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고 카페에서 책을 중고로 구매하려다가 사기 당한 일입니다.
너무나도 읽고 싶던 책이 있어서 중고카페에 글을 올렸고 어느날 보니깐 쪽지가 왔습니다.
자기가 책을 갖고 있는데 사겠냐면서
너무나도 읽고 갖고 싶던 책이라 흔쾌히 거래에 응했고
내 핸드폰 번호는 000-0000-0000 이거니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기꾼은 자기가 요금이 없어서 그러니 네이트온으로 거래를 하자는 거였습니다.
책 사진도 볼겸 해서 네이트온 친구로 추가를 한 뒤에 대화를 했습니다.
책 사진을 요구하자 흔쾌히 보내주면서 "책 6페이지 쪽에 물을 약간 떨어뜨린 흔적이 있다. 자기가 금방 말렸으니 괜찮을 것이다. 괜찮겠느냐?" 라고 해서 저는 당연히 괜찮다고 했고 거래를 하게됐습니다.
근데 좀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의심이 많은데 이날 책을 살거라는 생각에 눈이 뒤집혀서 그만.....ㅠㅠ)
이 놈이 꼭 오늘밤에 돈을 붙여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자격증을 따야된다구 지금 돈이 필요하다구
(왜 의심이 들지 않았는지....ㅠ.ㅠ)
그래서 그때는 순진하게 믿고 친구한테 인터넷뱅킹 부탁을 해서 돈을 보내줬습니다.
돈을 입금 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니깐 자기도 인터넷 뱅킹 안한다면서 통장정리 하겠다구 택배는 지금
붙이러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며 택배 붙이면 문자하겠다고 했습니다.
택배번호를 계속 알려달라고 해도 미루고 피하기만 해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더 치트 라는 곳에 아이디를 쳐보니깐........................ 사기꾼이였습니다................................
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아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고......................................... ㅡㅡ 너무 화가 나서 당장 그 사기꾼한테 쪽지를 날렸죠.
"저는 정말 일 크게 벌리고 싶지 않아요
제가 님한테 드렸던 돈을 다시 돌려주신다면
경찰서에 신고는 하지 않을게요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이 저한테 했던 쪽지들과 증거물이 벌써 다 있거든요?^^
경찰서에서 뵙죠"
사기꾼이 제가 보낸 쪽지를 읽었더군요????
답장이 왔는데
이렇게 왔습니다... 아니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가.... ㅡㅡ
지금까지 택배는 무슨 저희 집에 온 건 종이 쪼가리는 커녕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님들도 저 인간한테 조심하세요!!!!!!!!!!!!!!!!!!!!!!!!!!!!!!!!!!!!!!!!!!!!!!
야!! 도둑놈 너 이글 보고 있냐?? 내 돈 알아서 환불해라?? 응??
지금 너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몇 명 인줄 알아?? 니가 미성년이라고 해서 처벌 가볍게 받을거라고 생각하지마
합의?? 합의 해줄 것 같냐????????????
니가 사기치는 거 니네 부모님은 아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