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하는건가
23살.
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한다.
하고 싶은걸 찾았다.
하고 있다.
정말 하고 싶어서
단순히 일이라고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정일뿐...
공부하다 막혀 멍때린다.
그러다 판에다 그저그저 몇자 적어본다.
아... 사실 짜증나...
대학에서 내가 배우고 싶은것만 쏙 배우고 빠지고 싶은데
그렇게 안되... 이상한 것도 너무 많이 가르쳐
가르치긴 개뿔
해,
그려와.
만들어봐
제출해
해봐
무슨 과인지 감이 오는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해오길 바란다
아니 바라지도 않는다
해오면 점수주고
안해오면 말고
교수 마인드 참....
학교 이야기가 지루하군.
방학이다.
난 노트북 앞에 앉아있다.
왜냐고 ?
지금 해놔야 2학기때 편하거든
하다가 막힌다.
망할 학원들은 독학보다 못한듯하다.
돈만 아깝다. 물론 내 돈 아닐지라도...
23살. 군대도 갔다왔고 이제
세상이 현실로 다가온다.
하........
그냥 미친듯 놀아볼까 ?
또 놀아 ?
1년을 놀았는데 ?
2년 군대에 있었을 뿐인데
뭐하지도 않았는데
또 놀려고 ?
하......
3시간 후면 운동가는구나.
빌어먹을 운동도 이젠 지겨워지고 있다
뭘 위해 운동하는거지 . . .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들
가슴이 아프다.
어제 무리를 했군.
여름이라고 꼴에 나도 남잔가봐
연애나 해볼까??
나 데려가실분 .
키188, 어깨 48, 팔길이 67 다리길이 114
왜 이렇게 자세히 아냐고 ?
옷을 살때 나한테 xl나 xxl는 의미 없어
치수가 중요하거든.
하...........
개소리지 뭐..
다시 프로그램을 열어
복잡한 선들과
놀아야지 ....
그쪽은 뭐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