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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톡커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아악 |2011.07.09 19:54
조회 168 |추천 0
안녕하셈요 전 서울에 서식하는 23살먹은 대딩 흔남 입니당..

저도 그 순간을 굉장히 후회하고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판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ㅠㅠ

잘생기고 이쁘신 톡커님들께 간곡히 SOS를 요청합니당..

사람을 찾아요!!

편하게 보시라고 음슴체 쓰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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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었음

오늘은 친한 동생 군부대 면회를 가기로했어서 파주에 다녀왔음.!

지하철을 타고가야됐기 때문에 아침일찍부터 출발했음

가서 신나게 먹고 떠들고 30년묵은 김치마냥 푹 익은 얘기를 막 하고나서
5시쯤 캠백홈 하기위해 열차를탔음ㅋㅋㅋ

문산역→디지털 미디어 시티역→홍대입구→강변

이런순서로 집에왔음.

함께 면회갔던 친구는 볼일이 있다며 2호선 강남 방면으로 갔고

난 여정대로 홍대입구에서 강변으로 가는 2호선열차를 탔음.

열차 중간정도 칸에 타서 의자 중간에 앉아있었음.

근데!!!!!!!!!!!

시청역쯤에서 어떤 여자분이 타신것임.

그때시각 저녁 여섯시 반쯤임...

그냥 별생각없이 라디오나 쳐듣고있던 본인은 그냥 한번 힐끗 쳐다봄.

오마이갓.

내타입이다

순간 멍해져서 머리가 펑 터지는 느낌이었음! ㅜㅜ 아 이런 느낌 느껴본것도 백만년만임

하필 그분이 내 바로앞 정면에 앉으시는 것임!!!!

으아오아오아우어ㅏ아우ㅏ어ㅜ 시선처리가 급 어색해짐

그 아리따운분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면

머리는 그냥 적당한 길이의 생머리였고(아주 살짝 웨이브)

위에 흰면티에 하의는 청반바지였음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손에는 까만가방이랑
무슨 이론이 막 써있는 A3용지 몇장이랑
노란색 forever21 쇼핑백이 들려있었음

완전 청순 그자체 !!!!!!!!!!!!!!!!!!!!!!!! 으아아

암튼 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분이 타시고 심장이 너무 떨리는 것임.

겉으론 태연한척 무관심한척 하고있었지만(난 차도남)

절로 눈이가는건 어쩔수 없었나봄 ㅜㅜ

계속 힐끗 힐끗 쳐다 봤음

반대편 창문에 건물 쳐다보는척 하면서 ㅋㅋㅋㅋㅋㅋ쿠ㅜ

그러다가 눈이 마주친것임!!!!!

으허흐헝흥허ㅇㅎ허헣ㅎ헣ㅎ헣허헣헣 심장 터질뻔함

난 당황해서 고개를 딴데로 휙 돌렸음 두근두근

근데 그런식으로 쳐다보다가 또 한번 눈이 마주친것임 ㅜㅜㅜ

아 미치긋네 난 더 당황해서 이번에 반대편을 쳐다봄 모른척하고 ㅜㅜㅜㅜㅜㅜㅜ

그이후로 계속 안들키게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말을 걸어볼까 말까 어떡하지
말을 걸어볼까 말까 어떡하지
말을 걸어볼까 말까 어떡하지
말을 걸어볼까 말까 어떡하지
말을 걸어볼까 말까 어떡하지

수십번을 고뇌했는데.. 결국 말을 못했음...

결국 그분은 건대입구역에서 내리시고

난 고홈..ㅠㅠㅠㅠㅠ

정말 땅을 치고 후회가 됨...

정말 이분 찾아주시는 분께 제가 거하게 밥쏠 의향이 있음..
그뿐이냐 !?!
도토리건 뭐건 왕창 사드릴수있음..

이런글을 왜 여기다 올리냐 개갯귀얌

이러실수도 있지만 달리 찾을 방법도 없어서 이렇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 천재적인 톡커님들 이분 한번만 찾아주시면 안됨!?! ㅠㅠㅠ 부탁해요


아 참고로 저는 그때 새까만 MLB모자를 쓰고 뿔테안경을 썼고
빨간색 줄무늬 카라티를 입고 흰색 장우산을 들고있었어요 ㅜㅜㅜㅜ

제발 찾아주세요 ㅜㅜㅜㅜ아..뭉게뭉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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