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여 23살 남자입니돠
음 글이좀 두서없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ㅋㅋ
여친과 사귄지 이제막 200일을 갓넘긴후,
2틀전 여친이 자기 아는동생이 결혼을한다고,
자기랑 친한동생이니까 밥한끼하면서 축하도해줄겸 나오라고해서 나갔습니다,
여친과 장난치면서 커피마시면서 놀고있을떼 그 동생분이 오더라구요
(저는 렌즈를 착용을 해야 눈이잘보입니다 근데 그날은 우연히 렌즈를 안끼고 갔네용)
음 그런데 여자분이 멈칫하더니 약간 놀란표정으로 저랑 여친을 처다보더군요,
약간 갸우뚱한 여친이 xx야 뭐해 빨리와서 앉아 하는순간,
나:어???어???????설마???
3년: .....
나: 너였어?????
여친:????????
3년사귀었던 여자친구였습니다 이름듣고 얼굴을 보자 3년간의일이 필름처럼 머리서 슈슈슉ㅋㅋㅋㅋ
그것도 아주 더럽게 끝난 여자친구였죠 ㅋㅋㅋㅋㅋ 바람피다가 나한테걸림...ㅋㅋㅋ
뭐3년이면 못볼꺼 안볼꺼 해볼꺼 안해볼꺼 다해봤던 사이겠죠ㅋㅋㅋㅋ
그렇게 마주고보고 앉은 우리셋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지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
3년: 응ㅋㅋ 그래 오랜만이네 ㅋㅋ
여친: 엥뭐야 서로아는사이야? ㅋㅋㅋ
(여친과 3년은 잠시 알바 같이했던 사이, 저랑사귀기전에 3년은 일을 그만둠)
서로 아는 오빠 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ㅋㅋㅋ
결혼얘기를 하는데 전 뭔가 음..... 아주기분이 조금 씁슬하더군요 ㅋㅋㅋ
헤어진후에 1년넘게 연락 끊고지내다가 우연히 이런자리에서 만나서 결혼소식을 듣는게ㅋㅋㅋ
아무튼 vips 가서 저녁을 해결한후 저와 여친은 3년 바래다주고
술한잔했습니다 ㅋㅋㅋㅋ
한잔하면서 '사실 아까 xx 나랑 사겼었어'
여친: 뭐야 왜 나한테 말안했어 ?? 장난치냐?? xx 이년바라 ㅡㅡ
나: 둘다 뻘쭘해서 그런거야 정리 한지 1년이 넘었어 신경쓰지마ㅋㅋ
여친: 어ㅡㅡ 자기 나졸림 집에가자
나: 가자 똘탱ㅋㅋ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하고 여친 집에 대려다주고
저도 집에가서 씻고 게임좀하다가 잠을잘라고 누웠는데 전화가 한통오더라구요
여친은 잘테고 누구지? 하는데 모르는번호.. 설마?? (참고로 3년 번호 아직잊질못함 근데번호바뀐듯)
받아서 여보세요.
3년: 오빠 뭐해??
나: 누구야
3년: 아까봐놓고 뭘 누구야 멍청아
나: 어 왜
3년: 나취한다 머해 머하냐공
나: 그냥 연락하지말자 난 너싫음 솔직히 아까 불편했어 여친한테도 너랑 내사이 말해줬으니까
나한텐 연락하지마 아 그리고 결혼잘해 축하해 끊는다
이러고 끊고 잤습니다 ㅋㅋ 는 이런 잠이안왔음 지금여친도 너무좋지만 3년은 사랑이란감정 불러일으켰음
밤이라 감정이입이 더된지 몰라도 뭔가 막 가슴이답답했음....
몇분뒤 아니나 다를까 예전버릇처럼 무한폭풍 전화가 왔음...
나: 아 ㅅㅂ 연락하지말자고 좀
3년: 너 내성격알면서 이러냐 니 어디야 ㅅㅂ
나: 아잘꺼야
3년: 나니네집앞으로간다 전화하면나와
나: 아오지마 나 잘꺼....
뚝.........
아 ㅅㅂ 나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라는 고민을 수없이 했습니다..ㅋㅋ
솔까 님들도 지이이이이인짜 좋아했던사람 쉽게 잊을수있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1년지나도 아직은
못잊어써요...ㅋㅋㅋ 그렇다고해서 지금여친한테 소홀히한것도아니고 3년다음으로 오랜만에 정말 좋은
사람 만났죠 3년잊을만큼 서로 잘해주고 좋아했으니......
결국 전 대충 껴입고 나갔습니다...(미련때문?인가)
술을 드셨더군요 ㅋㅋㅋ.... 얘가 약간 술먹으면 버릇이 뭔지알기때문에 최대한 몸을 마찰안했어요..
안길라고하는걸 간신히 떨거내고 한마디했습니다
너곧결혼하는데 아무리 술기운이라도 이러면안대는거야,
3년: 넌 내가 헤어지고 1년동안 딴새끼만나도 신경도안썼잖아 !!
나: 뭔소리야 갑자기 그게나랑뭔상관이야 글고 내여친너도아는사이면 이건아니다 돌아가
3년: 시끄러워 너 따라와 (상당히 많이취함)
하면서 다짜고짜 제손잡고 델꼬가는걸 때니까 막 울고 때쓰고 넘어지고 정말 어 쩔 수 없 이
집근처 밥집으로 갔습니다 AM5:00
해장하라고 밥을 맥이면서 저도 소주한잔을 따라마심
나: 남편될사람 뭐하는남자냐
3년: 니가 알아서 뭐하게 뺏게?
나: 됬다 밥이나먹어라 ㅋ
3년: 왜 니 월래 내가 막술취하면 MT 댈꼬가잖아 왜 그때처럼 안하냐??
나: 아 시끄럽다고 밥이나먹으라고 ㅅㅂ
결국 밥먹이고 나와서 집 여차여차 보냈습니다 ㅋㅋㅋ는 지미 동네떠나가도록 소리지르고
결국 얘 남편될 남자가 댈꼬감 ㅡㅡㅋ 시바 뭔가 조카 열받았음.........
근데요 님들아
나도 이러면안되는데 얘가 좋아요 아직 ....ㅋㅋ
어차피 답은하난뎅 ㅋㅋㅋㅋㅋ
일이야 어찌됬건 한때 생각하면 행복했던사람이였으니
행복하게 잘사는게 저한테도 보기좋고 마음도편하겠네요
뭐랄까 참 미묘한감정이네요!!
지금 사람과 충실하게 살랍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시느라 ㄳㄳㄳ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