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서울 사는 22살 흔녀대생입니다ㅋㅋ
맨날 판 눈팅만 하다가ㅋㅋㅋ
요즘 제 일상을 방해하고 있는 연하남에 대해
톡커님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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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긴 하지만 제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언니 오빠 친구 동생분들,
읽고 깨알같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저도 편의상
대세인 음슴체 ㄱㄱ하겠습니당♥
1. 연하남과의 만남
전 지금 계절 학기 수업을 듣고 있음
일단 학기가 시작되면 다들 수업에서 반짝이를 찾지 않음????
괜찮은 사람이 있나 없나 ㅋㅋㅋ![]()
처음 수업 갔을 땐 아ㅋ무ㅋ도ㅋ 없었음ㅠㅠ
난 수업에 레알 집중할 수 있겠다 생각했음ㅋㅋㅋ
근데 계절 시작한지 3일인가 뒤에 그 연하남(이하 상크미)이 나타났음!!!!!!!>_<
(계절 시작일을 잘못 알았다고 함)
난 상크미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이다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쑥쓰럽지만
상크미는
우리의 연하남 유승호를 닮았었음!!!!!
(내 생각임........ ^ㅠ^ 하지만 진짜 닮았다고 생각함 꺄♥)
우리 수업이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도 하고 연기도 해야하는 수업인데
심지어 상크미는 연기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모든 게 완벽해 보였음ㅋㅋㅋㅋㅋ ![]()
그 아이는 이제 대학생 새내기였음 (난 헌내기..........된지 오래)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나는 완전 고민을 했음
난 남자에게 먼저 들이대 본 경험이 없는 수줍은 많은 여자임![]()
2. 연하남의 접근(?)
그러던 어느 날이었음 계절학기인데다 실습 수업이라 그런지
우리 수업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들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였음 (ㅎㅎㅎ
)
(그런데 상크미랑 같은 공간에서 다같이 떠들고 놀기는 해도
둘이 인사를 하거나 대화를 해본적은 없었음ㅠㅠ 슬픔)
조 사람들과 다같이 밥을 먹고
나는 뒤에 수업이 없어서 집에 가고 있었음
그런데!!!!!!
그런데!!!!!!!!!!!!!!
맑고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오는 것 아니겠음?????????????????
"어? 누나?"
누 누나래..................
누나누나누나누나누느나누나누나누너ㅏ누나누나누나ㅡ누누누난나누누나뉴너뉴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꺄꺄?꺄꺅꺄ㅠㅠㅠㅠㅠㅠㅠ이성 마비됨 헉허얼허러헣허허
수업 같이 듣는 사람들 거의 다 오후 수업이 있어서
난 혼자 집에 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상크미도 오후 수업이 없었던 것이었음!!!!!!
우리 원래 인사도 잘 안 하는 사이였는데
상크미가 먼저 말을 걸어줘서 기뻤음ㅠㅠ 나 완전 씐나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다가
수업에서 나 에이스라고 막 칭찬도 해주구ㅜㅜ
같이 집에 가면서 우린 좀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음ㅎㅎ
그래서 난
"얘도 나한테 관심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됨.
진짜 오바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음ㅠㅠ
하지만 난 이런 남자들의 행동이 익숙치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상크미에게 호감이 있었으니깐 더 좋았던 거임ㅋㅋ
3. 상크미랑 친밀도 up!!!!
나를 설레게했던 결정적인 날이었음!!!ㅠㅠ이것 때문에 긴가민가 미치겠음
우리 수업에서 다같이 연극을 보러 갔는데
교수님이 나한테 출석표랑 티켓을 나눠주라고 맡기셨었음
근데 갑자기 상크미한테 문자가 왔음
상크미: 누나 저 XXX인데요, 저 좀 늦을 거 같아요ㅜ
나: 아정말?ㅠㅠ 위치는 알아?
상크미: 네 알아요ㅋㅋ 아 왜 매일 지각하는지ㅜㅜ
나: 그럼 도착할 때쯤 연락해^^ 늦을 거 같으면 표 앞에 맡겨 놓을게~!
