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이월드를 제외하고는 3년동안 한번도 보지 않았던 네이트에 다시 한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니라 딱 한번 본 사람을 찾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키가 작고 못생겼으며 여드름이 났고 머리카락도 짧고 피부도 가무잡잡합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연예인들과 정 반대로 생겼습니다.
저는 긴 외국 유학을 마치고 올해 7월 7일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했습니다.
한창 한국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 치뤄야 하는 시험들, 그리고 문화의 차이등으로
정말 정신이 없었을때인데,
귀국 한지 약(대략) 이틀째 되는날, 의도하지 않게 여의도 성모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혼자 약 1시간 가량을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상황이라서 서울 하늘이라도 구경할 마음으로
정문 화단에 앉아서 성모병원 직원분들이 손님들을 위해 대리주차를 해주시고 환자분들을 위해 휠체어를
가져다 드리는 모습을 구경 했습니다.
그중에는 회색 치마를 입구 하늘색 셔츠에 알프스 산맥에서 하이디가 쓰는 모자같은 넓찍한
모자를 쓴 여자분도 계셨는데, 그녀분이 휠체어를 끌고가서는 차에서 내리신 연세가 있으신 환자분을
휠체어에 태우고는 병원까지 데려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문으로 돌아와서 안녕하십시오 저쪽으로 가십시오 라면서 들어오는 차량들을
안내 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세 한시간이 흘러서 집에 오게되었는데
그날로부터 약 이틀 후부터 그 여자분이 휠체어를 끄는 모습이 뜬금없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먹을때는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점심먹을때 가끔식 생각나구
신체검사를 위해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등산을 할때도 생각이나구
시험공부 할떄는 집중해서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자주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번 다시 병원에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산속에서 두달내에 700장 의 책 두권을 끝내서 두번의 시험과 영어시험도 봐야 하는지라
갈 엄두도 못냈습니다만
한번은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장마속에 차까지 많은날 여의도 성모병원까지 네비게이션을 찍어 차를 끌고 갔지만 그 여자분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대학생 같아 보였는데 방학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학이 끝나면 퇴사 할수도 있기에
마음이 급해져서 네이트온에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혹시라도 아시는 분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자분 특징 :
키 - 약 150에서 158사이.
복장 - 높은 구두, 회색 치마 , 하늘색 셔츠(가물가물), 갈색과 하얀색 중간색(베이지색) 하이디 모자
얼굴 - 중간사이즈 눈, 화장했음.
체형 - 휠체어를 잘 끌수 있는 체형
나이 - 20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