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Pailism
(빠이의 약국ㅜㅜ 넘귀여워)
오늘은 연경언니가있는 숙소로 옮기려고 했는데, 체크아웃 시간을 넘기고 일어나서 실ㅋ패ㅋㅋㅋㅋㅋ
해뜨고 잠들었기 때문에 오후가 3시가되어서 밍기적 밍기적 일어났다
'
2-3일 전부터 계속 비행기표를 연장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나와 소울이통하는 친구에게 문자로 이런내마음을 전했더니, 친구의 답장
여행의 기본은 연장.ㅋ
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저 문장..ㅋㅋㅋㅋ 평생못잊을거같음
저 문자를 받자마자.. '아..' 하는 작은 감탄사가 나왔다ㅎㅎ
전날 Oh아저씨와 연경언니에게도 계~~속 할까말까 고민을 늘어놨었는데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와인사서 마실계획이니 연장이나 하고 기분좋게 같이 마시자고 하셨다ㅋㅋ
우선 배가고파서ㅋㅋㅋㅋㅋㅋㅋㅋ나갔는데
너무더워서 골목 나오자마자 있는식당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다가 연경언니가 지나갔다ㅎㅎㅎ
언니를 불러서 같이 밥을먹고, 저녁에 언니숙소로 놀러가겠다 하고
오늘은 빠이의 간판을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자 컨셉을잡고!
혼자동네를 돌아다니며 놀았다ㅎㅎ
근데... 지금 Pai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다 날아가서....수많은 간판사진이 거의없어져서...ㅠㅠ
있는것만이라도ㅠㅠ올려봄...
귀여운 곳ㅎㅎ 저 앞에 놓여져있는 의자 볼수록 너무귀엽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못가봤던 곳 ㅜㅜ
이곳은, Sabai-Dee Gallery
그림과 엽서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왼쪽의 58130은 Pai의 우편번호였나 아무튼 그런건데
참 빠이 사람들은 빠이를 사랑하는 것 같다. 모든 물건들에 애착이 뭍어있는게 보인다
그런데 사바이디는 라오스 인사인데ㅎㅎㅎㅎㅎㅎ 왜 여긴 태국인데 사바이디 갤러리인가 싶다 아직도
인테리어도 귀엽고 예쁘다.
그리고 바로앞에는 테이블도 있고 도장도있고 우체통도 있어서
엽서나 편지지를 사서 바로 편지를 써서 보낼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흑인예술가 바스키아의 느낌이 나던 그림이라 찍었던 사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뱃지들도 팔고있다.
귀엽다^.^ 모양도귀엽고 로고도 너무 귀엽다.
벽에 달린게 아니라 기둥설치해서 매달아 놓은것도 귀엽다ㅎㅎ
아무래도 디자인을 전공하는 나로써는 이것저것 보고 배우고싶어진다ㅎㅎ
샷다(?)가 내려가 있는것조차 신경써서
전체적으로 예쁜 분위기^^
대충 해 놓은것 같아도 아마 많은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진 곳
TicTac 흰색막대기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ㅎㅎ 나중에 내가 가게를 차려도 저런거 해넣고 싶다.
태국어라 해석불가능한 입간판ㅋㅋㅋㅋㅋㅋㅋ
연두색 테두리에 빨간색 골뱅이가 귀여워~~!
(출처:yorke76.blog.me.10105647286)
이건 레몬티였나..ㅋㅋㅋ아무튼 저렇게 대나무 컵에 주는게 컵은 내가 갖을수 있당 ♡
그리고 나중에 왔을때 컵을 가져오면 DC해주신다 호호^.^
지금도 내방에 잘 있는 PAI라고 새겨진 대나무통 ㅎㅎ
귀여운 우체통도 우체통이지만
뒤에 건물들에 대롱대롱 매달린 바케스(?) 장화ㅎㅎㅎㅎㅎ 인형도 막 매달려 있음
쨋든 날아간 사진들을 못보여드려 아까울따름..ㅠㅠ
그렇게 빙글빙글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돌아가다 엄청나게 큰짐이랄까 카페트를 스쿠터에싣고
운전자 마저 큰등치로 스쿠터가 손톱만하게 보이게 하는 사람이 지나갔다ㅎㅎㅎㅎㅎㅎ
뭔가 스쿠터 타고 지나가면서 눈이 오래동안 마주쳤다ㅋㅋㅋㅋㅋㅋ우선 이분을 산타라고 해두겠음
그러려니하고, 저녁이 되어서 언니와 Oh아저씨의 숙소인 빠이찬으로 갔다.
