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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방 청소하다가 황당하고 기가 막히고 짜증나는 일 생김,

나는여자알... |2011.07.22 07:14
조회 912 |추천 1

4시부터 청소를 시작하는데, 나는 화장실부터 시작하심.

 

뒤지게 바닥 닦고 물뿌리고 있는데

 

아저씨 손님 들어오심.

 

그래서 당연히 나갔음.

 

밖에서 기다릴까 하다가 걍 패치나 돌리자 해서 컴퓨터들 전원키고 패치를 돌려도

 

이 인간이 안 나옴.

 

계속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나오는 소리 들리길래 다시 고무장갑 끼고 화장실로 ㄱㄱ

 

근데.. 근데 말이야.. 글쎄.. 거기서 이 인간이..

 

ㄸㄸㅇ를 친거임-_-ㅗ

 

물도 안 내렸는지 그 흔적이 남아있었음.

 

아ㅅㅂ, 방금 변기 청소 다 했는데

 

기분 졸라 나빠서 물뿌리고 변기물내려버림.

 

더 기가 막힌건 이 아저씨가 매일매일 부인이랑 같이 와서 밤새도록 게임하고 가는 인간이심,

 

어떤 날은 24시간 넘는 날도 있음.

 

이 인간, 진짜.... 게임 때문에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까지 참는 인간...

 

게다가 옆에 부인도 있는데, 왜 화장실에서 그 ㅈㄹ이냐고!!!!!!!!!!!!!!!!!!!!

 

ㅆㅂ, 그렇게 하고 싶으면 부인한테 말해서 집으로 가!!!!!!!!!!!!!!!!!!!!!!!!!!!!

 

왜 게임 때문에 화장실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까지 살아야됌?!

 

아무튼 방금 커피 갖다줬는데 날 쳐다보는 그 눈깔이가 음흉하게 보이기 시작함.

 

그리고 아까 화장실에서 만약 날 붙잡거나 했다면, ㅅㅂ 생각도 하기 싫음.

 

내가 진짜 살다살다 별꼴을 다 보네ㅗ

 

개객기, 이걸 사장오빠한테 말해 말어-_-,

 

아니면.. 뛰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우리 아빠한테?

 

한 인간의 목숨이 나한테 걸렸음매,

 

진짜 야간알바는 여자가 하기 싫든 일이심.

 

이 글 보고 야간알바를 할 예정인 여자분들, 그냥 다른 알바를 알아보기를 추천.

 

생각할수록 기분 더러워짐.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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