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야동보는 남편을 이해 못하겠어요..

또로롱 |2011.07.07 09:04
조회 23,500 |추천 19

결혼 8개월차 들어가는 새댁입니다.

 

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서 부터 신랑이 야동보는게 보이더라고요~

 

연애 6개월하고 둘이 한참 좋을때 결혼해서.. 것도 얼마나 지났다고 야동을 보나 해서..

 

첨에 화 내고 각서까지 받았는데..

 

그 뒤로 거의 매달 야동보는걸 저한테 걸리더라고요..

 

웃으면서 그러지 말라고 용서도 해보고, 자기가 그럴때 마다 나도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다고 솔직히 털어 놓기도 하고,

 

근데도 저희 신랑은 또 다시 야동을 보더군요..

 

남자들은 그냥 호기심에, 영화보듯 아무렇지 않게 그럴 수 있다!!

 

아님 같이 보는것도 한 방법 이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봤는데요..

 

문제는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흰 제대로 된 부부관계를 못하고 살아요..

 

연애 할땐 안그랬는데 결혼 하자마자 부턴..

 

저희 부부관계 패턴이 한번 둘이 사랑을 나누면.. 보름이고 한달이고 그냥 자다가 어느날 울 신랑이 하고 싶음

 

연달아 이틀 삼일 정도 사랑을 나누고, 또 다시 보름이고 한달이고 섹스 리스..ㅡㅡ

 

솔직히 성욕이 남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잠들기 전에 제가 조금 이라도 앵기면.. 저희 신랑 매몰차게 이야기하거나 짜증내요..

 

자기 피곤하다고, 잠좀 자자고.. 잠든 신랑한테 그냥 앵겨서 잠들면 저희 신랑 저 밀쳐내는 바람에

 

자다 깬적도 한두번이 아니예요..ㅠ

 

신랑한테 왜 그렇게 자다 밀쳐 내고, 내가 자기한테 잠자리 하자 말하면 피곤하다고만 하냐고 물어보면

 

정말 피곤해서 그렇다네요..ㅡㅡ

 

저희 신랑 출근이 7시 까지 거리도 멀어서 새벽 4시반에서 5시에 일어나 출근 하고 집에 돌아오면 8시여서 힘든건

 

아는데.. 자기만 힘드나요?

 

다른 신랑들은 힘 안들어서 제대로 부부관계 하면서 사나요?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잠이라도 바로 잔다면 모를까.. 밤 12시고, 새벽 1시고 혼자 TV보고, 애니보고, 야동 보면서..

 

제가 저 졸리다고 TV좀 끄자고 해도 말도 안듣고 끝까지 보면서..

 

와이프하고 잠자리 하는게 그리 피곤한거고 그리 힘든건가요?

 

그렇게 피곤하다고 하면서 저 없거나 저 잠들면 야동 보는건 안피곤해서 그러는건가요?

 

저는 정말 야동 보는 우리 신랑을 이해 못하겠는데..

 

저희 신랑 그러더라구요.. 남들은 어떻게 사나 대답이라도 듣게 글 올려보라고.. ㅡㅡ;;

 

허락 받고 글 올려요.. 울 신랑 좀 보라고 리플들 좀 올려주세요..ㅠ_ㅠ

 

--------------------------------------------------------------------------------------------

은영님이 글 써주신거 보고 제가 올린글이 부족한거 같아 글 다시 올립니다.

 

저도 나름 8시반까지 회사 출근해서 회사 퇴근 시간이 오후 8시가 넘고요..

 

섹시한 속옷? 집에 T팬티부터 가터벨트에 망사스타킹까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럼 머해요..ㅠ 신랑이 처다도 안보는데..

 

그리고 저희 부부 솔직히 저녁 9시에 만나서 그 늦은시간에 저녁 먹고 12시 쯤 잠드는게 다예요..

 

격주 일요일만 쉬는 신랑이여서 주말엔 하루 죙일 잠만 자더 군요..

 

신랑한테 도대체 어떤 시간을 더 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밤마다 제가 잠자리 하자 앵기는것도 아니고,

 

팔베게나 신랑 손만 잡고 자도 뿌리치는걸 이야기 한거예요..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리플들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 신랑한테 부부사이에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여러번 했었구요..

