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톡을써보네요,
전 올해 23살의 애기엄마입니다..
22살에 28살의 지금의 남편을 만나 애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임신이되거라, 저도 놀랐지만
애기아빠는...... 역시 다짜고짜 지우라고 엄청 뭐라했었습니다..
협박아닌 협박도 듣고, 지우라고 욕이란 욕도 다들었습니다..
근데 임신한거 알았을땐 , 이미 오빤 양다리였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분은 예전에 사귀다 헤어졌던 여자를 다시 만나고 있는거였구요..
그래서 결국 협박도 듣기싫고, 이 아이도 살겠다고 열심히 제가 먹는거 같이먹고,
같이 숨쉬고 있는데........ 차마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는언니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그렇게 미혼모의 길을 가게됬구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임신중에 애기아빠가 전화해서 애기는 건강하냐, 뭐 이러면서 갑자기 저희 아버지를 뵙고싶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너 책임지겠다고..그러더라구요 그때가 한 5개월정도였어요..
그래서 저희 아빠에게 연락해서 아빠랑 날짜를 잡았는데..
그 날짜가 다가오니까 애기아빤 잠수탔더라구요...
그러다 또 2달뒤쯤 미안하단 소리도없이 이번엔 꼭 아버지뵙겠다고.. 그래서 역시나
또 믿어보자하고 아빠에게 또전화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또 잠수더군요.............
그러다가 열받아서 아예전화오는것도 안받고 저도 피했습니다..
그러다가 신세지고있는 언니집에서도 못살게되서 9개월때쯤.. 인천에 있는
미혼모시설로 가게되었습니다..
결국 미혼모시설에서 애기를 낳는데,
애기낳는날 어떻게 알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애기아빠한테..
받았는데.. 저보러 오겠답니다..
근데 술먹고 새벽 5시에왓더라구요..
뭐 .. 신경안썼습니다..
그러고 애기면회시간때 애기를보고 , 애기아빤 다시돌아갔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자기어머니께 말씀드렸다고..
너 나랑 결혼해야된다고 다짜고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할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생각을했는데 ,, 이렇게 혼자사는것도 부모님께 불효하는거같고, 이애기 미래를 생각하면
아빠가 있어야될것도 같아서..
그리고 애기아빠한테 술끊는 전제하에 결혼하겠다고햇더니, 술 끊겠다고
저랑 애기지켜주겠다고 해서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애기를 낳고 10흘뒤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가 산후조리하는동안 집을 구해놓겠다고 해놓고..
집도 안구해놔서.. 모텔도아닌.. 여관 말그대로 여관 정말 거미줄있고 이런데에서..
2틀이나 애기데리고 잤습니다..
애기아빠.. 달방생활하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저 애기업고 2틀뒤에 결국 장보러다니고, 가구 날르고 하느라
산후조리 아예못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살면서 두달내내, 저랑 밥한번 먹어본적없고, 매일같이 술만먹고들어옵니다..
술먹는거는 상관안합니다..
술먹고서 잠들면 잠버릇.정말 상상초월입니다.
저희가 아직 원룸에 사는데,
술먹고 자면 잠버릇이 너무 험해서 애기를 몇번씩 발로찰뻔하고 ,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싸웠습니다. 술끊겠다고 하지않았냐고, 아님 끈질못하면 적당히라도 마시라고..
근데 듣지도않습니다.. 정말 그것땜에 몇번이고 이혼하잔 얘기도 나왔었구요..
그리고 결혼식땜에.. 결혼반지를 맞추러 갔는데..
애기아빠 아는형의 반지를 가져오더니 자기는 이거랑 똑같은걸로 하겠답니다..
저는 저더러 맘에드는걸로 하라더라구요..
그럼 결혼반지가 무슨의미입니까? 결혼반지란 의미가 뭡니까..?
.. 그래서 제가 화를 냈습니다..
니가 그형이랑 결혼했냐고...
그러다 결국 똑같은걸로 하긴했는데..
애기아빠 반지는 저희아빠가 제반지는 오빠쪽이 해주는거랍니다 결혼반지는..
근데 애기아빠 반지는 다섯돈이고 제반지는 세돈입니다..
애기아빠껀 120정도 제껀 60정도 였습니다..
근데 그럼 저희아빠만 또 돈을 더 쓰는거자나요..
그래서 오빠반진 오빠네 어머니한테 해달라고하라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니.. 결혼식 반지 돈 내는날.. 자기 돈이 80만원밖에 없다고 ...
나머진 저더러 내라고 하덥니다....
