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이예요ㅎ
기다리셨어용??????????????
용서해주세요......
그래두....... 다시 왔잖아요~~~
그럼 시좌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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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그렇게 보내구..........
화해도하고................ ㅎㅎㅎㅎㅎㅎ
기분 좋은? 나날을 보냈음...............................
근데.........
처음으로 우리 사이를 알린 시츄를..... 말하게써용
꿉남이랑 데이트를 하고
뭐 데이트라기 보단 그냥...... 떡볶이 같이 먹고 걍 걸어오는 길에
오락실에서 뽑기로 조그만한 인형 하나 뽑아줌.........
4000원정도 쓰니까.... 드디어 하나 뽑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꿉남이가 집에 바래다 주고 걔는 집에 빠빠이 함......
집에서 공부를 하는뎅................
전화가 옴....................................
나: 여보세요?
꿉남형: 어이 돌팅이!
나: 왜?
꿉남형: 오빠가 오랜만에 맛있는거 사줄까?
나: ㅋㅋㅋㅋㅋㅋㅋ왠일이야? 짠돌이가 맛있는것도 사준다고 하고.....
꿉남형: 마음 바뀌기 전에 나오는게 좋을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나 공부중인데?
꿉남형: 공부 해봤자 점수도 안나오는 녀석이....... 빨리 나와...
근데 이오빠...
목소리가 좀 정상이 아니였음......
밥 사준다는 그 자체가 말이 안되었음...
뭐 짠돌이 까진 아니여도....
이렇게 예고 없이 막 사주는 그런 오빠가 아닌데........
나: 근데 오빠.... 무슨일 있어?
꿉남형: .........역시.... 돌팅이 뿐이다..................
나: 느끼하게 왜이래? 그리고 몰랐어? 오빠 챙겨주는건 이 동생밖에 없어. 잘해.
꿉남형: 암튼 빨리나와. 나 지금 내가 자주가는 포장마차에 있어....
나: 술 작작 마셔. 곧 갈께.
난 그냥 추리닝 차림에...
안경에/......
앞머리 실삔으로 올리고 슬리퍼 찍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고싶었지만...
그래도 밖에서 보면... 멋내는 오빠이시기 때문에.....
이씽.......
추리닝 빨리 청바지로 갈아입고
그냥 제일 먼저 보이는 티에
코트 입고 출동!!!!!!!!!!!!
우리 오빠는 내가 지킨당!!!!!!
저 멀리서 보이는 오빠,,,,,,,
그 추한 모습 그대로.... 가 아닌....
밖에서 보면 참 멋있는 오빠 모습,........,
이땐 내가 18살이였으니
오빠는 21살.......................
이쁜 하얀색 난방에
청바지.....................
난 난방만 보면 알러뷰모드...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이날 너무너무 멋있었어.....ㅠㅠㅠㅠㅠㅠ
혼자 소주 드링킹을 하시는뎅...................
가까워지면서 얼굴을보니..............................
오빠가 장난 아니게 슬프심...... 힘드심...........
가서 난 오빠 건너편에 앉음..............................
소주 잔만 보다가 이제 날 보시는 오빠.......
피식 웃는당..............
근데...
이러면 안되는뎅.......
약간 두근 거림......
너무 불쌍해 보여서 그랬던것 같음.........
솔직히....... 콩깍지 빼고 보면......
오빠가... 꿉남이보다 잘생김ㅋㅋㅋㅋㅋ
키카 꿉남이가 쪼오오오오오오끔 더 커서 그렇지
얼굴만 보면 오빠가 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빠 왜그래? 헐 이게 뭐야??? 지금 두병 끝나가는거야?
꿉남형: 응.
나: 왜그래?
꿉남형: 솔로된 기념 하는거야.
나: 차였구나............... 아 오빠..... 이게 뭐야? 진짜.... 추해.
꿉남형: 시끄러 꼬맹아..//.
오빠가 2년 정도 사귄 언니가 있었음......
그 언니 이쁘진 않았는데....
정말로.... 너무 착해 빠진 언니였음....
나한테도 잘해주고 꿉남이한테도 잘해주고 내 동생한테도 잘해주었음....
나랑 친해지지는 않았어도...
가끔씩 만나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는 편이였음...
근데 그 언니가 오빠를 차버림..................
오빠는 그 언니를 막 많이는 안좋아 했는데........
그냥 편했다고......... 편해서 좋았다고.//////
꿉남형: 없으니까 허전하다....ㅋㅋㅋㅋㅋㅋ
나: 에휴...................
꿉남형: 이제 나 걱정해주는 여자는 꼬맹아 너 뿐이다. 아 슬픈인생...
나: 왜 내 동생도 있잖어.
꿉남형: ㅋ걔는 여자 아니야.
나: 그럼 난 여자냐?
꿉남형: 그럼 남자였어?
나: ...............하.......술 집 밖에선 잘 마시지도 않는 인간이 왜 이러고 있어...
꿉남형: 집에서 마시면.... 기분 더러운거 티나잖어.
나: 오빤 정말....... 이모 이모부 그리고 꿉남이한테 힘들고 아프고 그런거 티 안네..,..
꿉남형: 장남이잖어 장남!
나: 잘났어 정말. 그만마셔.
꿉남형: 에휴............. 엉 그만 마셔야지.
나: 맛있는거 사준다며.... 사줘.
꿉남형: 돼지. 가자 가!
나: 아이스크림 땡긴다!!! 히히히
그래도 오빠가 만취가 아니라서 내가 도와줄 필요는 없었음...
근데 오빠가 한숨을 가끔 쉬어서...
난......................
