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인광고신문에 병원이 또 나오더군요 누군가 그만뒀나봐요
제가 작년에 그만뒀으니깐 1년도 넘었습니다
저는 간호학원을 다녀서 간호조무사로 한의원에 취직했습니다.
같은 학원 언니가 다니고 있어서 아는사람 다니고 있으면
좀 더 편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언니가 자기 그만두니깐 빨리빨리 배우라고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에 언니가 그만두고서..
저는 재대로 배우지도 못하고서..
데스크 직원 언니한테 틈나는대로
한의원일을 배워서
한의원에서 일했습니다
신문광고도 내고 ..
면접도 보러많이왔습니다
친해질려고 하면
사람들이 그만두고
재친구에게 한의원에서 같이일하자고
소개해서 면접도보고 1주일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아무튼 직원들이 올때마다 오래일한적없습니다..
1주일 하고 그만두더군요...
데스크 접수직원도 사정으로 그만두면서
테스크 접수직원 그만두기전에 면접보고 온 여직원언니랑
나 여직원 원장 셋이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여직원언니도 간호조무사자격증있지만
앉아서 데스크접수일을 했습니다
저는 원장님 지시에따라서 간호보조일을 했었습니다
약제실에서 약짓고 약빼고 약탕기 청소하고
약 몇개남았나 약 제고파악..
등등 일했습니다
한의원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모든게 불만이였습니다
점심식사는 병원 탕비실에서 먹습니다
밥은 우리가해서 먹고 반찬만 사다가 먹습니다
점심시간은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문을 잠궈두고서
밥먹고 쉬는것 아닙니까?
원장+나 밥을먹으면
나머지 한 직원이 테스크에서 기다립니다
환자가 오면 접수해서 침구실로 모셔서
찜질을 한후에 진료를 봅니다
내가 밥을 다먹으면
그여직원 언니가 밥먹는거죠
우리는 점심시간도 없었습니다
밥먹는시간이 점심시간이였습니다
우리 여직원들은 원장과 같이 밥먹는걸 싫어했습니다
자기도 알더군요...
환자가 없으면 그때서야 쉽니다
아니면 심부름 다녀와야하거나..
한의원 원장의 잔소리가 스트레스였습니다
하루하루가.. 나랑 같은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일하면서 나한테도 간호사옷 사주겠다면서
제가 한의원 그만둘때까지 사주지도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한의원에서 일한 직원들옷
깨끗한것 찾아다가 세탁기에 돌려서 입고
하도 옷을 안사줘서 더럽게 낙서하면 하나 사줄려나
싶었습니다.. 소용없었습니다..
알선인가?
고용주가 저를 채용하면 노동부에서인가 돈이 얼마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대신 고용주가 저를 1년안에 짤라버리면 그돈을 다 돌려주어야한다더군요
알선받는것은 1번밖에 안됩니다
저는 알선 안할려고 했는데 원장이 부르더니 어떻게알고 알선을 신청하자고해서
알선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월급이 90만원 인줄 알았습니다
15만원을 인출해서 달라고 하더군요
두번째 월급타던날에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15만원 왜 달라고 하시는겁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고용보험인가? 사업주랑 나랑 반반씩내는건데
원장이 다내버렸다고 그리고 밥값이라고
너 밥안먹을거냐고
그러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라고
제가 그만둘때까지 15만원 가져갔습니다
그만둔다고해서 원장이 저를 부르더군요 원장실로
그만둔다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컴퓨터 홈페이지에
내가 그동안 실수한거 다적어놨습니다
내가 몇일날 실수한거 다기록해놨습니다
제가 실수를 많이했고 좀 그랬거든요.. 혼나기도 많이하고...
너무 너무 한의원에서 일한 6개월이 악몽같았습니다
저도 일하면서 실수많이하고 잘한거는 없지만
신문에 볼때마다 직원 구한다고 자주 나오더군요...
친구말로는 병원 소문 안좋다면서...
할머니들은 나간다고 서운해하시고
저랑 같이 일하던 여직원언니도 저 그만둔 뒤에
다음달에 그만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