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요~
회사에서 쓰는거라 두서없이 쓰는점 정말 죄송합니다~
진짜 억울해서
어제 하나하나 기억해서 메모장에 남겨뒀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간건 아니고, 말짱한 상태로 갔습니다.
꼭 좀 봐주세요.ㅠ 미치겠어요.ㅠ
7월 14일 목요일 오후 9시경
동백 오셔요bar(아시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호프집에 들어가서
생맥주 두잔과 안주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알바생(여자)가 생맥주 두잔을 가져오더라구요
가져옴과 동시에 컵을 보니
벌레가 둥둥~
돌아서는 알바생 붙잡고 벌레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갖고 쫑쫑쫑 bar 있는 쪽으로 가더군요
거긴 왠 아저씨가 한분 있었고
거기로 가더니 둘이서 뭐라뭐라 하더니
보입니다. 거품만 빼는 손길이,,,
그리고 가져오더군요...
물어봤죠
"이거 어떻게 하신거예요?"
알바생이 너무 당당하게
"거품만 빼고 갖고 왔어요.."
제 남자친구가 한마디 했죠
"거품만 빼고 갖고 오면 무슨 의미가 있어요?
바꿔주셔야죠~"
알바생이 또 bar 있는데로 걸어가니까
bar에 있던 아저씨가 "칫~!" 하면서
우릴 노려봅니다. 완젼 죽일듯이 째려보더군요.
짜증나서 우린 술도 한잔도 안먹었고
안주도 나온 상태도 아니였고 앉은지 10분도 채 안된 상황
술이 두잔이 나왔지만, 한잔은 벌레들어간 술잔이였던 상황
이기에,,, 박차고 일어섰습니다.
"저희 그런거 안먹을게요-"라며...
근데 미안하단 말도 없이, 손님한테 "칫"이라뇨
뒷통수에 한마디 날라옵니다 "야- 돈받아와!"
어이가 없을지언정 카운터로 갔죠
남자알바가 붙잡더군요 "돈내셔야죠"
어이가 없어 말했죠
우리가 먹지도 않은 술값을 내야냐며
생맥주 한잔값 내놓으랍니다.
열받은 제 남자친구가 먹지도 않은걸 주문만 했다고 내라고 하냐며
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막 오더군요
죄송하다고 할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따지더라구요
"주문을 했으면 돈을 내야지~"
"야! 니네 그냥 앉아서 조용히 먹고가라~"
"앉으라고 그니까~"
"조용히 먹으라고~"
"먹고가라고~ ㅆㅂ"
"그럼 돈 내고가라고~"
반말 찍찍 하더라구요
우린 "왜 우리가 여기서 먹어야되는데요?"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먹고가면 기분이 참 좋겠어요?"
"벌레들어서 거품만 뺀 술을 먹고가라구요?"
"아저씨 장난하세요?"
이런 대화가 오가다가
어이가없어 쳐다보다 남자친구가 열받아서
벌레들은 술잔은 이미 여자알바생이 갖고 갔던 상황이라
테이블에 있던 술을 화장실가서 버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먹긴 싫고 어차피
돈 낼바에는 아예 낼거라 생각하고 버린거죠
그랬더니 이번엔 그 아저씨가
"야! 7천원 내놔! 개새꺄-" 랍니다.
두잔값을 달라는거죠~
욕하는 것도 어이없고 그 상황도 어이가 없어서
"왜그래야는데요? "
"먹지도 않았고, 입도 안댄거에다가
벌레들어있는 술값을 왜 계산해야되는건데요?"
라며 말했더니
아저씨 가 "니들 말이 짧다?"
"이새끼들이 니들이 손님이면 다냐?개새꺄-"라며
강아지 미친새끼 막 욕 하더라구요
우린 말 짧아진적도 없고,
욕해본적도 없기에 열받아서 뭐라 했죠~
"아저씨가 먼저 욕하고 반말하고 있는데 뭔소리세요?"
"아저씨야 말로 말도 짧으시고 아까부터 욕하고 계신데 무슨 짓이예요~"
근데 계속 욕지꺼리를 하고 있습니다 열받아서 남자친구가
"강아지가 누군 욕 못해서 가만히 있냐"
이랬더니
"이런 강아지 따라나와!" 랍니다
물론 저는 옆에서 7천원따위 계산 하려고
지갑까지 꺼낸 상태였죠
더러워서 낸다고 했던 상태였고
계산한다고 해도 욕지꺼리를 하고 있었구요
따라서 밖에 나왔습니다.
밖은 번화가라 사람이 좀 많았죠
거리에서 계속 욕을 해대십니다
저를 때릴려는 포즈를 취하며
"넌 꺼져~씨팔년아"라며 욕을 연발하시더군요
가슴까지 밀쳤습니다.
아무리 흥분해도 여자 가슴을 치다뇨-
아진짜 짜증나서
아저씨가 완젼 흥분해서
날 중간에 두고 남자친구를 때릴려고 달려드는 거예요
남자친구 앞을 가로막았죠
어떻게든 아저씨가 남자친구 때리려는거 막으려고
계속 아저씨가 욕을 하시길래
남자친구가 욕을 했습니다
"이런 미친새끼가 어디서 자꾸 욕하냐고"
"와* 이런 병신같은 데가 있냐고"
진짜 저희가 받았던 욕들에 비해 얌전한 욕이였죠
그전까지는 "애미애비한테 뭘 배웠길래.."라던지
미친새끼는 기본 강아지는 옵션으로 욕을 먹었습니다.
진짜 온갖 욕을 다 먹었습니다.
물론 진짜 우리가 뭘 먼저 반말을 했거나 한적도 전혀 없습니다.
어른한테 반말하는 성격도 아니고 욕을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저희
계속 그러고 아저씨가 욕 할동안 우린 그 아저씨가 미는거 막고 있었구요
이런말은 했죠
"때릴려면 때려보세요~ 보험금 한번 받아보게~
경찰부를까요? 경찰부르는게 더 편하면 그렇게 하시던가요~"
그런데 이번엔 남자알바생이 오더니
"이새꺄 너는 형도 없냐?" 랍니다
지금까지 욕먹은 저희는 사람도 아닌가요?
그러더니 이번엔 남자알바생까지 둘이서 같이 욕하고 난리입니다.
내가 돈낸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거지새끼들아 꺼져!"
헛 어이가 없어서
제가 하도 아저씨가 가슴 밀치고 그러길래
그 아저씨 앞에서 막는다고 배를 살짝 밀쳤었습니다.
"꺼져이년아 어딜만져~" 랍니다,,,-0-
드럽고 치사해서 제가 뒤를 돌아섰더니
아저씨가 한마디 합니다
"니네 밤길 조심해라~ 신발새끼들
어디 또라이같은 새끼들이 와서 손님노릇 하려고 하고 있네 ㅆㅂ"
이랍니다.
진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저씨 덩치가 진짜 강호동 저리가라하게 생겼습니다.
한대 때리면 진짜 눕힐정도의 덩치-0-
그덩치를 진짜 어떻게 감당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고
손발이 떨립니다.
벌레먹은 술을 계산하라고 하고
부모욕에 온갖 욕까지 먹고
이런 모욕감이 처음입니다.
공개사과를 받든 이건 무슨 조취를 취해야 겠습니다
살려주십시오.
억울해 미칠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올렸던 글인데,
와바 홈페이지에 글 올렸더니
죄송합니다.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
담당자 분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선 아무런 조취또한 없네요~
용인시청이나 그 동네관련 까페에 글을 올려둔 상황이구요
정말 이걸 어째나 하나 미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