 

하다하다 이유없는 부부관계 거부는 이혼사유도 될수 있다고 까지 했네요..

 

거기다 저희 부부관계 할때 저 목석처럼 암것도 안하려는 그런 저만 생각 하는 여자 아니예요

 

그 야동에서 나오는 여자들처럼은 못할지언정 저도 제 신랑 만족하게끔 노력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든 와이프든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말할 수 있고, 잠자리 미룰 수 있는거 당연히 

 

알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달동안 잠자리가 미뤄지기만 하는데요..

 

거기다 제가 신랑한테 잠자리 갖자고 100번을 이야기 해도 저희 신랑 98번은 나 피곤해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야동이 나쁘다.. 야동보는게 이해가 안된다가 아니예요..ㅠ

 

제 글의 취지는 정상적인 부부관계조차 안되는데 혼자 야동보는걸 즐기니 하는 말입니다.

 

어느정도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있다면 아마 저 또한 야동 같이 보자 말 할 수도 있었을거예요.

 

와이프인 저하고의 부부관계는 피곤하다고 피하면서

 

혼자 다른 여자 몸이나 훓고 좋아할 신랑이 상상이 되니까 이해가 안된다 못하겠다 하는 겁니다.

 

또 주저리주저리 추가글 올리다 보니 또 속상하네요..

 

 

 

