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C방 카운터 알바보는 도중에 갑자기 노인분 한분이 들어와서
'담배 한까치만 줘봐'
이러는겁니다
-ㅅ-;;;;;;;;;;;;;;;;
'네?'
'담배 달라고.'
'아, 저 담배 안피우는데요?;;;;;;;'
라고 말씀드리니
'젊은놈이 거짓말부터 배워서, 딱 담배피우게 생겨서 어디서 거짓말이나 치는거냐
쯔쯔쯔 요새 젊은놈들 참 정신나갔어'
대뜸 저딴소리를 하는겁니다
-ㅅ-;;;;;;;;
'아뇨, 저 담배 안피우고요, 만약에 피운다고 해도 생판 처음 뵙는분에게
제가 왜 드려야 합니까.' 라고 반문해드렸습니다
그러자 고리눈을 하시고
'뭐? 머리에 피도 안마른놈이 어디서 말대꾸야! 담배 한까치도 없는
상놈의 자식이 어디서' 라고 지럴을 하는데 스팀 확 받더군요.
'-_-.... 그 한까치도 없어서 깽판부리시는 당신도 정상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라고 말씀드리고 112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이 할아버지가 막 머라머라하네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놈이 어른이 달라면 어디가서 사오던가
해야할거 아녀! 여기 담배피는 놈들에게 가서 구걸해서 가져오던가 하면 될꺼 아니냐!'
대뜸 저딴식으로 쳐나오는데 이야
'-_- 그리 급하시면 직접 들어가서 구하시죠? 아 여보세요?(112에 전화)'
그다음엔 앞에서 머라고 ㅈㄹ하든 말든 무시하고 있었더니
PC방 카운터에 있는 재떨이같은거 다 뒤엎으면서 꺵판을 치시더군요
'나이도 어린놈이 감히' 등등 쌍욕 퍼부으면서 --;;
결국 경찰분들이 5분만에 와주셔서 해결되긴 했는데
경찰들한테도
'나이도 어린놈들이 어른한테 손대고 있어 어?!' 하면서 끌려나가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