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사랑함 하악하악 누가이런걸만들었는지 참편함![]()
내가 말을 조리있게 쓰질못함 언니오빠 동생들.. 좀봐주센..![]()
길다고 그냥 스크롤 내리지마요 제마음이 아파요^^*
안녕하심![]()
얼마전에 고깃집알바하시다가 뺨맞으신.. 그 가여운분이 계시길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씀..
일년넘게 편의점일을하고있는 21살 강원도 산골소녀인 편의점녀임
알바라고는하지만 실상 나의 직장임
뭐..저라고 편의점일하고싶었곘음?
저도 대학가서 CC도해보고.. 공부좀해보고 오티도 해보고 엠티도 가보고..그러고싶었는데
저희집이 어려웠음
어머니가 당뇨병이심.. 투석환자심..
평생 배속에다가.. 약인데 액체로 된거 하루에 네번 넣다 뺏다해야함.. 너무 마음 아픔...
그래도 철없는난...
간다고 말은해봤지만 완강하게 안된다고하시는데 어쩌겠음
반포기였음.. 근데 생각해보니 전 대학가면 술만먹으러다니지 공부를 안할꺼같은거임
그래서 어차피 꼭가고싶으면 집안사정좋아지고 내돈벌어서 가야겠다 했는데..
어쩌다보니...편의점일을 1년이상하게됨....젠장 벗어날수없어...아우..
서론이 너무길었음 죄송함![]()
편의점일을 하다보면
재밌는일도 무척 많지만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도 무척많음
저..번호도 따여봤어요![]()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톡이된다면 이일도말해드림 재밌는얘기많음꺄약ㅋㅋㅋㅋㅋㅋ)
아! 이일하면서 살도많이빠짐.. 나중에 톡쓸꺼임 살더빼서 움하하하하...ㅈㅅㅈㅅㅈㅅ;;;;
그리고...성희롱도 당해본... 경찰까지......에혀...이것도 담에..
그리고 가장핵심인.....
어이없고 억울한일들.... 오늘은 억울한 일좀 써볼까함..하아.....벌써한숨이...
해보신분들은 아실꺼임..
돈던지는손님 반말하는손님
야야 거리고.. 물건어딧냐고 소리지르고.. 이런일이 다반사임
다참을수있음 난관대함 그럼.. 관대함...원래 저잘안웃음.. 손님와도 무표정임...
..................근데 진짜 제발 돈만안던지면
나진짜 막 꽃미소 날릴수있는데 하아.......힘듬
...
몇일전이었음
그날은 유독 기분이 너무 좋은거임 막막 손님이 막 사랑스러워보이고
뭔말을해도 웃어넘기고
돈을던져도 행복하게 웃으며 받을수 있었던 날이었음...그랬음...
그날 똑떅히 기억함..
나님은 친구님이랑 같이있었음..
친구님과 웃으며 얘기하며 놀고있었음
정확히 밤 10시 50분쯤에
할아버지 들어오시고
.......할부..지......아맞다 할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할부지.. 아... 보자마자 빵터짐.. 막웃었음...죄송함... 웃으면..안되는 꿇흛됄%^&(
할부지..츄리닝 배까지 끌어올리시고.. 정장...벨트메시면.....
당신은 진정한 패셔니스타심..![]()
할부지 때문이 아님...할부지 착하심...
그다음에 들어오신... 빡빡이 아저씨......나기억해요....진짜 ......아또 울컥하네.....
할부지님꺼 계산다하고
그거아심?
냉면이랑 쫄면 5인분? 2인분이었던가? 그거 묶음이 있음
빡빡이님이 그걸가지고 오셔서 띠띠-- 찍고
8900원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꽃미소)
봉지에 담아드릴까요?
담아드릴까요?
드릴까요?
이거화근이됨.. 이말이...!!! 아오
아니 보통 들고가시는손님이 있고 그래서
전항상 물어봄 당연하지않음?
님들은 안그랬음?
아또울컥해..
빡빡이님.. 처음에 저에게 눈웃음을 막치는거임..
그래서 웃으면서 담아줄려고
밑에 있던 봉지를 드는데..
뒤에서 드리는목소리 약간 화난듯한
"아니 그면 이걸 걍가져가?"
이러시는거임 그래서 웃으면서
"죄송해요 담아들릴꼐요^^*"
이랬는데
빡빡이님... 막점점 표정이 변하면서 빡치는표정이됨..
나님..이때까지도 분위기 이해못함... 바보임...
그때 내눈에 뛴 빡빡이아저씨가 산 봉지 옆에 있는 조그마한 영수증 조각을 발견함...
그런건 제각제각 버리는편인데... 아..
그냥 들어서 쓰레기통에 넣었음.. 그랬음...
그랬는데.....
헐... 갑자기 이게 웬걸.......대박........
내용은 잘기억안나는데
갑자기 막욕을 하시면서 절때릴려고하심...
