가 태어나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어렸을때 우리 너무너무 친하고 떨어져있음 안될만큼 각별한 사이었는데, 기억하니?

 

어디 나갈때는 너 잃어버릴까봐 항상 손 꼭 잡고 다녔었는데~항상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녔는데..

 

그만큼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누나가 너를 잠시 잊어버렸네..

 

누나가 크면서 사고도 많이 치고, 부모님 속을 너무 많이 썩여서

 

그렇게 개구쟁이고 활발하던 니가 너무나 빨리 철이 들어버리기 시작했고,

 

내 뒷처리는 항상 니 몫이었어.. 그걸 그땐 몰라서, 너무 늦은 지금 알아버려서 미안하고 후회되~

 

너는 밖에서 만나면 아는척말라고 했었지..ㅠㅠ 그때 누난 진심으로 섭섭했었다..

 

그래도 우리동생 친구들이랑 있으면, 누나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러고 싶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너는 나를 피하기 시작했고!!! 개갞기ㅣ.. 집에있으면 나가라고그러고..ㅠㅠㅠㅠ

 

근데, 우연히 니 일기를 봤는데, 학교생활이 힘든것, 너의 꿈에대한것, 친구에 대한것,등등..

 

그 많은 것을 너혼자 안고 끙끙거리는게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

 

누나로써 너에게 관심이 없었다는게.. 동생학교생활이 어떤지, 친구는 누구인지, 꿈이 무엇인지..

 

나 놀고 먹기 바빠서, 너에게 신경을 못썼어!!!!!!!!!!!!!!!!!!!!!!!!!!!

 

그렇게 너의 사춘기가 끝나가고 있다는게......미치게 후회가되.. 신경을 써줄껄...

 

지금 너무나도 말이 없어지고 웃음기가 없어진 너를 보면 자꾸 죄책감이 드네.. 미안해~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누나답게 너를 이끌어주고 밀어주고싶어~

 

너랑 나랑 오랫동안 같이 한건, 미술밖에 없었는데..

 

나는 철없이 부모님께 미술용품 사달라고 돈받아서 샀지만,,

 

너는 우리 둘다 사달라고 하면,.. 엄마아빠 부담될까봐, 너 용돈모아서 미술용품사고..

 

내가 쓰던거 던져버리면.. 그걸 받아 쓰고.. 그땐 누나가 너보다 철이 없었어~

 

그러다가, 집안 형편상.. 너와 나 둘 중 누군가는 포기를 해야된다고 생각했어..

 

그래도 나보다는 니가 그림그리는것에 대한 꿈이 크다고 생각했어,

 

누나로써 처음 양보했다!!!!!!!!!!!!!!!!? 가.. 아니라~! 그것보다 더 좋아하는게 있었던것같아

 

그래서 누나는 재빨리 다른배로 갈아탔다?!

 

그래도 지금 이게 내 적성에 잘맞고 너무너무 좋네~!^^

 

누나가 이제부터라도 너 하고싶은거 마음껏 할수있도록 열심히해서 열심히 돈벌어서

 

니 뒷치닥거리 다 해줄께^^ 돈걱정말고, 미술용품값 걱정말고

 

니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해줘~! 항상 응원할께 ^^ 화이팅~!

 

그러니까 이제는 니가 마음껏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밝은모습으로 돌아오렴!!!!!!!!!!!!!!!!!!!!

 

그리고..., 이제 우리 친하게 지내면 안될까...?

 

누나 용서해주면 안되겠니?!!!!!제발 ㅠㅠㅠㅠ

 

용돈 많이 줄께...ㅜㅜ..뇌물뇌물뇌물뇌물뇌물 

 

 아무튼 우리동생 사랑해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동생에게 한번도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안했어요..

그래서 처음 편지로라도... 그냥 이쁘게 봐주세요ㅠㅠ욕하지마시구요..

훈훈...하잖아요...아닌가..?ㅋㅋㅋㅋ

 

 

 

 

 

밑에 사진은~

저랑 사랑하는 우리동생이랑

어렸을때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有라고 해서... 혹시 뭘... 기대하신건 아니죠..?ㅠㅠ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톡이 된다면................................

과감하게............ 현재 사진을....

투..투척하겠습니다....

 

 

 

 

 

 

 

 

 

 

 

 

추천하면 놀러가는날 날씨 완전 좋고

바다에서 선남, 선녀와 함께 놀것이고

 

 

추천안하면 올여름 휴가고 뭐고 없을지어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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