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컴터를 자주 못해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뎅
제 글 읽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영화 같이 보신다고 해주신 많은 분들도 감사하지만ㅎㅎ
괜찮아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우중충한 장마도 핑크빛 꽃비로 보이게 해줄
예쁘고 멋진분이 생기기를ㅋㅋㅋㅋ♥
아, 그리고 목동 사시는 분 들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ㅠㅠ
그리고 전국에 계시는 흰티나 베이지색 바지나 검은 뿔테를 착용하신 분들도 죄송합니다!
요즘은 하도 세상이 흉흉해서 목동만이 아닌 전국에 나쁜 사람들이 퍼져 있음을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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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 여자입니다~
요즘 하도 성추행이다 뭐다 얘기가 많은데, 전 그거랑은 좀 다른 얘기지만 제가 있었던일 말하려고 해요~ 6월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혼자 영화보는게 편하고 그래서 그날도 역시 혼자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그리고 항상 예매를 하고 영화를 보거든요~
예매를 할 땐 옆에 커플이 앉아 있는 꼴을 못보기 땜에 항상 양 옆자리가 비어 있는 곳을 예매하구요, 그래서 그날도 제 양 옆이 비어 있는 곳을 골라서 예매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 영화를 보려고 시작 할 때까지 기다리는데 내 옆에 왠 남자가 앉더라구요
보통 옆에 앉은 사람 얼굴을 잘 보지는 않아서 남자인 것만 알았어요
근데 자기도 혼자 보러 왔으면서 굳이 제 옆에 표를 끊었다는 것이 이상한거에요
(다른데 자리도 많은데 굳이 혼자보러 온 사람 옆으로 앉는 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말)
그래도 영화 시작하고 25분 쯤 지나도 잘 보길래 '아 이 사람도 영화 혼자보는거 좋아하는 구나'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고 영화에 집중했어요
근데 이 남자가 자꾸 저한테 기대서 보는거에요! 자꾸 팔도 스치고 제 팔걸이 쪽 넘어서 까지 몸을 빼서 보더라고요
저는 제 왼 쪽 자리가 비어있어서 그남자가 저한테 기울어서 보는 만큼 저도 옆으로 몸을 틀어서 봤어요ㅠㅠ
그냥 편하게 보나보다 하고 저는 그냥 자리 안옮기고 계속 봤거든요
근데 갑자기 누가 제 다리를 더듬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저가 그날 짧은 치마를 입고 가서 다리를 좀 가리려고 가방을 올리고 봤거든요?
근데 자꾸 허벅지를 더듬는 거 같아서 놀라가지고 보니까 그 남자가 제 가방에 손을 넣어서 뭐 훔쳐가려고 하는거더라구요
그림설명!!! (동그란 건 음료수 꼽아놓는 곳이에요 ㅎㅎ)
자기 양 옆으로 팔걸이가 있고 일반 좌석은 커플석이랑은 달리 옆에 칸막이가 있잖아요~
근데 이게 저 빨간 부분 처럼 비어 있어요
제 옆에 남자가 그 쪽으로 손을 넣어서 제 물건을 훔치려고 했구요
저가 그래서 그 남자한테 뭐라고 하려다가
갑자기 흉기로 위협할 수도 있고, 영화 끝날 때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공격할 수도 있구..
별별 생각이 다 들어서요 그냥 잠자코 그 남자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봤어요
그 남자도 당황했는지 그냥 조용히 나가더라구요
근데 수법이 많이 해 본 것 처럼
손은 바쁘게 움직이는데 시선은 영화 보는 사람인 듯
진짜ㅡㅡ
여러분 조심하세요ㅠㅠ
특히 혼자 보시는 분들은 불편하시더라도 옆에 사람 있는 곳으로 앉으세요!!
그남자는
까만 뿔테, 흰 티, 베이지색 칠부? 면바지, 신발은 못봤구요
은색 시계를 차고 있었어요
머리는 약간 곱슬이었던 것 같구요 한 20대 후반~ 30대중반 정도로 보였어요
손에는 물병 하나 들고 왔었구요
목동cgv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풍산개를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