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익명을 요구했음 ㅋㅋㅋㅋㅋ알겠어 송씨
매일 엄마를 찾는 송씨야 ㅋㅋㅋㅋㅋㅋ
난 서울에서 전철로40분떨어진 경기도에 사는 女고딩임.
요즘 대세라는 음슴체로 써가겠음
우리학교는 지역을 말하면 지역에서 좀 유명한 여자고등학교임
그 고등학교안에서 유명한 애는 많고많지만
감수성이 풍부하다못해 넘친 내짝를 소개시켜주겠음
이 글은 그 아이를 위한 글임 정말 안웃고는 살수가 없음
난 그애가 우는게 너무웃김
에피소드를 소개해주겠음
그아이와 난 고1부터 같은반임
그 아이가 학기초엔 엄청 조용하고 공부만 잘하는아이인줄 알았음
일주일에6일 안경쓰고 앞머리없는 단발 범생이임
지금 전교1등임^_^
그래서 별로 친하지도않아서 말도 별로 안걸어본 사이인데
어떤사건을 계기로 그 아이에 관한 선입견이 깨졌음
출 바알~~~
에피소드1. 울보이미지의 시발점.
우리학교엔 좀 늙었지만 결혼하지 않은 히스테리를가진 무서운 여자 한문선생님이계심
그런데 그 친구가 배가 죽을듯이 아팠는데 그게 단시간에 끝날일이아닐거같아
한문쌤교무실로 찾아가 말씀드림 당장 쌀것같은 표정으로
친구:"선생님...배가 너무아파요....화장실좀.....갔다..."
다 말하기도 전에
쌤:안돼!!!!!!!!!!!!!!!!!!!!!!!"
그 아이는 바로돌아와 교실에 시무룩하게 와선 조용히 자리에안착
그래서 난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겼음
흐어어엉어엉엉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는 순간 우리반애들은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가 못싸면 우나..?'라고 처음생각해봄 ㅋ
화장실못간다고 이렇게 서럽게 우는 애는 처음봤음
진짜 배가 아팠나봄. 이 때까진 난 별로 신경쓰지 않음
에피소드2.눈물 스타트
1학년때 이미지는 방학기간동안 날아감 ㅋㅋㅋ다 잊고 새로운마음으로^^
그 아이의 말은 약간 어눌하고 징징댐 3월달부터 지금까지 쭉- 짝인데
매일 징징징징
징징댐 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음악시간에 음악수행평가를 본다고
이히리베디히 어쩌고 하는 음악을 독일어로 수행평가보는 준비를 해가야 하는데
그친구가 수업전부터 계속 또 노래못한다고 징징거리는거임
ㅋㅋ그래서 나도 음치면 얼마나 음치겠어라고생각하고
번호가 빠른 내가먼저 대충 부르고 그친구 순서가온찰나 그친구가 당당히 나가서
손을 모으는 거임 ㅋㅋ그래서 '긴장되나?'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그게 아니였음!!!!!!
그런데 피아노반주가 나오자 또 폭풍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감수성이 너무 풍부한줄알았음 ㅋㅋㅋㅋ근데 그게아니라
"흐엉...반주시작된거에요...?"라고해서
반애들이 조카웃음 ㅋㅋㅋㅋ 그다음 부터 그아이는 울보 타이틀을 가짐 ㅋㅋㅋㅋㅋ
송씨야 ㅋㅋ난 네가 웃는게 왜이리 좋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3.눈물은 버스를 타고
우리 지역엔125번 버스가 다님
우린 야자를 하고 9시반쯤에 버스를 타러 가는데
내가 우리엄마 가게 가까운쪽으로 유도해서
엄마 가게앞쪽버스 정류장에서 친구를 125번에 태움
그런데 그 친구가 너무 해맑게 뛰면서 "잘가~~내일봐^^"라고하는거임
그래서 버스노선을보면서 걸어가는데
순간......반대편을 타야..........
헐....ㅋㅋㅋㅋㅋㅋ 지금 말하기도 그렇고....뭐...종점까지갔다가 오겠지라고 생각함
그친구는 이 사실을 오늘알았음 ㅋㅋㅋㅋㅋ
10분뒤 가게에서 밥을먹고있는데 전화가옴
"xx야...흐엉엉ㅇ엉ㅇ엉ㅇㅇ.....여기 어디야......기사아저씨가 내리래..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그래서 난 태연하게 연기를 했음
ㅋㅋㅋㅋ"야..풉...좀만 기달려 ㅋㅋㅋ오겠지"라고함 ㅋㅋㅋㅋ
친구는 1시간뒤에나 버스가온다며 문자로도 징징댐
미안했지만 그아이는 1시간뒤에 집에 도착해서 다행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니가 우는게 좋다니까 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씀 ㅋㅋㅋㅋㅋ
반응이 좋으면 연재도 생각
우리반애들아! 보면 댓글알지?ㅋㅋㅋㅋㅋ
톡되면 송씨 사진투척 ㅋㅋㅋㅋㅋ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