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훠나, 어무이 나 오늘의 톡에 떳어 !!
그냥 그렇게 묻힐줄 알았는데 ㅋㅋㅋ이렇게 빛을 보네요
살포시 집짓고 갑니다![]()
아, 그리고 글쓴이는 왼쪽 난소를 잘라냈습니다 ㅋㅋ..
굿바이 마이 left난소![]()
너 없어두 right난소가 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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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보면서 히죽대기만 하다가 이렇게 자판을 눌러보기는 처음이네요.ㅋㅋㅋ
톡커들의 눈길을 받으려면 맛깔나게 써야되는거죠?
할수 있어요 난 문과니까요 ^.^
아, 글쓴이는 대한민국 고쓰리입니다.
멍멍이가 월월대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잡소리가 손으로 꼽을 수도 없을만큼 많을지두 몰러유
보기싫으면 쌍큼하게 '뒤로가기' 클릭!!
그럼 이제 쓰다 만 찜찜한 응가하고 덜 닦은 느낌의 제목을 이어나가볼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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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 우리 과거로 올라가 봅시다.
4월 중순쯤인가...? (기억력은 금붕어를 뺨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는 패스
)
매일매일 에브리데이 점심시간/석식시간에는 체육대회 예선전이 치뤄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우리반이 빠질리 없죵
점심시간에 발야구 준결승전이 있었습니다ㅋㅋㅋ
물론 저는 발야구선수ㅋㅋㅋㅋ
근데 긴장을 했던 탓인지 아님 대변(고급단어ㅋㅋ)을 못봐서 인지
4교시에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고
허리도 제대로 필수없다는걸 느끼고, 대타를 구했지만
준결승이라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대타를 구할 수 없었고
어쩔수없이 아픈 배를 부여잡고 3루에 섰습니다.
별 무리없이 준결승을 이겼고 시합이 끝나자마자 말할수 없는 통증이 밀려와
밥도 안먹고 양호실에 누웠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확실히 짚어봐야겟다 싶어서 누운 상태로 배를 눌러보았습니다.
정확히 왼쪽 똥배 밑. 팬티라인
한시간을 양호실에서 누워있었더니 차츰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 갈때도 어김없이 통증이 와서 구부정한 상태로 걸어서 버스를 타러가는데
같이 가던 친구가 많이 아프냐고 , 어디가 아프냐해서
왼쪽아랫배가 아프다 했더니
친구가 "아.. 나도 거기 아파봐서 알아 엄청아파 ㅡㅡ 그거 똥 못싸서 아픈거야 "
"똥?ㅡㅡ"
"응 대장내벽에 응가들이 붙어있어서 그런거야"
이년이 원래부터 이곳저곳 아픈곳이 많고 구라쟁이인데(누군지 내친구들은 알겟지?^^)
일단은 내가 죽을만큼 아프니깐 그말만 철썩같이 믿고 집에 가서 요구르트에 아락실을 먹고
한시간뒤 시원하게 쌌습니다.![]()
오 , 근데 정말 싸고 나니깐 안아픈겁니다
'그년 말도 믿을게 되긴되는구나'
새삼 느끼고 그 후로 같은 곳이 아프면 아락실을 먹었고
하지만 점점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는 걸 느끼기 시작햇죠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6월이 되었고
다이어트때문에 저녁은 안먹었는데 친구가 놀러와서
아딸에서 순대와 떡볶이를 개걸스럽게 흡입하고
집에와서 TV보고 씻고 자려는데
또 배가 아파오는 겁니다...
벌써 네번째 통증이 왔습니다.
아락실 사용설명서에 보면 낮에 먹을땐 찬물에 먹고
저녁에 잠들기전에 먹을땐 따뜻한 물로 먹으라기에 물을 끓여서 따뜻하게 한 후,
아락실 1포와 물 한컵 원샷하고 누웠습니다
두시간뒤....
저는 이유없이 눈을 떴고
시계를 보니 시계바늘이 세시를 향해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진짜 말도 못할정도로 밀려오는 통증.
저는 소리도 못내고 숨도 제대로 못쉴정도로 헉헉 대면서
침대 위를 뒹굴기 시작했고
침대 밑을 떨어지는 동시에 울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안방에 있는 엄마가 듣고 와주길 ...
엄마는 제 방에 오시자마자 미친년마냥 아니 발작하는 정신병자마냥
바닥을 뒹굴고 있는 저를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시면서 왜그러냐고 왜그러냐고
저는 그저 아파..엄마 너무 아파....엄....마... 아파... 이렇게 말하면 울었고
엄마는 손도 못쓰고 옆에서 저를 지켜만 보셨습니다
더 심해지는 통증에 갑자기 밀려오는 구토
더 심해진 통증으로 똑바로 서있는것도 앉는것도 눕는것도 할수없고
어정쩡한 자세로 배를 움켜잡고 미친듯이 울다가 세시가 됬을때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를 하였고 구토를 한 후에는 통증도 조금 나아져서
침대에 누웠고 엄마도 제 침대에 누워서 한참을 아주 한참을 제 배를 문질러 주셨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병원을 가자했는데
엄마께서는 계속 저녁 안먹다가 순대먹어서 체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별문제 없을꺼라고 안가도 된다고
그렇게 찜찜하게 넘어갔고
허리에 문제가 있어서 6월 14일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6월 14일에 수술실에 들어가기 15분전
다섯번째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저번과 다르게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내가 긴장을 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을 하고 회복실에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ㅋㅋㅋ
마취가 풀리니깐 통증이 다시 오는겁니다
그 좁은 이동침대에서 미친년 마냥 소리지를고 울고 뒹구니깐
간호들이 놀래서 수술부작용인줄 알고 의사선생님을 불렀는데
아무리 봐도 허리수술은 문제가 없으니깐 다른병원을 가보시라고 해서
급하게 응급실을 갔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한 후 검사결과를 기다리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내과 선생님이 아무이상이 없다고...