진짜놀랬음... 그래서 피했음...이런건 빠름..
삿대질 연신해대면서 사람무시하냐고 막욕함.....
너무당황했음...
그래서 제친구가
아는 분인거 같았음...
"아니 왜그러시는데요.. 네?
00집사님 아들아니세요? 맞으시죠?.." 이랬는데
"넌가만히있어 이 ㅆㅂㄴ아!!!!!!!!!!!!!!!! "
이러시는거임..
그러면서 계속 절 때릴려고 기회를 엿보심
막 경찰부르라고 소문다내라고...
아니 도데체 뭔잘못을했길래...
너무 억울하고 진짜 이런저런일 다당하면서 엄마 생각하면서 버텻는데
무너질려고하는거임 서럽고... 울었음 ..
죄송하다고 연신 죄송합니다만했음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중재하실려다가 욕먹으시고.. 진짜 죄송해서 빨리가시라고하고..
계속 물건던지고........하아.......진짜 힘들었음.....
그래도 죄송합니다만 했음 계속.......
그러다가 밖에 파라솔에서 술드시던 남정네 두분이 들어와서
도와주셨음..
저보고 남정네가 저분 원래 봉지담아드릴까요 다물어본다고
아저씨 막내욕하심..사람앞에두고...
"쟤가 쓰레기 버리면서 ㅆㅂ 뭐어쩌고쩌쩌구....그랬다고!!!!"
욕을했단거임................내가!???????!!!!!!
아니... 쓰레기만 버렸지 욕은 정말 안했음...
저.. 그런짓못함.. 진짜 소심한 A형임...
그래도 서러워서 계속 울면서 아..참자..참자... 이러면서 연신 사과했음..
다행히 그남정네가 잘달래서 가시자고 가시라고 얘기했는데...
알겠다고 간다고하면서
마지막에 한멘트날리심... 그거땜에 요새 무서움..
자기가 다음에 와서 검사한다고 또 그러면 뭐..어쩌구 저쩌구.....
진짜 속상했음...
감시한다고함... 진짜 그때 폭풍눈물쏟았음...
계속울었음...진짜 별의 별생각이 다들었음..
아그냥 맞고 경찰부를껄... 합의안해줄꺼야!! 막이런생각까지함..
하지만 실천은 안했음..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 같아서...
요즘.. 그래서 올까바.. 한마 준비했음.........오기만해진짜...
그래도 마지막에 그 남정네들 땜에 살짝웃었음..
들어와서
내가 감사하다고하니까
원래 얘가 (도와준남정네) 오지랖이넓다고..
다음부턴 그러지말라고 상대하지말라고
정말 고마웠음...
그러면서 사탕 세개 골라서
나하나줌.. 진짜 고마움.. 웃었음.. 그나마 웃을수있었음..
이자리를 빌어서
크흠.. 남정네님들 정말 감사했음.. 사탕.. 아직도 못먹고있음..
사실... 나다이어트함... 그래도.. 보기만하고 있음.. 진짜루..
그일있고 몇일 더오시더니 왜 안오심... 오센쫌...보고싶음..
언니오빠동생들.. 나말이상하게했.... 알아들으실수는있음?ㅠㅠ
너무길죠 ㅠㅠ 꼭다읽어주세요..억울함
진짜억울했음... 너무힘듬..
그래도 계속하고있음...난 의지에 한국인이니까!!!!!!!!
근데.. 제가 진짜 잘못한거임?
쓰레기 버린게 그렇게 잘못된거임?
아.. 욕은 자제해주셈.. 욕만봐도 치가 떨림...
진짜 속상함..
진짜 편의점알바생이라고 무시하는듯..
모든걸 떠나서
한마디만 할께요
바코드만 찍는 직업아닙니다
편의점하면 아 그거 완전 쉽잖아 ? 이러시는데...
편의점이라고해서 쉬운거아니구요..물건들어오는거랑 접객이랑 물건 나가면 채우고
신상품진열해야하고 한달에 한번씩 행사 물품 바꿔줘야되고..정리 등등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본사에서 손님가장해서 검사 ..점수 매기는것도 신경써야하고
내생활이없는 직업이에요..이거
무시하지마세요
알바생도 알바생이기전에 사람입니다
니들 자식뻘되고 언니도되고 친구도되고 누나도되고 오빠도되고!!
그렇게 무시해도되는 사람아니라고요
보통 님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아시겠죠?
알바생에게 그냥 따스하게 해도되잖아요
왜 딴데서 뺨맞고와서 알바생들에게 푸냐구요 너무하세요 진짜
그럼...이만쓸꼐요...
언냐 오빠 동생들아.. 내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움..
톡될수있게해주면.. 더고마움.. 너무많은걸 바라는건가...하아..
톡되면.. 내사진..쿨럭.. 공개..쿨럭... 가능할까?,,,
무튼...
대한민국 모든 알바생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