빠이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하고 알고 있었는데
가봤더니... 천국이였다....
(출처:http://blog.naver.com/1115hq?Redirect=Log&logNo=40116884261)
내숙소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온다
(출처:http://blog.naver.com/1115hq?Redirect=Log&logNo=40116884261)
너무 이쁘지 않음?ㅠㅠㅠㅠㅠㅠㅠ자연친화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기는 많이 물릴지 모르겠지만..넘좋아ㅠ ㅠ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 같에 ㅎㅎㅎ
완전 풀장에서부터 눈 뒤집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올땐 구관조가 싸와디캅을 말하는데 나 태어나서 구관조 말하는거 실제로 처음봤다ㅋㅋㅋㅋㅋ
대박신기해.. 사람목소리 녹음한 테이프 감기는 목소리내는데..ㅋㅋㅋ
(출처:http://blog.naver.com/1115hq?Redirect=Log&logNo=40116884261)
샤워기가 이래..ㅋㅋㅋ귀여웡
언니 방 내부도 봤는데 방 구조도 되게 신가하다 욕실이 같이있는데ㅜㅜ
주인 아저씨가 디자인을 다 하셨다고 들었다ㅎㅎ 가격은 방마다 다른듯 했다
300 - 350바트 정도! 오래묵으면 할인도 해주시는듯!
그리고 언니가 근처에 전망좋은 곳이 있어 Oh아저씨와 셋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우연히 걷다가 이곳에서 본 석양이 굉장히 예뻤다고 했다
난 정말 언니의 그런면을 보며, '진짜 여자다......' 싶었다ㅎㅎㅎ
그래서 좋은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석양을 제대로 못봤다ㅠㅠ 아쉬워라
야외에 앉았는데 갑자기 비까지와서ㅎㅎ실내로 옮겨서 저녁을 먹었다ㅎㅎ
오는길에 Oh아저씨가 따준 꽃을 귀에 꽂고 즐겁게 놀며 먹으며ㅎㅎ
(난또 팟타이를 시켰지만 여기도 방콕노점못따라왔음.. 아줌마 보고싶다...)
그리고 다시 빠이찬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갑자기 너무 어두워져서 돌아가는길이 엄청 무서웠다..ㅋㅋㅋ 긴가민가한 기억으론
Oh아저씨가 언니랑 내가 무서워 하는걸 알고 더무섭게 장난쳐서
갑자기 소리지르고 뛰고 난리였던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녁이 되고 빠이찬에 돌아오니
주인 아주머니의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맛있는음식과 술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기억이있다.
그러면서 난 자연스럽게 여행연장을 확정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아저씨도 연경언니도 잘생각했다며 원래 마시려던 와인이였지만
왠지 연장하기로 하고 이렇게 자리가 만들어지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ㅎㅎ
Oh아저씨가 준비해오신 와인과 망고를 마시고 먹으며
건너편의 평화로운 주인가족들도, 연경언니의 재즈선곡도, 그동안의 서로의 여행 이야기도
건너편에 멋지게 펼쳐진 들판과 그위에 별들도 티쳐의 말도 안되는 개그도 우리들의 웃음소리도
너무 즐겁고 평화롭고 행복해지는 순간이였다
그러다 전날 BE-BOP에서 공연끝나고 우리에게 와서 다음날 공연에 오라던 밴드공연은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가게되었는데 아쉬웠다ㅠㅠ
그리고, 아저씨는 쉬러 가시고 언니와 나는 또 PAI의밤을 즐기기위해
BE-BOP라이브공연을 보러가자!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먼거임..ㅠㅠ그래서 귀찮아진 우린
아.. 그냥 오늘은 Be-BOP가지 말자 하던 찰나!!
전날 새벽에 BAMBOO BAR에서 만났던 찰리~!를 만났다ㅎㅎ
서로 말도 안통하는 우리이지만 찰리는 웃으면 말없이 엄지를치켜든 손으로 스쿠터뒤에 타라며 가르켰다
ㅎㅎㅎㅎ기분이 또 좋아져서 신나게 찰리의 스쿠터를타고 편하게 BE-BOP에 도착했다!