상크미: 네 고마워요 누나.
그리고 좀 이따 문자가 옴.
상크미: 누나 아무래도 10분정도 늦을 거 같아요 표 맡겨두시면 찾아 갈게요
나: 응 그래. 혹시 자리라도 잡아줄까?
(그래요, 나 한번 던져 보았어요.......ㅋㅋㅋㅋ
)
하지만 상크미는 시크했음...
상크미: 네^^
ㄱ- 그래... 저 아무 구석자리에 내 가방을 던져 놓겠다 거기나 앉으시지 씩씩-_-ㅠㅠ
그.런.데!!!!!
연달아 문자가 하나 더 오는 거임!
상크미"누나 옆자리~ㅋㅋ"
누나 옆자리~ㅋㅋ
누나 옆자리~ㅋㅋ
누나 옆자리~ㅋㅋ
그래서 나란 여자사람은?
정신줄 놨음.....................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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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렇게 좁디 좁은 소극장에서 둘이 딱 붙어 연극을 보았음
(또 그 극장이 유난히. 유난히 좁은 극장이었음 흐흐흐흐)
연극 보는 내내 두근두근
죽는 줄 알았음ㅎㅎㅎㅎㅎㅎㅎㅎ 꺄
그날은 뭐가 되려는 날이었나봄.
연극 끝나니까 다른 수업 사람들이 함께 뒷풀이를 가자고 함.
나는 적극적으로 상크미에게
상크미야 우리 함께 가지 않을래?라고..........................
말을 하지 못함.....
난... 난...
나란녀자 쑥쓰럼타는 녀자..
그렇게 갈팡질팡하는 상크미를 붙잡지 못하고
떠나보냈음..흐규흐규픂츄푸픂ㅠㅠㅜㅜㅠ
그렇게 상크미가 사라진 곳을
청순하고 가련한 녀자의 모습으로 촉촉히 바라보...았던 건 아니고,
아~ 하고 멍때리고 있었음.
그때,
그때였음.
상크미가 골목 끝에서 나타난 것임!!!
나는 환각을 보는 줄 알았음.. 저거슨 상크미가 아닐 것이야.
상크미가 맞았음.
저벅저벅 왔음. 나때문인가? 그런것인가?
후훗. 그냥 길을 잘못 든 것이었음.
나는 용기를 내었음.
XXX야 사람도 별로 없는데 그러지 말고 같이 가자^^
상크미는 흔쾌히 같이 가주었음.
우린 뒷풀이 장소에 가서도 나란히 앉았음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나름 깨를 볶았음. (나 혼자..ㅋㅋㅋ)
상크미는 좀 멀리 살아서 막차가 끊길 것 같다며 먼저 집에 돌아갔음.![]()
그날 밤, 뒷풀이가 다 끝나고 한시간 뒤에
문자가 왔음!!!!!!!!!!
상크미: 집에 잘 도착하셨어요^^?
나: 응~ 난 벌써 왔지~ 너는 잘 도착했어?
상크미: .................................
.
.
.
.
.
답장 없음...........ㅠㅠㅠㅠㅠㅠ
이때부터 나의 번뇌는 시작되었음
다음 날부터 수업 때 눈도 잘 안마주치고,
인사도 잘 안하는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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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이긴 함)
수업에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얘기를 짧게 나누긴 하지만
뭔가 나한테만 특별하게 대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음
(내가 술자리에서 실수하거나 그러진 않음 난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았음)
톡커분들!!!!!!!!!!
얘가 과연 저한테 어떤 감정인걸까요?????
약간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친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을거임
근데 난 얘가 진짜 좋음 ![]()
이제 계절학기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음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거임?????????????? ![]()
톡커님들의 조언이 절실함 난 경험이 많이 부족한 여자이므러.
일단 정리를 해보겠음
01 얘는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조금이라도!!!!!!!!)
02 만약 아무것도 아니라면............전 이제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상크미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
감사합니다!!!
추천하면
이런 남친
이런 여친
생기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