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고구마 보낸 판매자에게 욕들어 먹고, 인*** 고객상담은 무성의 하고.. 억울하고 화나 죽을 거 같습니다.
사건은 아래와 같아요.
------------------------------------
인*** 라는 대형 오픈 마켓 통해 월요일 고구마 10킬로 주문했습니다.
어제 배송 출발, 오늘(금욜) 오후 늦게 고구마 도착했습니다.
박스에 물 막 샘, 악취, 상자 여니 다 썩은 고구마 가득했어요.
판매자한테 전화하니환불해줄테니 알아서 폐기하든지 택배올때까지 기다리라하네요.(주말이라 담주 되어야 택배가능 하다함)
화나서 이 냄새 나는거 어떻게 주말동안 가지고 있냐고 하니까 아아악!!! 막 이러더니 갑자기 소리 지르고 욕하네요. 전화받은 판매처 여자분이.
욕을 할 건 난데 왜 욕을 하나 싶어 같이 욕했습니다-_-;
억울하고 화나서 막 욕했습니다. 같이;
글케 둘이 신나게 욕 하다가 인***랑 해결해야겠단 생각 들어 전화 끊었어요.
인*** 전화고객센터 직원과 이야기 하지만 말이 안통해요.. 그냥 환불.. 뭐 그게 다에요.
쓰레기 고구마 환불은 당연한거구요..
전 판매자 그 여자한테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죠.
결국 팀장 바꾸라 해서 팀장분과 통화했어요.
성의로 인*** 1만포인트 준대요. 필요없다니까 걍 준대요 계속.
처음에는 이야기 잘 듣고 그러더니 결국 '고구마 처리'건에 있어선 판매자랑 별 다를 게 없었네요.
마치 로봇처럼 말을 반복하더군요.
"당일 처리는 힘듭니다"
"직접 가능하시면 폐기부탁합니다 고객님"
그럼 주말동안 저 쓰레기와 함께 지내냐고, 그럼 고객센터로 퀵 보내겠다고 하니
"여기 대구입니다 고객님. 퀵은 원칙적으로 안받고 있습니다 고객님"
....
10킬로나 되고 물까지 먹어서 완전 무거운 고구마 박스, 게다가 여기 3층...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도 가깝진 않다고 사람 부르게 그럼 사람 부르겠으니 돈 달라고 했어요 .
큰돈도 아닙니다. 3천원 달라했어요. 인*** 포인트 1만점 대신 3천원 현금 달랬어요.
영수증 끊으래요. 파하하하..
혼자 일하시는 분들이라 영수증 그런거 안한다고 하니까
"그럼 저흰 처리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가 그럼 계산서 발행할게요." 하니까 "계산서는 취급안합니다 고객님" 하고 로봇처럼 반복하더군요.
나중엔 그 판매처 여자랑 별 다를게 없더군요.
그냥 로봇, 성의 없는 톤의 대답.
막판엔 다섯번, 여섯번 불러도 대답도 안하네요..
지쳐서 전화 끊었어요.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보세요... 이 상태에요. 하나도 안건드린 겁니다.
뭐 결론은 제가 지쳐서 떨어져 나간겁니다.
판매자든, 인*** 든... 다들 그냥 환불 처리면 끝나는 줄 아네요.
그럼 욕먹어서 상처받은 저는요?
한시간동안 그럼 난 헛짓을 한건가요... ㅠ.ㅠ
특히나 인*** 팀장님,,
님은 청문회 같은데 나가면 아주 잘 할 거 같아요.
모릅니다. 아닙니다. 그렇겐 말 안했습니다. <--최고로 잘 하는 말들...
벽보고 이야기 하는 거 같은 그런 느낌...
결국... 어머니께서 10킬로 썩은 고구마 들고 버리러 나가셨어요.
제가 잘못한 것은 인*** 통해서 고구마를 주문한 거 밖에 없습니다.
썩은 고구마를 보낸건 판매처 잘못이고, 소리 지르고 욕을 먼저 시작한 것도 그 여직원입니다. (네, 물론 저도 열받아서 같이 했습니다..)
이젠 판매처도 판매처지만 인***의 무성의한 태도에 더 짜증이 나네요.
즐거운 주말을 이렇게 화내면서 보내게 될 줄이야...
아 인*** 팀장님...
저 1만포인트 필요없다니까요?
혼자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