어떻게 해서든 제쪽에서 돈을 쓰게 하고싶나봐요............
하..
그러고 한달뒤가 결혼식날이였습니다..
결혼식날때 오빠쪽은 축의금이 4000만원 정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오백만원정도 들어왔구요..
그런데 저희 축의금은 저희아버지가 어짜피 다빚이라고,
다 돌려줘야 할돈이라고 아버지가 가지고계시겠다해서 저도 별말없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애기아빠한테 생활비달라고 그러니까..
니 축의금은 어따놓고 나한테 달래냐는식입니다...
그래서 설명을 했더니 저희아빠더러 너무한거아니냐고 왜그러냐고 뭐라합니다..
저희아빠..
저임신중일때.. 먹고싶은거 먹으라면서 우시면서 매달 오십만원씩 꼬박꼬박 주시고,
마음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단비도 원래 안하기로 시어머니랑 얘기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도 부담된다고 받고싶지 않다고..
근데 저몰래 받았더군요...
그걸 저한테 숨겼구요.. 큰형님한테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고있어야될거같다며 얘기를 몰래 해주셨습니다..
애기아빠도 비밀로 했더군요...
그렇게 낼름 받았더라구요...................
그렇게 아무튼 결혼식을 끝내고 또 술을 계속 먹고들어오기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이건 저도 잠도못자고, 너무 힘이들어서
대판싸웠습니다.. 오빠가 먼저 이혼하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 우리아빠한테 말하겠다고
그러면서 전화를했습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이혼한다고 얘기하니까
애기아빠가 갑자기 전화기를 뺏더니 뭐하는거냐고 하면서
저희아빠한테 죄송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아빠랑 통화를끝내고. 우리둘이 얘기를 나누는데..
양육권 문제가 나왔습니다..
전 당연히 제가 키우겠다고했죠..
근데 어이가 없는게..
장난하냐고.. 애를 왜 니가키우냐고 내가키우겠다 하는겁니다..
저게 임신중일때 애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 맞습니까? 너무 뻔뻔한거 아니에요?
생활비도 쫄르고 쫄라서 겨우겨우 백만원 받아냈습니다..
저희 이 원룸,, 저희아빠가 해주시고.. 가구도 다 저희아빠가 해주셨습니다..
애기용품은 제가 임신중일때 일하면서조금씩 모은돈으로 다산거구요..
애기아빠가 해준건 아무것도없습니다..
애기아빠쪽에서도 해준거.. 아무것도없습니다..
그리고 저임신중일때 오빠가 만나던 그 여자가 저한테 전화해서
애 낳으면 애기 내놓으라고.. 자기가 키운다고 저한테 협박도 했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직도생각해도..
그리고 저희가 약간시골이라 24시 병원이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전을 못하기때문에 애아빠한테 술을 먹지말라고 그렇게 말하는건데도..
새벽에 애기아프면 누가 데려다줍니까..
저혼자 애기업고 택시타고 가야되나요..
애기는 저혼자 키우는것도아니고..그리고 택시비도 시내까지 나가려면
삼만원나옵니다..
그래서 먹지말라는건데.. 듣질않아요..
..아무튼..저희아빠 저한테 천만원 넘게 썼습니다..
.. 저희아빠 저땜에 또 마음아프실까바 .. 여기 지금 사정도 얘기못합니다..
이대로 이혼하기도억울해요..
저희아빠만 돈쓴체 끝내긴 싫어요..
그리고 이혼한다치면.. 양육권도 뺏길까 두렵네요..
애기아빠.. 집에있을때는 애기 안아주지도않고 놀아주지도 않습니다..
안아줘도 2분안다가 힘들다고 내려놓고 잡니다..
애기가 울든말든.. 내버려둡니다..
그런데밖에만 나가고 친구들이나 지인들 앞에선
절대 저한테 안줍니다.. 자기가 꼭 안고있고..
저 엄청 챙겨주는척... 와이프 힘들까봐 제가 안고있는거라고..
그럽니다.. 애기한테도 말도 엄청 잘걸어주다가도..
사람들 없어지면 바로 저더러 안으랍니다.................
정말 가식덩어리에요.. 토나올정도로 역겹고..
이아이가 나중에 커서 자기를 죽이려 했던 사람을 아빠라고 불러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눈물나네요정말
양육권문젠..
집자체는 저희쪽이 잘사는편이에요..
오빠쪽은 조금 부족합니다... 그리고 오빠는 중졸이고,, 직업도 없습니다..
양육권에 대해.. 잘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
정말 겁납니다..
이아이까지뺏길까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