추천수19
반대수6
베플ㅡㅡ;;|2011.07.07 16:34
이 글 읽으니 남편 문제는 야동보는거 그 자체가 아니네요. 와이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전혀 없습니다. 지가 王임. 매사에 "감히 내 심기를 거슬러?" 이 모드 자기 하고싶은 대로... 자기가 땡길때는 해야되고(이때 와이프가 거부하면 또 난리침. 장담할수있음) 근데 자기가 안 내키는데 와이프가 자꾸 귀찮게 달라붙어? 에잇 짜증나!!! 이거임 이런 남자들 보면 평소 생활도 작은 것에서부터 배려는 하나도 없고 다 자기한테 맞춰서 생활함. 그러니까 야동보는것도 솔직히 끊진 못하더라도 와이프한테 안걸리게 조심조심하면서 볼수있는데 그런 노력조차 하기싫고 지가 보고싶을땐 와이프가 집에 있든 없든 봐야겠다 이거임... 야동본거 걸렸을때 와이프가 ㅈㄹㅈㄹ해도 "너는 떠들어라 나는 한귀로 흘린다~" 이 모드임. 야동보는걸 자꾸자꾸 걸려서 아내의 잔소리횟수가 점점 많아지면 나중엔 지겨워하고 지가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짜증낼수도 있음. "내가 보겠다는데 니가 뭔 참견이야!! 내가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아니 근데 이렇게 성격이 그지같은데 왜 연애할땐 모르고 결혼했느냐? 당연히 연애할땐 지도 기분이 좋으니까, 연애하는 아가씨한테 잘해주고, 땡기니까 관계도 자주함 근데 결혼해서 매일 보는 와이프 얼굴... 지딴에는 지겨워 죽을텐데 그런 여자랑 하고 싶겠음? 한마디로 결혼할 준비 없이 그냥 나이도 찼고 어쨌든 결혼이란걸 해야 될 것 같으니까 한 거임. 결혼하려면 이 여자랑 함께 서로 노력하면서 한 가정을 이끌어갈 마음의 준비까지 되었어야지. 이런 인간 졸라 많음. (이런 인간들 보면 그 시어머니를 욕하게 됩니다. 아들을 어떻게 키웠길래..) 모르고 이미 결혼하셨다면 와이프분이 빌미 하나 잡고 다 뒤집어엎어서 남편성격 뜯어고치거나 그래 니는 니대로 살아라 나는 내식대로 살께 - 이렇게 둘이서 타협하고 살거나 해야함... 안그러면 앞으로 그거 더 심해짐. 지금 푸릇푸릇한 신혼인데도 그렇게 아내 앞에서 등돌리는데 나중에 애라도 낳고 진짜 아줌마되면 그때는 정말 식모 취급받아요... 그런 남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가족이랑 어떻게 잠자리하냐??" 이소리 입에 올린다니깐... XX 글쓴언니는 그러게 왜 그렇게 급하게 결혼하셨수? 애가 생긴것도 아닌데... 적어도 한 1년은 넘게 만나보고... 아니면 잠깐이나마 같이 살아보고 나서 결혼하지... 이댓글 읽는 아가씨들도 혹시 그놈이 그런놈인가 하고 한번쯤 생각은 해보시길.. 밑에 댓글단 인간들 쭉 읽어보니 다 여자탓하고있네.. '남자가 그럴수도있지' 하면서.. 지 일 아니라고 말은 쉽게하지... ㅉㅉㅉ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열불 안터지나... 으이고... 할말이 자꾸 생겨서 자꾸 수정하는데... 참고로 나는 결혼도 했고 만난지 참 오래됐습니다 처음엔 신랑이 야동본거 흔적 보고서 속이 뒤집어지는것 같았지만... 요즘은 내가 그 야동 다운받는 사이트 캐쉬 충전해 줍니다... 월정액으로...ㅡㅡ 야동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글쓴이부부는.. ** 남자들 "야동보는게 바람피는것도 아닌데 뭐어떠냐" 하시는분들 보시오 ** 여자들이 보기에는, 와이프는 남남 대하듯 하면서 야동만 보는거, 그거 준 바람이거든요?ㅡㅡ 남친(남편)이 있는 여자들이 아이돌 좋아하고... 원빈, 강동원 좋아해서 팬질하고... 이런거 어떻게 보이십니까? 이상하고 안좋게 보이죠? 무슨 10대도 아니고... 그게 님 여친(아내)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내 아내 컴퓨터 바탕화면은 짐승돌 근육질 사진이고... 남편이랑 비교하고... 남편은 무시하고... 게다가 그 짐승돌 근육 상상하면서 혼자 손장난까지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때요? 생각만 해도 짜증 안나요?? 근데 여자들도 그런거 다할수 있어요... 안하는거 뿐이지... 야동에서 여자들이 하는것처럼 우리 와이프도 섹시하고 이쁘고 스킬 좋았으면 좋겠죠?? 그럼 님들도 티비 나오는 짐승돌처럼 근육 만들고 말솜씨 죽이게 하고 배려해주고 해봐요... 할수 있겠어요? 초콜릿복근 만들수 있겠수? 강심장 출연한 것처럼 재치있게 말할수 있어요? 한번이라도 여자들 입장에서 서서 이해를 좀 해보쇼... 본능인데 어쩌라고~ 바람피는것도 아니자나~ 이런 ㅈㄹ은 하지말고... 콱 그냥 썰어버릴라..ㅡㅡ 어디서 본능드립이야... ㅡㅡ 성욕이 본능이지 야동시청이 본능이냐? 썩을놈들 ㅡㅡ
베플ㅡㅡ|2011.07.07 16:40
왜 글쓴이를 욕하는지 몰겠는데? 솔직히 기분나쁘고 자존심상할일아닌가? 밤마다 보채는것도 아니고 손잡는거 마져 뿌리치고.. 야동보는게 잘못이 아니고,.....그걸 보니깐 와이프 한텐 손을 안대는건가? 라고 글쓴이는 생각하니깐...야동이 더 싫어질수있죠. 야동도 보고 같이 사랑도 잘 나누면 불만이없겠지만.. 야동만 보고 여자 성욕은 무시하면 어느 여자가 좋다고???
베플ㅡㅡ|2011.07.07 17:32
남편한테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도 모를거 같네요. 와이프분 그냥 여자 자위기구 하나 마련하세요. 더이상 그런게 여자한테 수치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남편이 야동을 본다면 그쪽은 자위기구 하나 사세요. 진지하게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한번써보면 남편생각은 나지도 않을겁니다..ㅋㅋ 하기싫다는데 뭘 구차하게 매달리고 그러세요 그럴수록 남편은 와이프분을 더 쉽게 볼겁니다. 그냥 혼자서 풀고 남편이 하자그래도 하지마세요 나같음 더러워서 하자그래도 안하겠다ㅡㅡ 뇌가 반쪽만 달렸나ㅡㅡ 지생각만 하네 아주 ㅡㅡ 확그냥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