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 음악인의 한사람으로 써
일주일에 노래방 한 두번 갑니다.
물론 맥주 한잔 마시고
도우미요..?
도우미는 당연히 부릅니다.
왜냐! 예약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그리고 노래 합니다. 다른거 없어요~
그냥 노래하고 술따라주면 마시고
또 노래하고!
그게 뭐가 나쁘다고 우리 마누라는 엄청 구박하는거에요
미치겠어요.
내가 노래 좋아하는 한 사람의 음악인으로써
내가 번돈으로 내가 잠깐 스트레스좀 풀고 오겠다는데...
다리끄댕이 붙잡고 놔주질 않아요
어쩌다 연락처 주고 받은 도우미랑 전화통화 한번씩 하게되면
마누라가 누구냐고..? 그럼 또 도우미라 하면 싫어하니까 친구 후배 선배 그럽니다.
왜냐! 노래방 도우미는 나는가수다로 따지자면 청중 평가단 아니겠습니까..?
그럼 오늘 오빠의 노래가 어땠는지..? 오빠의 감정 몰입도는 몇점인지..?
어떤 창법이 어울리는지... 같은 음악인으로써 도우미랑 얘기 주고 받을수 있는거자나요!
그런데 마누라한테 솔직하게 얘기하면 싫어하는걸 떠나서 죽이려고 들고...
그러니까 거짓말 하게 되는거지요!
우리 마누라랑 딸래미가 지금 아빠를 벌레 보듯이 하는 느낌이 등뒤로 오싹한 느낌 받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런데 참 억울한거 있습니다.
정말 우리 마누라 딸래미 둘다 서운합니다. 오늘 한잔 먹은김에 위로좀 받아보려고 몇자 적었지만
저는 이런 가정을 묵묵히 열심히 이끌어 나가 볼 생각입니다.
왜냐!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제가 우리 집안의 기둥 아니겠습니까..?
나의 2세 우리 아들 땡구는 역시 지 방에서 컴터 게임 한다고 정신 없나봅니다.
그래도 나를 가장 멋있게 봐주는 우리 아들 신땡구밖에 없습니다.
딸은 키워놔도 맨날 저엄마한테 쇄뇌 당해서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이 가정을 꾸려가는지 모를껍니다.
우리 신땡구가 3년만 있으면 고등학교 갑니다.
저는 그때가 되면 아들과 함께 같은 음악인으로써 노래방을 갈껍니다.
그래서 도우미에 대한 오해도 모두 풀것이며
우리 음악인들끼리 모여서 넷이서 나는 가수다 게임을 하면서 놀껍니다.
음악인이 될수 없는 우리딸 신땡자와 땡구엄마는 더이상 바가지를 긁지 말아줬으면 한다.
나는 가수다. 우하하하햐햐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