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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정수기에서 물곰팡이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2011.07.14 00:09
조회 69,139 |추천 251
사건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저희 집이 갓난아이가 있는 집이다보니 저의 친언니의 권유로 약 8개월전 웅**** 공기청정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웅*코디 아줌마가 청정기 청소를 해주느라 2개월에 한번씩 방문   했었더랬죠.. 그런데 그 코디 아줌마가 올적마다 갓난아이있는집에는 정수기가 꼭 필요하다면서   자꾸 정수기 사용을 권장하더군요..아파트 물탱크의 물이 얼마나 더러운지 모를거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생수를 사서 끓여 먹이니까 상관없다고하자, 코디아줌마왈, 생수가 더 위험하다는 겁니다.   겨울에di 상관없다지만 여름에는 보관하기가 어렵고 아무리 개봉안한 생수라도 날씨가 더워지면   생수병안에서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다면서요..한 두번은 그냥 웃으며 넘어갔는데 점검 올적마다도   그렇고 제게 따로 전화까지 해서 자꾸 현혹을 하니까 저도 왠지 더이상 생수를 먹여서는 안될것만같고   또 정수기가 위생적인것같이 쇠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약 3~4개월전 웅****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P-***L이라는 제품을 코디아줌마의 소개로 임대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와 생각해보면 문제는 제품을 설치 받은 날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설치 기사라는 사람이   발냄새부터 장난이 아니더군요..그래서 뭐 바쁘게 일하다보면 발위생에까지 신경 못쓸수 있지   않게냐며 제 스스로 위로를 하기로 했죠.. 근데 문제는 밖에서 들어온 채로 뭘 만졌을지 모를 손으로   손도 한번 닦지않고 위생장갑하나 끼우지 않은 그 손으로 바로 정수기 내수조를 "만지작""만지작"   하더니 뚝딱 설치하더군요...뭐 어쨌든 그렇게 덜 위생적으로 설치가 시작이 되어 지금에 이르른것이   아닌가하는생강이 듭니다..   그후로 한달후 코디아줌마가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청정기 청소할때도 느꼈지만, 참 비위생적으로   청소를 마치고는 불이나케 나가더라구요.. 청정기의 필터 먼지도 저희집 샤워기로 대충 "솩" 뿌리고는   세면대에 "탕탕" 털어서 넣어놓고, 바로 그손으로가서 정수기 내수조 청소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간이 찌푸려졌지만, 코디아줌마에게 대놓고 "아줌마 더러운손으로 바로 정수기 청소를 하면   어떻해요?" 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맘속으로만 "아우..정말 너무한다."   라는 생각하고 코디아줌마가 가면 물을 2번씩이나 빼고 먹곤했더랬죠..청소끝난 코디아줌마왈.   물안빼고 그냥 드셔도되요~저는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그래서 그냥 제가 알아서 조심했어요..   근데 문제는 3번째 점검 몇일전 밥을 하려고 전용 물통에 물을 받고있는데.. 검은 무언가가   주르륵 딸려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헉''..깜짝놀란 저는 내가 잘못본거이길 마음속으로 바라며   물통을 확인했어요..헉...그런데 이게 왠일 세상에나 검은 실타래 같은 뭉치 한덩이가 물속을   배회하고 있더군요..헐..정말 얼마나 소름이 끼치던지.. 7~8개월난 아이에게 여지껏 한번도   끓여 먹이지 않았던 날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들며 얼마나 치를 떨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코디에게 전화해서 어찌된일인지 따져 물었습니다..  

 

 

그런데 코디왈 :네~곰팡이요?아....무응답...

