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 !!!!!!!!!!!!!!!!!!!!!!
올리자마자 관심도 없고 묻힌 줄 알았는데
톡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감사드려요. ♡♡♡
근데 글에 반대가 더 많아서
싸이주소 올릴까 말까 서른번 고민하다가
이럴 때 조회수 신기록 한번 세워보라는 말에
용기 한번 내보고싶어요 잇힝 www.cyworld.com/cloooud
근데 왜 요즘 다들 싸이 안 하세요???
그리고 악플다는 모든 분들
월요일이라 짜증나는 사람들 포함
모두 다 예쁜 사랑 찾아오길
아브라카다브라 ![]()
♡♡♡♡♡♡♡♡♡♡♡♡♡♡♡♡♡♡♡♡♡♡♡♡♡♡♡♡♡♡♡♡♡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
저는 27살 여자 직장인이에요.
요즘 연애도 풍년이고 이별 또한 풍년인데
그 중 감동스러웠던 친구들의 소소한 연애 자랑을 한번 모아 봤어요.
어떻게 여친에게 감동을 줄까 고민하는 남자들은
관심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악플에 상처받지 않아요 ㅋㅋ
먼저 이 이야기는 제겐 십팔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회사에서 만난 연구원과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근데 이 친구가 조금 재미있는게 1년동안 그냥 편한 직장동료로 지내다
갑자기 눈에 불꽃이 튀어 사귀게 됐는데 정말 행복해 하길래
자랑 좀 해보라고 했더니 들려줬던 이야기에요.
이 친구가 남자친구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남자친구가 집에 감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남자친구에게 통감자구이가 먹고싶다 했더니
물론 예상했듯이 직접 만들어서 갖다 줬는데
이게 감동이 끝이 아니라 제 친구에게 감자를 주러 길에 감자가 식을까봐
한시간 족히 걸리는 거리를 에어컨을 틀지않고 땀흘리며 운전하고 왔더랍니다.
(그래서 저는 트렁크에 넣어왔음 됐잖아! 하고 말 해줬어요 ^.^)
그리고 이것보다 조금 더 감동이었던 건 이 친구랑
그의 남친이랑 놀러를 갔다 엽서를 사서 서로 써주고 교환,
남친이 너무 좋아하니까 다음엔 편지를 써주겠다고 했더니
남친은 다음날 친구가 좋아하는 색깔의 편지지와 펜을 주더라고
집에와서 편지 쓰려고 편지지 열어보니까 첫 장 빼고 나머지
여섯장엔 가득히 편지가 쓰여 있었대요. 꺄악
그리고 이얘기를 전해들은
또 다른 친구의 전 남친은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떻게
이 친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지 생각했었다며 그 예로 이 친구가
너무 예쁘다며 인형 사진을 싸이에 올렸는데 지방에 있던
남자친구가 다음날 서울와서 만나자고해서 나갔더니
그 인형을 찾아서 사와서 전해 주더랍니다.
결국 그 인형 주기 위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거였어요.
또 6년 그래 미안 알았어 7년 동안 연애중인 친구 하나는
남자친구에게 커플링 잃어버렸다고 징징 거렸더니 남친은 자기 커플링을 주길래
고마운 남친 마음에 보답하려 그 커플링에 맞춰 살 찌웠다는 이야기 ㅋㅋㅋㅋ
그래서 그 친구는 감동해서 집에 있는 아빠 순금 반지 훔쳐다 줬다며 ㅋㅋㅋ
(근데 자기 끼던걸 왜 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
난 됐고 너나 끼고 다녀라 ㅋㅋㅋㅋ뭐 그런거 아닌가? ㅋㅋ)
하여튼 처음 사귈 때부터 봐왔는데 7년동안 변함없이 그와 이 친구옆에 있어 준,
이 둘 사랑이 그냥 항상 감동이지 싶어요.
또 다른 내친구 M양은 남자에게 지나가는 말로 별 보고 싶다. 고 말하고
며칠 뒤 그 남자의 차를 탔는데 문득 올려다본 차 천장엔
깨알같은 야광별이 붙어있었다고 ㅋㅋ
그런데 그 남자가 헬스 트레이너 였는데 그 커다란 등치로
야광별을 붙이고 있었을 생각을 하니 너무 귀여웠더라는 ㅋㅋ
그리고 이번엔 저의 이야기 인데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는 없지만 전에 연애할 때에는
이렇게 비오는날 회사에 있던 제게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가 우산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갑자기 내린 비에 없다고 했더니 회사앞으로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나갔더니 우산을 주고 자긴 뛰어가던 사람이 있었어요.
많이 좋아했었는데 결국은 이별을 극복할수 있는 사랑은 아니었나봐요.
또 이십대 초반 때에 군대에 갔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나의 생일날 케잌을 예약해 놓고 당일날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편지와 함께
집으로 배송이 되어왔었어요. 솔직히 그 때 당시에는 아 생일엔 남친이 없으면
가장 우울한 날이라는게 사실이구나 .....했는데 돌아보니까 참 고마웠던 것 같아요.
또 한번은 200일을 앞두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200일 되던 날 내가 알바하는 곳
근처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200일 선물을 주면서
자기가 생각 해봤는데 자기는 헤어질 수 없다며. 옴마
(그래서 다시 잘 만나게 되었죠 ㅋㅋ 물론 저도 그 후에 200일 선물 줬어요. )
한번은 남자친구는 아니었지만 외국에서 공부하며
여자넷이서 함께 살 때가 있었는데 비오는 저녁
그 남자분의 밥 먹었냐는 문자에
쌀이 없어서ㅋㅋㅋ나가서 먹을 거라고 했더니
지금 밥 테이크아웃해서 너의 집으로 가고 있다며 메뉴별로 4인분 주고 갔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땐 참 감동스러웠었어요. 흙흙
사실 이 분에겐 지나고나서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했던 것 같은 기억에 좀 많이 미안한 마음이에요.
이것 말고도 이런일들이 몇 번쯤은 분명히 뭔가 있었을텐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를 써도 될 진 모르겠지만
The best of the best story는 나의 친구에게
사귀자고 고백하면서 티파니 목걸이를 선물로 줬었는데
오랜 연애 중에 친구는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또 이 나쁜년이
그의 친구와 바람이 나서 바람폈던 남자에게 상처를 입고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목걸이를 줬던 남자친구가 병실에 찾아와
잃어버렸던 목걸이와 같은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 이해할테니
다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다고 했더라구요.
우엉엉엉어엉 뭐 그런 천사가 다있냐는 말이에요 ㅠ
결론 이 친구는 그 예전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좋다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어요.
참 톡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막상 쓰려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하는 방법이 보통 값 비싼 선물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은근히 많던데 그것보다도 여자친구 또는 관심있는 여자의
사소한 말 한마디,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해준다면
여자에겐 그게 감동인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여자는 결국 자기를 엄청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가게 돼 있는 것 같아요. 행여나 결국엔 가지 않더라도
자기 예뻐해줬던 마음은 오랫동안 감사해 한답니다. (나만 그런가요? )
어쨌든 비오는 우중충한 주말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데이트하자고 하는 주말+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