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도 잘 안하고 티비도 잘 안보느라 톡을 최근에야 알게된 25여자입니다ㅋㅋㅋ
톡을 읽다보니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고 무서운 이야기도 많고 그러네요ㅋㅋ (촌스럽나?;;)
최근 무서운 이야기가 필요해서 읽다보니 문득 저도 알고 있는게 몇가지 있잖아요~
나도 한번 이야기 해볼까?해서 올려봅니다(_ _
참 글 못쓰고 재미 없더라도 그냥 이런이야기도 있네~하고 넘어가주세요^^
이야기가 짧고 많이 무섭지 않답니다~
초등학생을 상대도 들려주면 딱 좋은??? ㅋㅋㅋ 주위의 초딩들에게 인기 얻어보세요^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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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때 1달 정도만 ㅋㅋㅋ 과외를 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했던지라 ㅜㅜ
이쁜 과외선생님께서 저와 친해지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몇가지 들려주셨답니다^^
이야기는 주로 선생님 친구분 이야기 였어요~
그 중 하나를..
선생님이 학생때 일이었대요
그당시 저희지역에 높은 아파트가 많이 없었대요
저희 동네에 있는 저 아파트가 15층인가?? 그게 지어지고 있었을 때라네요
그당시엔 15층이 지어지고 있었으니 나머진 뭐 8층 정도였대요 빌라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요즘은 아파트가 높~고 한동 한동 마다 다 떨어져 있잖아요
근데 그 아파트는 1동 2동 3동 4동 다 옆으로 나란히 붙어있대요
그리고 옥상이 다 연결이 되어있었다내요
어떤건지 아시겠어요 ??
그리고 그땐 자살이 많지 않고 안전에 대해 요즘 만큼은 예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옥상 출입도 비교적 자유로웠대요
여기까진 이야길 하기 위한 설명이었고 ~ ㅋㅋ
본격적으로 해볼께요 ^^
선생님 친구분은 학생 때 그룹과외를 하고 있었답니다.
친구들 3명이서 선생님 한분을 모시고 1주일에 몇회 정도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 집을 돌아가면서 과외를 했대요
하루는 A집에서 하루는 B집에서 이런식으로 ..
그 날은 선생님 친구분 집에서 하는 날 이었어요
음.. 선생님 친구분을 그냥 친구라고 합시다
친구는요 제가 설명한 옥상이 다 연결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어요
8층 건물의 8층이었다고 했어요.
그 날 그룹 과외를 마치고 다 같이 나와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을 아파트 입구까지 배웅했대요
그리고 그 친구는 그냥 동네 슈퍼에 갔다가 먹을거리 하나 사들고 다시 집으로 갔대요
근데 그 거리가 멀지 않아서 배웅갔다 슈퍼갔다 돌아오는 시간이 5분 좀 더 걸렸나 ?
아무튼 그렇게 짧은 시간이었어요.
근데 그 사이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지 아무리 열림 버튼을 눌려도 문이 열리지 않는거에요.
-아 뭐야 엘리베이터 고장났나 ??-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옆 동으로 갔대요
왜냐면 친구네 집은 8층이잖아요
제가 옥상이 다 연결되어있다고 했잖아요
친구집에 1동이었다 치면 바로 옆 2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1동가는게 더 편했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하면 되지 머 하고 대수롭지 않게 옆동으로 갔대요
평소에도 잘 하던 짓이나까요^^(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음 ㅋㅋ)
아무튼 그렇게 2동으로 걸음을 옮겨 갔답니다.
다행이 2동 엘리베이터는 멀쩡했는지 문이 잘 열리더래요
그러고 8층을 눌린후 성격급했던 친구든 마구마구 닫힘 버튼을 눌렸대요
아 근데 또 엘리베이터 닫힘이 잘 안되더라는거에요
1동 엘리베이터도 고장났더니 2동도 살짝 맛이나가?? 이렇게 생각하고
후딱 내릴까 말까 고민하다 슬며시 닫히는 문을 보고
-아 별일 없겠지 뭐 후딱 올라가서 내려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대요
근데 왜 그럴때 없으세요 ?
