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희망이 보인다.

ㅠㅠ |2011.07.16 14:16
조회 1,216 |추천 0

현재 지하에서 산지도 벌써 7개월이 다돼 갑니다. 암튼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뭐가 그렇게 급한지. ㅠㅠ

 

우리집 전세도 만기가 다돼가서 4개월전부터 내 놓았습니다. 아니 집 팔려고 내 놓은지 벌써 4,5년째네요. 처음에는 양도소득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내가 안 판거고. 지금은 살 사람이 없습니다. 사실 돈이 있으면 지금 집을 살 적기인데(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

 

우리가 다시 들어가 살고 싶지만 전세값 받은것 빚잔치 하다 보니 집은 내 집인데 들어 갈수도 없습니다. 결국 다시 전세를 놓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세값은 올라 4000만원이나 더 받을수 있습니다.

 

결국 이 집은 명의만 우리집인데 전세값에 대출을 더하면 이제 팔아도 남는 돈이 없습니다.

 

이돈중 친정에서 빌린돈 1000만원 갚고 또 급한불끄고 그러고나면 약 2000만원정도 남습니다. 이제 지상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우리집만 전세값 오른게 아니라 다 올랐습니다. 우리옆집 그 집도 지하인데 이번에 전세로 4500주고 들어 왔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하니 우린 아직도 지하에서 살아야 하나봅니다.

 

아들은 다시 아토피가 시작했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로션을 열심히 발라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우울한 내용은 이제 이만쓰고. 미래의 가능성을보고 살려고 합니다.

..

..

..

..

..

..

남편

남편은 물류일을 시작했습니다. 가전제품을 배달하는 일입니다. 완전노가다입니다. 이렇게 비가 와도 배달을 합니다. 특히 요즘 장마라 매일매일 푹 젖어서 들어옵니다. 팬티까지 젖어 들어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삼성전자제품을 배달 받으시면 콜센타에서 전화리콜시 만족도 조사할때 되도록이면 매우만족을 선택해주세요.

 

냉장고 하나 배달하고 받는 돈이 13000원이라고 합니다. 요즘 냉장고도 워낙커야 말이죠. 부피가 작은 제품은 몇백원밖에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두명이서 같이 일기 때문에 나눠야 합니다.  우리남편은 30%를 받기로 돼 있지만 각종부대비용 빼면 받는돈은 2천600백원에서 3천500백원 밖에 안됩니다.

 

혹여나 만족도조사에서 불만이 나오면 하루일은 못하고 교육받으러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나마 그런 수입도 없는거죠.

 

제품문제 있을지 제품 문제로만 의의제기하시고 배송한 분들에게는 화풀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ㅠㅠ.

 

그리고 나

중국어교육은 회원이 많이 줄었는데 학습지회사마다 중국어수업 있고 학원이며 또 원어민 교사까지 나오다보니 나는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전업을 했습니다.

 

나의 세번째 직업. 작명소

 

처음에 아기를 낳고 시아버님이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성일> 너무나 촌스럽고 싫었습니다. 그리하여 서점에서 이름짓는법을 사다 열공했습니다. 원래 나는 한가지를 파고 들면 끝까지 가는 근성이 있습니다.

 

그 책을 열공하고 또 인터넷을 무지막지하게 뒤지고 뒤져 우리 아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인터넷 무료감정에서도 무사 통과하구요.

둘째 아이도 당근 제가 직접 지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으로 부터 2년전 성명학학원에 등록하여 제대로 한번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 배워둔게 있어서 다른사람들 보다는 쉽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심화학습, 현장학습까지 다 끝내고 작년 8월 작명소를 직접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년이 다 돼가는 지금 이시점 어느정도 인지도도 생기고 울산에서도 대전에서도 강남에서도 손님들이 찾아 옵니다. 뭐 줄을서서 찾아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ㅋㅋ

 

처음에는 내가 하는 중국어 수업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리하여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본업이 될줄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이번달 말이면 2000만원이라는 목돈을 쥐게 됩니다.

이번에는 적자가 나지않게 잘 활용해야 할텐데...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