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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생 |2011.07.15 12:11
조회 96,432 |추천 1,409

 

 

찾았습니다. 광명KTX역에서 역무원분이 아빠 번호가 써있는가방을보고 전화를 주셨어요.

너무감사해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오빠사진 보여드릴려고 사진도찍었는데 제폰에서는 사진까진 올릴수없는지 제가 잘 모르는건지 안올려져서 집에와서 다시 올려요. 역무원분께서 오빠에게 집이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오산이라고 했데요. 그래서 오산표를 끈어주고 열차에 태웠는데 그열차에서 안내리고 계속있었더래요.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보신분이없었던것 같아요. 어제봤다는 연락은 오셨는데 오늘은 인상착이가 다른분이 많아서 너무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서 정말다행이에요. 오빠가 기력이없었는데 우유랑 삼각김밥먹고 지금은 둘이 말동무하면서 오산가는 하행 지하철타고 같이 내려왔어요.

글읽어주시고 문자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사진은  우유랑 삼각김밥먹고 힘나서 웃는 사진이에요.

아빠도 감사하다고 꼭꼭 전해달라고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정말 잊지 않을게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수1,409
반대수12
베플최류진|2011.07.15 17:20
오산역 바로 앞 택시정류장에서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이분찾을라고 병점에서 오산 많이 돌아다녔는데.. 또다시 이런일이 생기셨네요. 이번에도 힘 한번 내겠습니다. 동생분 번호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보게 된다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이런 제목을 보게되서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퇴근하고 천안~신도림까지 전철타고 돌아다녀봤는데.. 광명역에 계셨네요! 다시 이런일이 생기면 또 팔 걷고 나서겠지만.. 다시는 !! 반복적으로 생기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베플자유아가씨|2011.07.15 16:05
거의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에서 지하철 타는 사람이에요. 고속터미널에서 한아이... 그리고 뚝섬유원지역에서 한가족 세명... 꼭... 같은 칸. 그것도 거의 비슷한 시간에 타곤 하는 지적장애분을 자주 봅니다. 혼자 손동작하고... 혼자 중얼거리고... 고터에서 타는 아이는 막 노래도 부르고 ㅠㅠ 첨엔 뭣모르고 힐끔힐끔 쳐다봤었는데... 몇년째 계속 같이 타다보니까.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손가락질 할때는... 말리게 되더군요. 목에 가족들 연락처 목걸이로 차고 있고, 손목에도 신원확인용 팔찌 차고 있고 그렇더군요. 시설에 맡기지 않고 ㅠㅠ 가족이란 이름으로 사랑으로 같이 사는 분들이던데... 글쓴님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글 남깁니다. 저도 출퇴근시 눈에 쌍불켜고... 사진에 있는 오빠분 비슷하게 생긴사람 있는지 미친듯 찾아볼게요..... "오빠 찾았어요!" 라고 꼭..... 후기 올려주세요!!!
베플김용욱|2011.07.15 15:57
꼭찾길빌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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