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아직 목격자 전화는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지 않을까요?
사고가 난지 13일째...
울산 동부 경찰서는 아직도 현수막을 걸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수막 일주일 후에 나왔다고 해서 처음에는 이제야 나오는구나.. 뭔가
달라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라갈때 현수막 보이지도 않고 스쳐지나갔습니다..
조수석에 탄 사람이 말해줘서 내려갈때 겨우 봤습니다..
그거 초라하게 접혀서 꽂혀 있더군요...
보니까 아빠가 말안하시고 현수막 혼자 하셔서 꽂아두셨어요..
접혀서 보이지도 않는거.... 누가봐도 제대로 못보고 가겠더군요..
혼자서 그 산길에서 꽂는다고.. 얼마나 고생하시고 맘이 저리셨을지...
사람속은 타들어가는데... 경찰서쪽은 아직도 늑장 부리고
승인이 떨어지려면 시간이 걸리니 아직도 현수막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도로 완공된지 2달도 안되었는데 오토바이 사고만 3번째....
하지만 그 곳에는 현수막도..... CCTV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도로는 과연 누구를 위한 도로입니까........?
울산 경찰청장의 딸과 아들이 죽었어도 이랬을까요??
왜 서민의 마음은 몰라주는겁니까??
이미 죽었으니까 상관도 없다는 겁니까?
13일이 지났습니다... 사람을 생각한다면 인간이라면....
현수막 처음부터 걸어야했습니다... 목격자가 없습니다...
사고의 증거도 없고 오토바이와 사람이 다른 차에 부딪힌 흔적 없다고
과실로 인한 사고로만 묻으려하는 경찰들... 이거 하나만 얘기하겠습니다..
제 동생 아침 일찍 출근 나간다고 저녁 11시 전에 잠들었습니다..
사고 죽기 전날 밤 엄마랑 마트 갔다오면서 이 도로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말해줬습니다...
사고 당일 아침날 헬멧없다고 20분째 헬맷 찾은 후에 웃으며 회사 간다고
얘기했습니다..
안전운전한지 7년째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안전운전 몸조심 하는 아이입니다..
스스로 속력내서 과실내 자기가 알아서 죽은거라고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이유가 있습니다.. 함부로 말하고 단정짓지 마십시오...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붙잡고 있을때 와서 음주운전인지 봐야겠다고
혈액채취 해야겟다고 말했을때도 저 그때 화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이리도 장난하신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흘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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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반 넘게
사고 경위, 경찰과 가족측의 사진, 단서를 정말 열심히도 썻는데
서버 오류로 제목만 남고 다 날아가버렸네요.........
혼자서 이런 글 쓰는거 무의미없는 행동인거 압니다...
어차피 남동생은 하늘나라로 갔고
혼자서 부질없는 짓 하지만... 그래도 얘기해볼랍니다...
경찰의 안일한 태도에 지쳐가고 일주일이 다 되었는데도 승인을 받지 못해
목격자 찾는 현수막도 올릴 수 없다고 합니다.
7월 8일에 사고가 나서 그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떻게 죽었는지도 알 수 없고 왜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고
그 날도 돈 모은다고 열심히 출근길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사망이유는 간과 비장이 모두 터져서 없어진 상태... 간에 연결된
혈관이 모두 끊어져서 지혈하여도 피가 복부에 계속 차서 산소공급이 안되어
뇌사 및 심장박동 저하로 12시간동안 간이 없는 상태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사망.
동생.. 의식불명이였지만 끝내 눈가에 눈물 가득 머금고 숨졌습니다..
억울하고 알 수 없는 이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혀줄 목격자를 찾습니다....
언제라도 좋습니다... 부디 연락만 주십시오 ......
2011년 7월 8일 울산 동구 주전 <-> 남목 도로 (새로 완공한지 1~2달도 안됨)
- 남목 올라가는 방향에서 사고 일어남.
- 오전 7:30 ~ 7:45분 사이
- 125CC 회색 스쿠터(델피노2)가
도로 중앙 한복판에 있었으며,
: 남동생의 전방 20미터 앞에 있었다고 함.
- 현대중공업 작업복 착용 및
우측 도로가에서 웅크리고 있었음.
1. 사고 당시 위치
2. 오토바이 위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 아버지... 부질없다고 합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전 희망을 가질 겁니다...
분명 누군가 꼭 도와줄거라고....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사건의 진실과 거짓을 밝혀주세요.....
010 - 8220- 6488 // 052 - 251 - 6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