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에 따라 일단 음슴체 쓰겠음.
아까 새벽이었음. 내가 친구들과 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음.
새벽이다보니 밖은 아주 어둑어둑 했음.
근데 앞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사람인지 동물인지도
분간 안갈 정도의 괴생명체가 걸어가고 있음.
머리가 긴거로 봐서는 저게 아마 여자사람이지 싶음.
뭐 무시하고 나는 그냥 걷고 있었음.
그 여자사람과 나의 거리는 대략 10미터 정도였음.
근데 내 걸음이 빨라서 걷다보니 한 4미터 정도로 줄었음.
그런데 줄어들 때 까지 계속 흘깃 흘깃 뒤에 쳐다보는거
뭥미? 하면서 무시하고 걸었음. 그러더니 4미터 정도
줄었더니 살려주세요 카면서 냅다 뛰어가는거.
히밤........................
내가 뭐 했음 ?
내가 왜 사람인지 동물인지 분간도 안될 정도의
괴생명체한테 이런 취급을 받아야됨 ? 내가 뭘 했다고 ?
히밤..........
그 일 땜에 짜증나 있는데 집에 와서 샤워하고
웹서핑 좀 하다가 이런 기사를 발견했음.
'남자 매너손'
뭐지? 하고 궁금해서 클릭했음.
뭔 되도 않는 이야기를 써놨음.
어떤 용감한 계집년인지 아주 해놓은 말이 대단했음.
지하철 안에서 남자들은 양손 모으고 기도 하는 자세로
있어달라고 써놨음.
아.. 히밤..
남자로 태어난게 죄임 ?
여자들이 강간 당했을 때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니까
그런 일을 당하는거다. 라고 말하면 그게 왜 자기들
잘못이냐고 여자들 ㅈㄴ난리 치잖슴 ?
그럼. 남자는 손 달린게 우리들 잘못임 ?
아니 우리 입장은 왜 생각 안함 ?
우리는 만지고 싶어서 만지나 부비고 싶어서 부비나
좁아 터지겠는데 어쩌라고 ?
적당히 해 적당히.
세상에 히밤 개간련들이 피해의식도 적당히여야
아 뭐 예전에 안 좋은 일 있었나 카고 넘어가기라도 하잖?
지하철 안에서 치마 입고 남자가 앞에 섰다고 다리
막 배배꼬고 온갖 쑈하는 것들 보면 항상 하고 싶은 말이 있음.
개련아 바지입어.
니들이 그런 일로 피해의식을 느낀다면
니들 되도 않는 젓가락 다리 무다리 들이 치마 입고 설칠 때
우리 안구 보호는 누가 해줄꺼임 ?
니들 있지도 않은 가슴 살 찌워서 가슴 커진거 가지고
가슴이라고 우기잖 ? 그게 가슴임 ? 젖이지?
니들하고 닿았던 우리 피부도 기분 나쁜데 이건 누가
보상 해줄꺼임 ?
웃긴건 오히려 이쁘거나 몸매 좀 좋은 애들은 그런 일 생기면
그냥 싱긋 웃고 일부러 그런거 아닌거 아니까 이해한다고
제스처 취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꼭...............
20년동안 연애 한번 못 해봤을 것 같은 것들이 더 한다는거.
그니까 결론은.
개간련들 적당히 안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