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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퇴사합니다^^ 축하와 위로 부탁드려요!!!!!!!!!!!

시원섭섭 |2011.07.22 10:23
조회 2,614 |추천 3

 

안녕하세요

매일 직장인 판 눈팅만했던 21살 직딩입니다

이런저런판 보면서 웃기도하고 괜히 같이 열도내보고..ㅋ

 

어쨋든 저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이런저런 상황이나 환경이 버틸 수 없어서 다음주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일하는것도 제법 손에 익었지만

비전없고 월급도 들쑥날쑥인 이곳을 더 다니기에는 제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게다가 출퇴근 왕복이 다섯시간이 걸리는 곳을 매일같이 다니다보니

젊은나이지만 체력이 남아나지를 않더라구요^^;

 

젊은피로!!!!!

젊을때 고생해야지!!!!

젊을땐 고생도 사서한다고했어!!!!!!!!!!!!!

 

이말로 버틸수있는것도 한계고..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달을 쉬고 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근데 가족들이 너무 서운하게하네요

 

한달쉰다고 하니까

뭐 그렇게 오래쉬냐며.............보름만 쉬래요......................................

ㅎㅎㅎ

ㅎㅎㅎㅎㅎ

그말듣고 울컥하더라구요

비록 1년이지만, 저 정말 열심히 그리고 너무 힘들게 다녔습니다

회사에서 별일 다 겪었고 긴 출퇴근속에서도 으쌰으쌰 가족들생각하면서 다녔는데

 

와 그냥 좀 기분이 안좋네요

 

부모님께서는 직장 가까운곳으로 알아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막상 관둔다고 하니까 좀 그러신가봐요

제가 매달 생활비 보태는것도 있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하니까..

 

저는 이 집에서 정말 딸의 역할을 잘하고 싶습니다

그저 딱 한달만 집에서 재충전을 하겠다는건데..

근데 그 한달이 마냥 꿀같지는 않겠죠

말이 한달이지; 2주정도만 정말 푹 늦잠도 자고 게으름도 부리고 하면서

그 후에는 일자리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괜히 어리광부리고 싶어서 그런건데..그걸 받아주지 않는 부모님께 조금 섭섭하네요..솔직히 많이 섭섭해요 ㅎㅎ

근데 또

회사 막상 안나온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도 좀 그르네영

으...ㅠ.ㅠ

어제 집가는길 내내, 잠들기전까지도ㅠㅠ 심지어 오늘아침 눈뜨자마자ㅠㅠㅠㅠㅠ

뭔가 뭉클해서 계속 마음이 불편해요..막상 관둔다고 하고 이제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부모님보다도 평일날 더 많이 부딪히고 말했던 분들인데...ㅠㅠㅠ

정말 좋으신분들인데 다른곳에서도 다른 좋은분들 만날수있겠죠????????????

이 판 보시는 분들이라도 저 축하 겸 위로좀해주세요..ㅠ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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