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으으악!!!!!!29살 남정네 입니다.-_-;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 써봅니다.ㅋ
오늘 일을 좀 일찍 정리좀 하고 점심먹고 회사에서 나와서 볼일좀 볼려고
제가 사는곳 시내에 볼일 보러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좀 한적하고 그랬는데 도로위에 눈에 띄는 생물체를 하나 감지했지요
뒷쪽 룸미러로 차가 바짝 붙어있나 없나 확인한뒤 비상등 키고 일단 정차를 해서 보니
아주 작은 새끼 냥이 였습니다!!오호 요놈봐라? 도로위에 무법자들에게 당하기 전에 구출하려고
내리는 순칸!!제 차 밑으로 욜라 깜찍하게 뛰더군요 ㅋㅋㅋ 니까짓게 뛰어봤자지 하면서 차 밑을 봤는데..
아뿔싸...일은 그때부터 일어났습니다..............ㅜ,ㅡ
새끼냥이가 제 뒷쪽 타이어 휠 안쪽에 들어간겁니다.ㅜㅜ
조졌다!를 외치면서 차를 움직이지도 못하는 위기가 저한테로 온겁니다.. 대신 냥이는 따땃한 보금자리를 얻고..ㅜㅜ
일단 우산으로 살짝 밀어서 뺄려고 하니 ,,,,요놈 새끼냥이노무새퀴가...
기름통쪽으로 숨어버리더군요.-_-;;;;;
주위에서 구경하시던 아주머니들이 막 웃고...난 심각한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웃고.-_-;;
119에 신고해보라는 말에 신고했더니.
그런걸로 출동할순없습니다! 하더군요-_-
일단 기름통위에 앉아있으니 최대한 매너운전해서 가까운 경찰서로 갔습니다.
문득 경찰님들이 도와줄꺼 같았는데...
제 길 쓴!
가서 별짓을 다했는데 구경만 하시고..공익같은 분만 거들어주시는데...제길..
웃는건 똑같고...나만 심각하고.....
아놔!!!!
혼자 작키로 차 한쪽 띄웠는데 이건 띄우나 마나.-_-;;
에라 모르겠다 덥고 짜증나고!!!!좀만 버텨라 고냥이노무새퀴야 하며 또 최대한 매너 운전해서
좀 거리가 있었지만 오토X 에가서 소리쳤습니다!!!1
차 좀 얼른 리프트로 들어주삼!!!!
아님 큰일난다!!!라고-_-
역시 오토x에서도 황당한듯 웃고...난 심각하고-_-;;
차를 공중 부양해서 뺀다고 시껍했습니다. 이놈새끼 요리조리 지맘대로 타고 다녀서-_-;
덕분에 빼다가 손까지 데이고..ㅡ,.ㅡ
뭐. 생명은 다행이 잘 살렸네요!!사실 데려오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서 거기 오토x에 두라고 해서 두고 왔습니다.
-_-; 오늘은 절때절때 절때 저만 심각했던 하루였습니다.
냥이 목숨은 구해서~다행!^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