  저 : 급하니까 아줌마가 지금 당장 와보세요~정말 어이가 없어요..어떻게 정수기에서 곰팡이가 생길수가 있죠?   코디왈 :.............아..일단. 제가 지금 다른집일정이 있어서 오늘은 못가요..   저 :.......헐...네? 못온다뇨? 그럼 이 곰팡이같은거 어쩌구요?   코디왈 : (짜증섞인말투로) ..그럼 어떻게요..다른집일정때문에 지금은 못가는데요~   저 : 아~ 됐구요..그럼 다른 사람이라도 보내요~   코디왈 : 그럼 그렇게 할께요..   이렇게 전화가 끊어지고, 얼마후에 팀장이라는 여자가 왓습니다.   근데 그 팀장 역시 닦지도 않은 맨손으로 내수조를 "딱"하니 열더니 뚜껑을 만지작 거리면서..   "이게 이럴리가 없는데....(내 눈치 한번 훑더보며)...이상하게..이런게 생겼네요..."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 됐구 이제 어쩌실꺼냐고 했습니다..그랬더니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던지   상부에 논의 해본다고 합니다..그래서 제가 "물에서 나온 곰팡이같은 저건 수질검사를 하던지   해달라"고 햇더니 그제서야 수질검사에 넘기겟다더군요..     그렇게 해결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며 1~2주가 지났습니다..그런데 여타 전화한통이 없더군요.   기다리다못해 제가 직접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곰팡이 확인 여부가 뭐가 그렇게 오래걸리냐며   항의를 해댔고, 실험실 전화번호  확인해서  전화 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게 몇분후 웅*지사에서 전화가 와  실험실번호를 알려 주길래 실험실로 전화했습니다.   실험실직원이 받더군요.. 그래서 장황한 설명을 한후  어떻게 된일인지 물었습니다.   실험실로 간 그 물체가 무엇이였는지 확인하는게 뭐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거냐며 다그치자   지금 방금 실험결과가 나왔다며 진정하라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그럼 실험 성적서를 우리집으로   등기로 보내달라고 햇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3주가 다 지났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어영부영 흘러 보냈더랬죠.. 그리고 다시 점검일이 되어 코디아줌마가 얼마전에   또 방문을 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 알려다랬더니..(귀찮은듯한말투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드리려는 마지막 절차만 남았다더군요..이삼일내로 새제품이 올꺼라면서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내수조청소를 받았습니다. 코디아줌마가 점검을 마치고 왠지 께림한생각에   물을 2번이나 뺐습니다..그리고 물을 한잔 마시려고 물을 받는 순간!!!...   작은 검은 알갱이들이 또!!~ 보이는게 아니겠어요?..그래서 컵이 더러웠었나싶어 그걸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아봤습니다.. 근! 데!! 헐..정말 어이가 없게도 하얀 무언가가 또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방금 청소를 갔는데도 이런게 나온다면 청소 안할때는 몇일씩 어떻게 믿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코디에게 또 전화를 했어요..   저 : 아!줌!마!!!! 또나왔잖아요..곰팡이인지뭔지..    코디 아줌마 : 네?..곰팡이가 또요?...알았어요.. 지금 15분내로 갈께요..하더군요..   그래서 아줌마에게 항의 했습니다.. 대체 청소를 바로 하고 갔는데도 이러면 어쩌라는 거냐면서요..   그랬더니 실험실에 다시 보내본다고 화푸시라더군요 그리고 이삼일내로 냉온수기 오는걸로   대체 사용하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2번재로 나온거는 채취해갔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난후 대뜸 설치부서에서 전화와서는 냉정수기로 교환 설치차 방문한다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2번째로 나온 물체가 무엇인지도 확인여부는 전화한통없더니 대뜸 다른 제품   설치차 방문한다니..그리고 냉온수기로 가져온다더니 다시 아무말 없이 냉정수기로 교환해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항의 했더니, 팀장 왈 그건 자기가 보기에는 곰팡이가 아니라 부직포 조각 같다는거였습니   다.. 그래서 실험실에 안보냈다더군요.. -결국 2번째 곰팡이 의심물체는 증거 인멸을 했더군요.-     암튼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크레임 전담 부서 *** 과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와서는 20만원에 합의를   보던지 아니면 냉온수기로 교환해줄수 있다더군요.   그리고 오늘에 와서는 자기가 잘못 말한거니까 이제는 책임 못지겟으니 20만원에 합의하던지   아니면 책임을 못진다고 합니다..허..완전 배째라 식이네요..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일이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을것 같아 장문이지만 올려 봅니다..
추천수251
반대수30
베플|2011.07.15 09:40
3개월 만에 생겨난 곰팡이 조각으로 보기에는 너무 큰 듯. 글쓴이의 장난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중고 제품을 받았거나 집이 더러워서 물병에 원래 달라 붙어있던 걸 오해했거나 등등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으니 네티즌들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듯
베플그런데|2011.07.15 09:36
정말로 제품에 이상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조작질 해서 보상금 받으려다가 보상금 협상에 실패해서 네티즌 이용해서 돈 받으려는 건지는 아직 가려진 것이 없으니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 걸로 보이네요 회사에서도 왜 부직포 조각이 들어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자기 제품 이상이 아닌 거 같지만 논란이 되면 무조건 회사만 골탕먹기 때문에 그냥 돈 조금 주고 끝내는 경우도 있지요. 글쓴이도 정말 제품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회사랑 협상할 게 아니라 식약청에 신고하고 결과 나오면 결과문 스캔해서 올리세요. 그게 정도입니다.
베플그런데|2011.07.15 09:38
옛날에 단팥빵에서 지렁이가 나왔다고 한 사건이라던지 쥐식빵 조작질 사건 부산산모사망사기 등등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사기질이 워낙에 많아서 인터넷에 올라온 한 쪽 이야기만 듣고 마녀사냥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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