꿉남이한테도 안해주는 애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교 까지는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빠! 나 오늘 커피 아이스크림 진짜 많이 먹을꺼다!
그러면서 난 팔짱을 꼈다.
이 스킨쉽은....
뭐 꿉남이랑 사귀기 전에도 자주 한 그런거....
어무 느낌 없었음... 걍 친오빠랑 길거리 걷는 그런 느낌?
꿉남형: 그래 많이 먹어.
그러면서 팔을 빼더니 내 어깨를 감싸었다...
기분 좋았음!!!
떨리고 설래고 그런 느낌? 노우!!!!!!
그냥 친오빠!!!!!!
오빠가 날 보호해주는 느낌....
내가 언제나 힘들면 기댈수 있는 그런 사람//..... 이라는 그런 느낌//........
같이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샬라샬라 수다떨고........
뭐 나혼자 많이 얘기함...
이오빠 정상이 아니여서/..
기분 업업업 시켜줄려고 생쇼~~~~~~
드디어 얼굴에 그림자가 사라지고
웃음 꽃!!! 까진 아니여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해피해피해피하게 나랑 이야기해줌.......
그리고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줌!
그리고 나 들어가기전에....
꿉남형: 자쉭. 고맙다.
나: 뭘. 우울하면 또 연락해! 바쁘지만 시간 쪼개서 놀아줄께!!!
꿉남형: 너 웃긴다. 꼬맹아, 이 오빠가 너 만날 시간이 없단다.
나: 빨리 가. 잠이나 자.
꿉남형: 그래. 간다.
나: 엉.
꿉남형: 너도 남자 하나 빨리 만들어.
나: ...........으응?
꿉남형: 돌팅이 너 진짜 괜찮은 애인데... 왜 이런 애를 못 알아 볼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으으으을쎄에에에ㅔ....
푹
찔린다.........
이오빠한테 고민상담 하는뎅.....
오빤 아마 내 모든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텐데..../
오빠도 나한테 많이 고민상담하고
우리 서로에겐 비밀... 없는데........
꿉남이.............가 내 남친이라는거 빼고.......
말해?
말어?
말해?
말어?
말해?
말어?
말어...............
오빠 쏘리.....
나중에 말할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난 미안한 마음을 안고 내방으로 들어가 다시 공부를 함....
시계를 보니 1시네......
쩝...... 공부를 하니......................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 는 무슨,,
한시되기를 손을 꼽으면서 기다림...
한시면 자야지 한시면 자야지 한시면 자야지.....
그리고 아싸 하고 세수하고 이 닦고......
히히히히히히 사랑스러운 나의 침대 님의 곁으로~~~~~~
자기전에 핸폰을 확인하니
엄흐나~
내 남친님의 문자!!!!!!!!!
꺄아와ㅣㅁ도가ㅣ몾ㄷ가ㅗㅁㄷ곰ㄷ루ㅏㅁㄷㄹㅁ졸;졷;멎
꿉남: 너 오늘 우리 형이랑 뭐했냐?
에엥??????????????????????
얘 왜이래?
나: 오빠 술마셔서 그냥 그거 구경하고 같이 아이스크림 먹었어. 왜?
솔직히 말함.
숨길필요 없음.
꿉남이도 아는데 뭐.....
오빠랑 나랑 친하다는거..........
꿉남: 진짜 그게 다냐?
나: 응. 왜?
꿉남: 이새끼..... 여친이랑 깨졌냐?
나: 아 왜?
답 없는 놈...
궁금하게 쒸리.....
몇분후.....
그러자 전화가 옴...
꿉남: 야!
나: 왜?
참.... 다시 말하지만....
우리 너무 러브러브 알콜달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꿉남: 너 뭔짓한거야?
나: 아 왜?
꿉남: 형 돌았어.
나: 왜? 울어? 힘들어해?
꿉남: 아니 아까 너한테 마지막 문자 보내고 있는데
막 웃으면서 누나가 찼다고 하더라... 돈거같아,
나: 하........... 그래서?
꿉남: 그다음 말이 더 웃겨.
나: 왜?
꿉남: 너 괜찮은거 같데............
나: 엉. 오빠가 왜 나 남자 없냐고 하더라...ㅋㅋㅋ
꿉남: 아니..... 지가 좀 맘에 드나봐.
나: 에이 설마...........................
꿉남: 너 귀여우면서 뭐래더라...... 어른스럽고..... 그러면서도 챙겨주고싶고.... 기대고싶고... 미친거같아.
나: 오빠가???????
술이...
단단히ㅣ 취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취해서 그래. 내비둬. 내일이면 정상적인 추한 오빠로 돌아올꺼야.
꿉남: 너 조심하고 다녀라.
나: 뭘?
꿉남: 실실 웃고 다니지 마. 웃어도 안이뻐.
나: 죽을래?
꿉남: 안이쁘니까 웃지 마.... 내 앞에서도 짜쉭. 남친도 못봐주는 웃음 남이 보면 좋아라 하겠다.
나: .....................나 끊는다.
꿉남: 야, 형 내일도 이상태면 나 말한다.
나: 엉?
꿉남: 우리 사이 말 한다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든지/...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그럴일 없다 이 짜샤!
근데...
내일이 되고
오빤 날 좋아하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정말 내가 좋은 아이라고 생각해서
잘해 볼 생각이 있다고 꿉남이한테 말했나봄..............
그래서 꿉남이가 말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꿉남: 니 못난이는 딴 곳에서 찾어.
돌팅이 폭탄 내 여친된지 꽤 됬어.
하...
졸지에 돌팅이 폭탄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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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고곡고고고고고고
돌아올께요!!!!!!!
약소오오오오오ㅗ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