(출처:yorke76.blog.me,10105647286)
들어가니, 드럼을 정말 잘 치던 BIM이 연주를 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ㅎㅎ
그..런..데.... 이름모를 서양인이 보컬자리에 서있었는데 정말.. 너무 안맞았다ㅠㅠ
분위기도 안맞고 보컬이 그냥 좀 아니였다ㅠㅠ
참다참다 더이상 연주를 듣기 힘들어진 언니와 나는 금방 나왔다
2층에 앉아있었는데 1층에는 어제뱀부바에서 만난Ton이 친구들과 와있었는데
아얘 고개 꺾어틀어서 우릴..쳐다봐서 부담스러워ㅜ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밖으로 나와 앉아있었다
밖에 앉아있는데 왠태국인이 엄청 들이대다가 나중엔 렌턴까지 꺼내서 얼굴비춰봐서
Be-Bop문지기(?)같은사람이 댈꼬 갔따.. 노래도 별로여서 나왔는데 이러니까 기분더러워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풀자며 먹으러 가자며 일어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 기분좋아지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마 안걸어가 허름하고 엄청나게 오픈되있는 식당이 있었는데
원래 이런데가 맛있는거라며 들어가서 정말로 맛있게 먹고, 배불러져서ㅋㅋㅋ갑자기 기분이 또 좋아져서
띵동띵동 거리면서 춤추며 가게에서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춤췄던 이유가 있엇는데 기억이안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yorke76.blog.me,10105647286)
그렇게 다시 돌아가는 길을 갑자기 신나서 즐겁게 걸어가고 있는데ㅎㅎ
TON이 스쿠터타고 돌아가는 길이였는지 우릴보고 멈춰서 뱀부바 가는길이면 데려다 준다고 했지만
그냥 걷고 싶어서 걷는다 했다ㅎㅎ
그리고 걷다 또 모르는 애들이 태워준다했지만 알지도 못하는애들이 왜저러나 싶어ㅡㅡ
거절하고 열심히 걸었다
그러다, 전날 다리가 다쳐서 많이 아파보였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언니가 예뻐해주니, 계속 아픈다리를 쩔뚝쩔뚝 거리며 따라왔었다..ㅠㅠ 너무 힘들어보여서
오지말라고했는데도 계속 따라왔었다 사람품이 그리웠었나보다-
그러다 뱀부바까지 따라와서 현지인이 주인을 찾아줘서 데려갔었나 했었는데
돌아가는길에 어제 그 강아지가 또 만났는데 이번에도 우리를 보고 계속 너무 힘들게 쫒아오는데-
너무 안쓰러워서ㅠㅠ 그냥 같이 도로에 앉았다, 언니를 굉장히 잘 따랐던 강아지ㅠㅠ
지금은 다리가 다 나았을까...
그렇게 그냥 바닥에 앉아서 강아지와 셋이 이야기하며(?) 놀다가
언니와 둘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러, 전부터 눈에띄는 아프로펌을 한 분의 BAR를 갔다.
근데 그 BAR는 좋았던 점이
정말 큰 나무가 있었는데 그나무를 안에 그대로 두고 인테리어를 했다.
내부 디자인을 할때 우선 저 큰나무를 잘라내야한다고 생각하지않고 그대로
어울리게 만드려고 했다는게 너무 좋았던 곳이였다.
소소하게 맥주를 한병씩 시키고 연경언니와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정말 다시한번 이런, 우연같은 필연적인 만남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의 비슷한점을 너무 많이 찾아낼수 있어 즐거웠다ㅎㅎ
그리고 언니의 직업을 듣고, 언니가 엄청나게 더 멋있게 보였다ㅋㅋㅋ
그리고 전날 부터 언니에게 전염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 세븐일레븐의 매력에 빠져들어, 새벽마다 출출해지면 세븐일레븐에가서
세븐일레븐표 음식들을 사먹었는데 그중에 무슨 닭고기 햄버거.....
정말...............대.........박 맛있다... 진짜 저거 알고부터 여행가서 빠진살 다 다시쪘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날도 햄버거 하나를 입에물고ㅋㅋㅋㅋㅋㅋ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앞 강건너의 BAMBOO BAR에서는 여전히 큰노래소리가 들려왔다ㅎㅎ
다음날은 pc방에가서 확실히 연장을 신청하러 가야지.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