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직 서로 사랑하는상태에서 헤어진 남친을 되돌리고 싶다면..

, |2011.07.22 00:58
조회 132,068 |추천 59

상대에대한 불안함.. 자존심은..잠시 놓아두셔도 좋아요.

단, 서로 애정이 식어서 헤어진 경우는 조금 다를 것네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분 계실까봐 이어지는 판 걸었어요..그동안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결론은...오늘 다시 만났구.. 잘됬어요..^^

 

문제는...지금 부터겠지만요..ㅎ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준비도 못해서 나갔더니 오히려 대화하면서

100퍼센트 제 진심만을 전달했고 그래서 닭살스런 부분도 잇었는데, 남친도 역시 잘 받아주었고

네가 바라는걸 나도 바란다라고 했어요.

 

남친이. 우리문제는 이거야 라고 했을때

'미안해, 내가 고칠께 많이 생각했어,나 힘들다' 이런말은..제 생각엔 그다지 힘이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남친이 하는 말 잘들어주고 동조해주려 노력했고

그래..그말이 맞다. 하지만 난 그문제를 이렇게 해결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한단계 다른 차원에서 얘기를 풀어나가려 했어요.

 

우리가 서로 생각하는 우리의 문제점은 단 하나씩이더라구요 조합해보니.

 

그가 생각하는 나의 문제점 단 하나.. 예민한것, 쉽게 무디해지는것(기분변화 심한것)

내가 생각하는 그의 문제점 단 하나.. 내가 무디해질때 남친의 리액션.

 

어쩌면 성격문제라서 고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원론적으로 그걸 고칠려고만 하지말고

고쳐도 안되서 우리가 또 싸움을 하게되면 싸움을 하고난 뒤에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자고했어요.  이제껏 내가 항상 우리가 싸울때마다 내 스스로를 차단하고 남친을 멀리하고 결국 헤어지잔 말까지하고... 정말 어른스럽제 못한행동이었다고.. 이제는 정말 어른스럽게 대처하고 싶다고했어요.

 

그리구..내가 그동안 내 스스로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힘들어 했을때,,

너를 다시만거나 이대로 헤어지거나 완벽한 답이 뭘까 라는 생각만 했었다고..

근데 생각해보니 완벽한 답은 어디에도 없더라.. 내가 만들어 가는거더라. 그걸 놓아버리니 마음이 편해지더라.  너 나 지금도 사랑한다며,,나도 그런데 우리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있으니 우리는 적어도

최소한 서로에게 힘들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완벽한 답을 만들 수 있는 길을 택할 수 있지않냐고.

바로 다시시작하는것..

 

그리고 어쩌면 니가 생각하는 문제가 큰 문제일 지라도, 그 단하나이지 않냐고.

 

난 말투가 거친사람 싫어하는데, 그건 너도 마찬가지라서 너도 말을 함부러 거칠게 하지않고 그래서 그게 너무 좋고.. 그리고 니가 내 주변사람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내 주위사람들이 널 좋아하고

그런게 좋고 네가 성실해서좋고, 다행이도 니주변사람들과 내 주변사람들이 노는 코드가 비슷해서

다같이 어울릴 수 있고 그 중심에 너와 내가 항상있었어서 좋다고..좋은게 너무 많다고 했어요.

 

그러자 남친이..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니 겉모습, 니 진실된 성격, 니가 가지고있는 유머러스함,

너역시 내친구들에게 항상 잘하고 도와줄려하고 사랑받는 모습, 니 예민함까지도 사랑한다고..

넌 내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했어요..

널 진짜 사랑한다고...

그런데.. 니가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받은 상처과 시간들..정말 힘들어서 두번다시는 하고 싶지가 않데요..

그래서 널 다시 만나면 두렵데요. 다시 그 시간을 돌이키게 될까봐..

 

 

..

 

중요한걸 말하고 있지않았던 거죠 제가..

 

그래서 제가 남친 손을 꼮 잡으면서 말했어요.

그건 정말 내가 잘못되고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우리가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한은

싸움때문에 헤어지는 결정은 하지 않을꺼라고.. 만약 어느누가 사랑이 시들하게 되고 그래서 이별을 원한다면..정말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우리 헤어지자는 얘기는 꺼내지 말자고..

우리싸우고 푸는 방식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두고 얘기를 해야 될것 같다고..

그리고.. 내 무디한 성격은,, 고치기 힘들겠지만 꼮 우리사이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친구, 앞으로 내 인생을 위해서 내가 고쳐야함을 느꼈다고..그러겠따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손등에 뽀뽀해주면서 천천히 고쳐나가보자 라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스스로 자존심 내세울 수도 있던 상황이었을텐데 그 순간까지도 진심을 저에게 말해주고

변함없이 그자리에 있어준 남친이..너무 고맙고..사랑스럽네요.

 

끝은 ....생각하지않을래요..^^ 완벽한 해답지도 없으면서, 모든걸 포기하고 이론적인 인생만을 위한

삶을 선택할 용기도 없으면서 골치만 아프긴 싫어요.

제가 제 자존심을 놓으니.. 남친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 앞으로는 더 사랑스러운 여친으로 만들겠죠?

 

그냥...당부하고싶어요..

아직 서로 마음이 있는 사이에서 자존심이나 그 어떤 다른 이유로 헤어졌따면

진정성있는 말투와 좀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대화"를 해보세요.

그자리에 당신이 고친다,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라는 식의 말은 그자리에 당장 당신이 보여주고 장담할 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좀더 진전적인 얘기를 해보세요. 원인이 문제라면 결과를 제대로 만들어야지 않겠어요?

 

상처받은 상대방이..아직 당신을 마음에 두고있다면.. 진심은. 통할 거에요!

 

 

 

 

 

추천수59
반대수26
베플김재국|2011.07.25 11:07
확인받고싶은 여자마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남자마음-=-=-=-=-=-=-=-=-==-=-=-=-=-=-=-=-==-=-=-=-=-=-=-=-==-=-=-=-=-=-=-=-=-=-=
베플모래성|2011.07.25 09:58
사랑은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 필이 팍 하고 통하고 열정적이고 강렬한 포스가 있어야하는것도 맞겠지만 잔잔한 사랑 서로 모래성처럼 빚어가고 쌓아가며 만들어가는것이 사랑이겠지요 그치만 그 사랑 커다란 파도가 오면 부서질수도 있으니까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것이 핵심포인트.. 다시 만나서 다시 잘된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치만 예전보다 더욱 분발하셔서 조금더 넓고 깊은 아량과 이해심으로 사귀셔야할것 같아요 조금더 양보하고,조금더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항상 역시사지하며 그렇게 아름답게 지혜롭게 사귀도록 하세요 머리로만 하는 사랑은 하지말고 가슴으로 사랑하시구요 똑같은 이유로 두번다시 헤어지지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두분 이번여름엔 추억거리도 많이 만드세요
베플흔녀|2011.07.25 09:53
세상에 완벽한 남자와 여자는 없다 모자라는 여자와 모자라는 남자가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