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일요일 오전에 제 감시가 소홀한 틈을타 (모니:6살 웰시코기 펨브로크)가 집을 나갔습니다.
집에 있는동안 인식표를 빼 놓고 있었으며 잃어버린 제 탓도 있습니다.
너무 놀라 새벽까지 백방으로 찾으로 다니고 전단작업도 했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인근 동물병원에도 연락을 했고 집에서 가까운 지구대도 찾아가고 연락 했지만 소식이 없었구요.
그러다 월요일 오전 9시 40분경 한 동물병원에서 동물구조대 직원의 연락처를 알아주시며 혹시 모르니 연락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분명 대전유기견보호소에는 들어온 강아지가 없다고 했었지만 연락을 해봤습니다. 보호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요일 오후 2~3시쯤 지구대에서 연락을 받고 웰시코기 여아를 포획했었다. 교통사고가 있었으나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현재 자신의 핸드폰으로 그쪽(글쓴이) 핸드폰 번호가 찍혔으니 안 찾아가면 안된다. 그래서 저는 수차례 지금 당장 찾으러 간다고 했지만 동물보호소의 병원이 오후 1시에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니 그 시간 후에 방문을 하라고 했습니다. 수상하지요.. 아니 제가 급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쳤다니 마음이 너무 급해졌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도저히 그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으며 동물 보호소에서는 보호하고 있지 않다는 대답도 들은지라 아는 지인분에게 부탁을 드려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이쁜 눈을 뜬채로 죽어있더군요. 외상의 흔적 전혀 없었고 보호소에도 제가 찾아가기 얼마전 사채로 들어왔다구요.. 어제 고소장 제출하며 확인한 결과 지구대에서는 교통사고에 대해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냥 지역주민의 집앞에 개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을 했으며 바로 구조대에게 연락을 해 인계를 했다고..
대전동물보호소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업무를 본다고 했습니다. 2~3시사이에 아이를 찾았다면.. 그리고 그사람의 주장대로 다쳤다면 왜 보호소로 바로 호송해서 적절한 조취를 취해주지 않았을까요..? 왜 병원에 있다고 저에게 거짓말을 했을까요..? 2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제 딸은 도대체 어디서 갇혀있었을까요..? 사람도 쓰러져 나가는 이 더위에 어떻게 했으면 하루도 안되서 사채로 엄마 품에 안겨야 했을까요..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그분 하는말이 본인은 최선을 다했고 일요일이라 문을 연 병원도 없었으며 아침까지도 눈이 초롱초롱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대전에 24시간 병원을 하는곳도 있습니다. 아니.. 그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보호소로 5시전에 구조한 아이를 데려다 주었더라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아이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하늘의 별로 만들어 버린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제가 너무 무능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미안합니다.. 도와주세요.. 서명 좀 해주세요.. 제가 좀 더 힘을내서 모니의 고통스러움과 이젠 무엇인지도 모를만큼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그리고 이런일을 업으로 삼고 계신분의 어이없는 처사에 대해 처벌을 원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9682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stomlay@naver.com으로 메일이나 쪽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관심 가져 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만... 제가 잃어버린것에 대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못하는 짐승의 생명이라고 하찮고 그저 돈 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는것입니다.
저에게는 자식이라고 했는 말에 대해.. 저 보고 나았냐고 물으시는 분들..
말이라고 하십니까? 키운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게 자식이였다고 남들도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아주 기본적인 생명에 대한 소중함 정도는 같아야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제가 오바를 하는것이라 하시는분들.. 그냥 제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그만입니다..
말 못하는 짐승 보내고 말 할줄 아는 주인이 좀 떠들어 보겠다는 겁니다..
보기에 꼴 사나우시면 그냥 무시하세요. 전 님들의 귀에 대고 떠들고 있는 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