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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나 버렸던 여자가 나 공채로 입사한 회사에 계약직으로 다니고 있네?

세상에이런... |2011.07.11 17:48
조회 20,981 |추천 31

http://pann.nate.com/talk/311928528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윗글 썻던 남자사람입니다.

댓글들 잘 봤습니다. 수많은 조언들도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여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전주 평일날 전 여친이랑 저녁 한번 먹었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신입사원이라고 자기가 계산한다길레 그러라고 하고
얻어 먹었는데... 비싼거 먹었네요... (제가 소고기를 좋아합니다...)
밥먹는 중에 소주 한잔 하며 옛날 얘기를 잘도 하네요...
내 지옥과도 같았던 기간들은 기억못하는지...
우리 사귈때 뭐가 좋았네 뭐가 좋았네...
모르나 봐요... 내가 견뎌야 했던 그 지옥은... 이등병때...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두들겨 맞았었는데...
내가 곡해를 하는것일수도 있는데 뻔히 보이는 수작으로 집까지 대려다 달라고 하네요
사심없이 대려다 주고 저는 택시 타고 왔네요. 차한잔 하고 가라는데 별로 그여자
냄새 배인 공간에 들어가고 싶지가 않네요.
그래서 일단 대려다 주고 저는 택시로 왔네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간간히 마주치면 눈인사만 하고 지나칩니다.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은 신입사원들 환영회 한다고 저희 부서 전원 회식을 했네요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저 보시고
'xx씨는 애인없나?' 라고 물어 보시길레 마지막 애인에 대해서 말씀 드렸어요
'대학교 다닐때 2년 만나던 여친 있었는데 군대 가서 3달만에 돈 잘버는 남자한테
뺏겼다고...'
부장님 말씀에 대답 했는데 팀원들 전원에 열폭 시작하네요...
그리고 전에 말했던 입사 동기 여자...
신입사원들끼리 겸상하라고 제 옆에 앉아 있어서
술도 한잔씩 해 가면서 많은 말들을 나눌 기회가 됬었네요...(구석에 앉아 있는 전 여친님의 시선을 즐기면서요. 저 그렇게 쿨하고좋은 놈은 아닌거 인정합니다...)
그 동기 여자 A씨가 해준 말이 가장 기분 좋았네요
'군대에 남친 있을때 고무신 거꾸로 신는 여자들이 바람피우는 여자들다음으로 나쁜 여자라고'
저는 그랬죠...
나는 군대에 있었는데 전 여친은 돈 버는 남자랑 바람피우다가 내가
정리 된거 였다고...
그랬더니 그냥 저 불쌍하다고 술한잔 더 하라고 따라 주고 여차 저차
사는 곳이며 취미며 한시간정도는 둘이서만 말 한거 같아요...(물론 중간에 노래 한곡 불렀네요... 식당에서... 남자 신입 노래 한번 들어보자고들하시길레...)
그렇게... 이번주 토요일에 저녁 약속 잡아 버렸네요...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레 받아보니
여자 동기님이시네요... 잘들어 갔냐고 묻길레... 사과부터 했네요
내가 먼저 챙기고 물어봤어야 하는거라고...ㅎ
토욜날 맛있는거 사달라네요~~
아무튼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이래저래 기대돼네요~ㅎㅎ

사람 사는 인생이라는게 참 재밌어요...
다음에 시간되면 어찌 흘러가고 있는지 또 써볼께요...ㅋ
근무시간에 네톤질 해서 죄송합니다....ㅎㅋ
추천수31
반대수38
베플계피사탕|2011.07.12 00:50
전글 베플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러는데... 뭐 글쓴이가 찌질하니 몇년을 꿍해있니...얘들아 군대 이야기 또 꺼내서 미안한데... 남자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고비중에 하나가 군대시절이거든??? 솔직히 군대안가는 너님들도 알거여...가장 힘들때 뒤통수 맞은 원한은 엄청 오래간다는거.. 너님들도 남자가 여자 구구절절 사귀다가 임신하고 낙태하고 잘빠진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지면 두고두고 씹잖아.... 낙태까지도 갈필요없이. 아니 그냥 바람나서 떠나도 찢어죽일넘 만들잖아... 괴벨스종자들이 여자들 이중성 물고 늘어지는게 바로 이런경우가 있기 때문이잖아.. 너님들이 뒤통수 당한건 두고두고 씹혀야 되고.. 남자가 뒤통수 당한건 남자쉑끼가 쪼잔한 ㅄ이고... ----------- 얘네들이 말귀를 못알아듣고 자꾸 임신얘기로 물타기 하면서 물고늘어지네.. 내가 군대랑 임신중 뭐가 더 힘드냐 이러는거 아니잖니... 사람이 가장 힘들때 뒤통수 당하는건 원한이 오래간다 이말이다. 그러니 글쓴이의 행동은 당연할수도 있다 그말이다. 응?
베플ㅋㅋ|2011.07.11 17:59
님 입장에서는 통쾌하고 꼬소하다고 내심 키득거리시겠지만.. 진심 쪼잔해보여요.ㅠㅠ 전여친의 속내를 내심 읽었다면서 쓰는거나,, 차라리 너같은거랑 겸상도 하기 싫다고 밥도먹지 말지 소고기씩이나 먹으면서 속으로 음흉하게 욕하고 있었다는거나.. 전여친의 시선을 즐기며 동기와 노닥였다는거나... 진심 쪼잔해보임 ㅠㅠ 제발 그 여자동기가 님의 음흉쪼잔한 기질을 알게되서 더이상 발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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