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라 그냥 말투 쓸게요 :(
전 대학교 1학년 새내기를 보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땐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 대학가서 남자친구 사귀어야지!!! 그래 대학가서 꽃을 피워야지!!!
하면서 그냥 야자나 드립하면서 살다가, 대학을 뚜둥! 왔는데요..
같은 과 남자친구들은 이미 뭐, 소싯적에 제짝 찾아서 입학한 타입이 많고 ㅋㅋㅋ
저희 과 특성상 여자가 대다수고... 패디과입니다.
다른과 사람들이랑도 뭐 친해질 구실.. 전혀 없고.
그래서 소개만 주구룩 주구루루루룩 받았었는데, 그렇게 거의 입학하고 나서 4개월이 흘렀는데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지방으로 학교 다녀서, 제 고향 친구들한테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학교 친구들은 친구들 자체가 원채 남자친구들이 없어서 연결고리도 미흡합니당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받았는데 항상 썸씽을 타긴 하는데 아 뭐랄까요
내가 지금 이렇게 이 친구랑 문자도 하고 밤에 전화도 하고 만나서 커피도 먹고 하는게
이 친구가 정~~말!! 좋아서 사랑을 위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랄까요?
네 제 마음을 정확히 표현한게 위에 저 두 줄인데.............ㅜ.ㅜ하...
그래서 그런가 뭔가 썸씽을 타도 부족한 느낌이고 그래서 연락 열심히 해서 서로 사귈랑 말랑 할 때
항상 제가 먼저 소홀해지게 되고, 연락 뜸해지게 되고 괜히 자신도 없고 마음도 없어지고
그래서 그대로 그만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마음 가진 분들 계신가요?
정말로, 정말로, 사랑을 위한 연애는 없는 걸까요 저는 느낄 수 없는 걸까요..
그런 사랑을 너무나 하고 싶어지는 남자를 만날 순 있을까요
뭔가 허탈하고 방학인데, 가족들 고향여자친구들이랑 충분히 재밌고 좋고 행복한데
마음 한켠은 뭔가 이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어떤 연애를 하고 계신지
충고 조언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