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군대 전역한 24살 한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정말 왕따인건지.. 아니면 남들도 다 그러신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저는 항상 친구가 많았습니다. 초,중,고를 다 이사를 다녀서 다른동네에서 나왔어도
초등학교~대학교때까지 항상 친구가 주위에있었고
그렇기때문에 솔직히 제가 왕따라는 생각은 하고 산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에서도 같은 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 아이들하고도 '당구'를 같이 쳤으니 되게 친했죠.
(근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유독 학교에서 같이 어울리는거아니면 당구치자는거빼면 같이
술먹자 어쩌자헀던 기억은 매우 드물었던거같아요.(제가 술을 많이 못하는 편이긴합니다.))
근데, 이번에 군대를 갔다오고 군대 가 있는동안 제 인생 생각하느라 연락을 안하고 살았더니 정말...
제 주위에 정말 '절친' (초등학교때부터 정말 두둑한 우정을 함께한)
친구 3명만 연락오더라고요.
이 3명도 많이 연락오는게 아니고, 한 놈은 군대에 있고 한 놈은 자주 연락오긴하는데
그도 인생사는데 바쁘고 한 놈은 지방에 있는 수의대 다니고 있는지라 서울 올때만 연락옵니다.
근데 이게 열등감인진 모르겠으나, 제 주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성격이 활달한 사람들이라
그들은 거의 매일 친구들한테서 연락 오는거같더라고요.(사실무근이긴함..)
제가 전역하고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다시 사귀었을땐 그래도 그 아이한테만이라도 연락이 와서
사실 그렇게 심하게 생각하진않았는데요, 지금 헤어진지 한 1달이 되었는데, 정말... 제 핸드폰에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 온거 끽해야 5건이나 될까요..?
물론, 제가 학생들 가르치고하느라 시간 내기가 좀 껄끄럽긴하고 제 인생발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좀 애들 멀리해서 이렇게된거같긴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주위 친구들은 모.. 저보고 먼저 연락을해봐라. 우리도 먼저 연락안하면 솔직히 연락오는사람 드물다하고 군대 갔다오면 원래 좀 포맷되긴하더라하던데..
참.. 제가 지금껏 인간관계를 잘못해온게 아닌가싶기도하고해서 여러분께 이렇게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