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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어머니의 모유수유 사랑 ㅡㅜ

ㅡㅡ 에ㄴ |2011.07.12 15:38
조회 60,138 |추천 25

우연찮게 톡이되서 정말 많은 분들 관심 받았고, 그래서 충고나 저와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갑니다.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구 감사합니다.

 

 

원본 지키려고 했는데 몇몇 몰상식한 사람들이 이 여자 게으르다, 애 왜 낳았냐 하길래 그냥 하루 뒀다 지웁니다. 저한테 게으르다 이기적이다 하신분 참... 제가 애 가지면서 사정이 있어서 직장 그만두게 된 후로 집에 있는데, 하루도 안거르고 청소하고, 몸조리 6주 후엔 애 키우고 살림하면서 신랑 도시락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싸주고, 물론 아침은 직장다닐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챙겨주고 있습니다. 부업할거리 찾아서 곧 시작할 거 같은데 얼마나 그 분은 더 부지런한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모유 끊고 분유먹이면 다 게으르고 이기적인가요?

 

제가 모유수유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이해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저는 분명히 현재  모유+분유 혼합수유 중이고 (젖량이 그렇게 풍부하진 않아서), 아이 6,7개월쯤에 모유 끊고 싶다는 말을 했다가 시어머니께 조금 무안스럽게 이야길 들어서 짜증나서 글을 올린 것이지(제 의견은 묻지 않고, 생각해보지도 말고 돌 이후까진 먹여! 라고 하심),

 모유수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머님께서 그냥 그러고 지나가셨음 했는데 매번 만나서 밥먹을 때마다 모유 먹이려면 잘먹어라+ 젖 젖 젖 (한끼 밥 같이 먹을때마다 평균 3,4번은 언급) 하시고 제가 먹는 메뉴까지 (지난번에 먹은거 또 먹는다면서 뭐라하심) 참견하는 게 짜증나고 반감이 생긴다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말 할 곳이 없어 투정도 부린 뭐 그런 게 요지였습니다.

 

아무튼 많은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은 감사드리고, 솔직히 제 주위엔 4,5개월만 모유 먹인 분들도 많고, 시어머니나 저희 엄마도 분유로 저희 키웠기때문에(두분다 젖이 잘 안나왔다고 했었음) 저 역시 그다지 모유를 반년 이상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기도했구요, 뭐 반년정도 먹이고 제 나름대로 식단조절해가며 다이어트도하고싶고 그랬습니다.(이 부분에서 뭐라 하시는 분들 많은데, 모유 먹이면 살빠진다고 말씀하신분들도 많은데, 그런데, 앞에도 말씀드렸 듯, 젖량이 정말 풍부하지가 않아요. 완모할만큼은 절대 안나오더라구요,유축하기도 그래서 힘든거구요..)

 

그런데 댓글들 보니, 1,2년 기본으로 먹인분들도 꽤 계시는군요.... 암튼, 뭐 많은 분들 말씀하셨듯이 애기한테 맞춰야겠죠. 만날때마다 시엄니가 스트레스 주신다는 것땜에 올린 글이지 모유수유나 분유 먹이는 것에 대한 상담은 아니었는데... 뭐 어떤분이 말씀하셨 듯, 시엄니가 그래도 애 위해서 그러는 건데 뭐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죠 뭐..암튼, 다들 감사합니다.

 

 

추천수25
반대수50
베플 오드리희야|2011.07.13 11:03
저희아기도 돌지나서 바로 끊었는데요. 현재 이세상에 모유를 대체할만한 우유는 없습니다. 오죽하면, 초유를 넣은 우유.. 모유같은 우유.. 이런식으로 광고를 하겠어요. 아이가 원한다면, 주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그래봤자, 몇개월 연장인데.. 생후 1년동안 아기는 정말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되거든요. 아기에게 평생의 큰 도움 주실수 있는 거랍니다. 시어머님 말씀때문이 아니라.. 아이를 생각하셔서요.. 한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베플표화정|2011.07.13 11:52
포인트는 이게 아님.... 시어머니가 성인 어머니의 양육에 일방적인 강요를 한단거임.. 모유수유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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