엘리베이터 탔는데 묘하게 불안할 때 있잖아요
기분이 꼭 그렇더래요
불안불안한 마음을 하고 올라가고 있는데 6층에서 띵! 멈추더래요
그냥 뭐 누가 타는가보다~ 생각하고 가만히 있었대요
근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아무도 없다고 대수로운 일은 아니잖아요
-아 누가 눌리고 답답해서 그냥 내려갔나보다-하고 말았대요
뭐 그렇게 까지 생각했다기 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바로 닫힘 버튼 계속 눌렀대요
닫힘 닫힘 닫힘 닫힘 닫힘 닫힘
계속 눌려도 아까 탈때 처럼 또 안 닫히더래요
두번이나 그러니까 불안하잖아요
뭐 6층까지 왔는데 2층정도야 걸어가지 싶어서 내리려던 순간! 제명이 됏어요 ...ㅈㅅ
내리려던 순간 문이 스스륵 닫히더래요
찝찝하긴 해도 뭐 작동은 되니까 올라가겠지 했대요
좀 털털하고 섬머슴아 같은 친구분이였대요
그리고 조용히 8층으로 올라갔답니다.
문제는 8층에서 문이 안열렸던거에요
8층에서 5초가량 있더니 다시 1층으로 내려가더래요
헉 그때부터 급 무서움이 밀려오더래요
1층에 내려가면 문이 열리까? 사람은 있을까?
마구잡이로 겁이 나더래요
마음이 무겁고 소름끼쳤대요
역시나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가도 문이 열리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6층으로 다시 갔고 또 다시 8층으로 가고 또 다시 1층으로 가기를 반복했대요
중간중간 엘리베이터가 열릴것 같을 때도 있었대요 너무 금방 닫혀서 내릴 수 없었지만,
그런데 엽호판 님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귀신때문에 무서운게 아니었어요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타면 당연히 무섭잖아요
이러다 엘리베이터 추락하는건 아닐까 혼자 있는데 정전되는건 아닐까 등등
그렇게 무서운거였어요
그렇게 한참을 왔다갔다 반복하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친구는 겁을 잔뜩 먹고 실신하기 직전이었대요
그 시간 집에 있던 친구 엄마가 애가 하도 안오니까
무슨일이 있나 싶어 마중을 나가볼까 했대요
엄마도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눌렸는데 친구네 집인 1동은 엘리베이터가 고장났잖아요
계단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
가족끼리는 뭐가 통한다고 하죠
엄마도 그날엔 2동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야 겠다 싶더래요
옥상을 통해 2동으로 가서 엘리베티어를 눌렸대요
그런데 2동 엘리베이터도 안열리잖아요
-에이 다 고장났나보네!- 하고더 그냥 계단으로 내려 가려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더래요
놀란 엄마가 -거기 누구 있어요??사람 있어요??- 밖에서 소리를 쳤고
안에서 친구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대요
엄마는 밖에서 다른 사람들을 부르며 계속 열림버튼을 눌렸고
안에서 친구도 계속 열림 버튼을 누르면서 소리쳤대요
버튼 누른다고 고장난게 되겠냐먄은 그래도요^^;;
그러다 어떻게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대요
엄마 입장에선 이게 왠 난리냐 싶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보니
늦게들어온다 싶었던 딸이 거기 있으니 얼마나 놀랐게요
눈물 범벅이 되서 실신할듯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그날 사건은 마무리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주에 아파트에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수다를 떨던중 이갸기가 나왔어요
참 그때 그런일이 있었다 우리 딸이 죽을뻔 했다
뭐 이렇게 이야길 했어요
그때 한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날은 2동 6층에 살던 애 제사였다네요
6층 애는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었대요
근데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면 덜어질때 충격으로 눈이 잘 뒤집어 진대요(맞나요?그렇게 들었는데..^^;)
그날 그 귀신이 제사라 집에 오는데 눈이 뒤집어져
엘리베이터 숫자를 잘 구분 못해 그런일이 있지 않았나.... 하더라구요
8에서 조금 지워지면 9니까
6과 9를 구분하지 못한게 아닐까...(_ _
결국은 귀신이야기지만 딱 초딩수준 맞죠 ?? ^^;;;
글로 쓰니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혼자서 막 오그라들고 있어요
끼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민망해ㅜㅜ
그래도 저에겐 중딩때 들은 가장 무서운 실화로 기억에 많이 남는 이야기랍니다 ㅋㅋ
실환지 아닌지도 사실 증명할 수 없으나 전ㅋㅋ 선생님이 실화라고 했으니까 ...........ㅋㅋㅋㅋ
이거 읽고 -아 장난??-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주위에 초딩들에게 이야기 해줘보세요 정말 좋아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