저는 그냥 월래 병원으로 돌아와 중환자관찰보호병실로 옮겨서
두시간마다 진통제를 맞으며하룻밤을 견뎠고
그냥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건 여태까지와 다르다고 ...진짜 문제가 있는거라고 내 몸에..
왜냐하면 여태까지는 이렇게 오랜시간 아픈적 없었으니깐...
보통 아파봐야 두시간이 고작인데 이번엔 여섯시간 넘게 통증으로 식은땀을 흘리니깐..
'아..진짜 병원을 가야겟다...'
다음날 바로 퇴원을 하고 엄마가 병원가자해서 차에 탔습니다.
도착한 병원은 산부인과.
엄마의 판단 . 내과에서 아무이상이 없다면 산부인과.
산부인과에 도착했을땐 겁이 났죠. 의사선생님이 여자였으면 했지만 남자선생님이였고
산부인과라면 검사도 받을텐데.. 영화에서 본것처럼 다리를 벌려야 하나?
온갖 잡생각 그리고 아직도 미미하지만 통증이 있는 배
바로 진찰실에 들어가서
통증과 얼마전에 있던일까지 언제부터 아팠는지 상세히 말씀드렸더니
표정이 별로 않좋으시더라구요
생리는 제대로 하냐고 부정출혈은 없냐고 성관계는 없었냐고
전혀 없다고 하니깐
배위로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해서 했는데 초음파기계화면이 저한테도 보이더라구요?
근데 내 뱃속에 있는 저 검은 덩어린.. 뭐지?..........
의사선생님이 "뭐지 저거? 혹시 소변마려워요?"
"아니요"
"초음파에서는 물이 검게 나오거든요~ 혹시 모르니깐 소변보고 오세요"
소변을 본 후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검은 물체 족히 13cm는 되보이는
"피 뽑고요~ 혹시 몰라요 검사결과 나오면 연락드릴께요 "
검사결과가 나오고 저는 바로 길병원 여성센터에 가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길병원에 가서 제대로 정확하게 들은 이야기.
내 뱃속에 있는건...
난소난종 자세히 말하면 난소종양
(난소는 여자의 생식기관의 한 부분으로서 두개의 작은 타원형으로 생긴 기관입니다)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혹을 말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난소종양은 모든 종류의 비정상적인 난소증대.
쉽게 풀어서 말하면 내 뱃속에 있던 검은색은 난소가 혹으로 변한것이고
그 혹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난소종양이 된것.
(초음파에서 검은것은 물이라고 얘기했는데요 제 뱃속에 있는던건 물혹입니다 ^.^)
크기가 8cm를 넘어가면 수술을 해서 제거를 하고 넘지않으면 약물로 치료가능.
하지만 나의 왼쪽뱃속에 계신 혹께서는 무려 가로 13cm 세로 11cm라능(오덕같아 오덕오덕고라파덕ㅋㅋ)
20날 입원하고 21일날 복강경수술해서 24일날 퇴원하고
지금은 아픈곳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뭔가 끝마무리가 스피드 하지만 ㅋㅋㅋ
끝으로 모든 여성분들에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제 이야긴 급하게 마무리를 졌습니다.ㅋㅋ
첨엔 어느날 부터인가 자꾸 아랫배가 나온다고 느껴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ㅋㅋㅋ
저같은 경우엔 혹이 생겨서 그 혹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나오게 된거구요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론
지금도 배에 혹이 있으신 분들이 꽤 많다고 그런데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사시는 분들도 많다고
혹이 생긴다고 다 위험한건아니구요~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나타나는 혹이 있는데 이 혹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구요
난소물혹 증상엔 어떤것이 있나 알려드리겠습니다.
▷ 불임
난소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배란장애 혹은 착상장애가 생겨 불임이 될 수 있어요
▷부정출혈
난소 기능에 변화가 생겨 여성호르몬이 과하게 만들어지는 등으로 인해 부정출혈이 있을 수 있어요
▷통증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위장에 장애가 생겨 구역질이나 멀미 증상이 생길수 있어요
난소물혹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하네요
물혹이 8cm를 넘지 않으면 약물치료로 없애버리거나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구요
크기가 커지지 않는다면 지켜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8cm를 넘어가면 수술을 해서 없애는데요
수술에는 강경수술이 있는데 배꼽부위에 1cm가량, 아랫배에 2-3개 구멍을 내서 수술을 하는거구요
상처의 크기가 작아서 흉터도 거의 없구 회복기간도 빠르구요
악 ㅠㅠ
멍멍이 월월대는 소리를 너무 많이했더니 미친스크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몰라 ㅠㅠ
마지막으로 저는 고쓰리로 공부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
왼쪽 난소를 잘라냈지만 한쪽 난소를 제거하더라도 나머지 난소가 정상 기능을 한다면
임신,출산,일상생활 등에는 아무런 불편도 차이도 없구요
배가 아프다고 생리통이겟지,아무것도 아니겟지 하고 넘기시면 안되요 !
문과인데 서론이고 본론이고 막장일뿐이고...
스크롤은 미쳤을 뿐이고 ㅋㅋ....
너무 길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요
난 마음여려요 ㅋㅋㅋ 내 하트에 스크래치 내지마요ㅋㅋㅋ (캔유필마이핡빝?)
길다 못해 단편소설 뺨치는 글이 되버린 끝까지 일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똥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 난소물혹(난소종양)이었다★★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