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질풍노도의 시기의 절정 인 중딩 여학생입니다.
제목 같이 저는 옷이 별로없어요....
하지만 제가 부끄럽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옷이 별로없는건 남보다 조금 부족한거지 별 다른게 없잖아요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아요 저는 좀 안쓰러워 보일진 몰라도 전 떳떳하거든요
얼굴에 화장 떡칠하고 짧은 치마 입는것 보다는 수수하게 입는게 낳다고 생각해요
어느날 사건은 터졌어요
제가 친구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입을옷이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옷을 빌렸어요
그런데 깜빡한거에요
그래서 미얀하다하고 학교에서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그때 놀러간 얘기를 했어요
갑자기 친구가 튀어나오더니 말하더군요
'얘 옷 내가 빌려줬어'
궂이 말해야 될까요...........
진심 아무데나 숨고싶었습니다. 그렇게 애들은 정적이 흘렀죠
'아..........'
저는 태연한척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했죠
'응 ㅋㅋ 나중에 갖다줄께'
그리고 그날 밤 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이불 덮어쓰고 꺽꺽 거리면서
그리고 다음날 괴물이 되서 학교에 갔죠
저에게 옷빌려준 애가 오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같다'
당연히 왜 울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때문에 울었는데.....;;
정말 속상했어요
거기다 애들이 어디 가자고 하면
승락하는데 옆에서 '&&야 너 옷없잖아 얘 않될껄..?'
이렇게 얘길해요 저희 집이 못사는걸 자랑 하고 다녀요
친구라는 얘가....
전 사람들이 어 왜 쟤는 색빠진거 입고 다니지?
쟤 어제 입었던 옷이랑 비슷하지 않냐..?
이런 시선보다
그 말이 더 싫어서
혼자서 맘 상하다가 자는게 하루 일과의 끝이에요
제가 겉으론 아 ㅅㅂ 년 아 꺼져라 이러면서 툭툭 내뱉어도
속으로 하루종일 일년 넘게 상쳐받다가 3년뒤쯤 잊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또 상쳐받아서 울었어요 하루종일
다음날 되니까
그친구가 절 손가락질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못생겼다'
장난도 아니고 ^ㅁ^ 이렇게 웃으면서 제 얼굴을 보며 피식웃으면서 얘기하는게 재밌는건가요
그래서 제가 화를냈어요
'응 나 옷없고 집 못살아 너희집보다 근데 그런식으로 난 여잔데 그런 말은 실례잖아 '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친구가 하는말
'뭐 정색빨고 ㅈㄹ 이고ㅡㅡ ㅁㅊㄴ'
제가 완전 화나서
'ㅈㄹ 치워라 내가 욕했냐고'
이러니까 쫄았는지 어쨌는지 급 조용해지더라고요
이런식으로 항상 화를 낼순 없잖아요;;
옷이 없다는 것이 이렇게 제가 항상 울 이유도 아닌데
옷때문에 우는 나약한 제 자신이 너무싫어요
중딩인데 알바를 할수도 없고............
댓글 한번 쓰는데 몇분 않걸려요 제발 조언 하나씩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