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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시누이들 노래 잘한다고...

노래뭐해 |2011.07.12 14:17
조회 904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5개월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다다음주엔 시아버님의 진갑 생신잔치가 있습니다.

아까 그날 건으로 시어머님과 통화를 했는데

토요일날 저녁에 모이는 만큼 같이 저녁먹고 오랜만에 북적대면서 같이 놀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사실 제가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을 가져서 결혼하고 한번도 시댁에 가서 잔적이 없거든요ㅜ

찾아뵌것도 지지난주에 아버님이 자두 따놨다고 가지러 오라고 하셔서

가서 오리백숙 얻어먹고 자두 만땅 얻어오느라 한번 간게 다였어요~

좀 부끄럽습니다..ㅠㅠ

이번에 생신잔치에 남편의 시누이(쌍둥이) 두분과 서방님(시누이 남편분들) 두분이 같이 모이실텐데

어머님이 이런말씀을 하시네요~

"얘~ 쌍둥이들이 얼마나 노래를 맛깔스럽게 잘하는 줄 아니? 아주 은방울 자매야~

사위들도 아주 가수 뺨치더라. 얼마나 구수하게 잘하던지 홍홍~

너 바빠서 다같이 모이는 기회도 많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노래방도 가고

북적북적 같이 어울려 놀고 게임도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 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

네.... 저 노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바빠서 노래방 몇년째 못갔지만 특히 노래에 관해선 누구한테도 뒤지고 싶지 않아요!

저 이래뵈도 고딩때 밴드 보컬이었고 대학때 가요제(듣보잡;;)에서 상도 탔던 여자사람이거든요ㅋㅋㅋ

아버님 어머님께서는 제가 해드리는 것 없고 애교 없어도 항상 이뻐해주시고 챙겨주시는데

남편 동기간들과 한번도 친해지고 어울릴 시간도 못냈고 시부모님께 제 끼를 보여드린적도 없어서

이번 생신날이 무척 기대가 돼요^^ 그리고 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슬슬 경쟁심(?)이 발동되는데요?

 

톡커님들! 너무 세대차이 나지 않으면서도 어머님 아버님이 즐거워하실만한,

젊은이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드릴수 있는 노래가 없을까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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