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커플입니다.
둘다 나이는 29살...회사 동료죠..
서로 안지는 2년 사귄지는 몇일..
그런데 남친이 사귀자고 한 뒷날 진지하게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
들어보니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랍니다...
그 말을 하면서..너가 떠나두 난 이해한다..집에서 반대를 해도 이해할수 있다. 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을땐 그게 무슨 병인지 잘 모르는 상태라 별 상관없이 말했고..
집에가서 엄마한테도 별상관없이 그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게 무슨 병인지 자세히 몰라서 당일은 그냥 넘어갔는데..
몇일뒤..여기저기 물어서 알아보시더니...바로 헤어지시라네요..ㅡㅡ;;
저도 알아보니..평생 못고치는 병이며 간암으로 넘어갈 확률이 50%라고 하더군요..
물론 사귄뒤 진도가 나갔을시 전염도 된다하구요...
뭐 전염은..제가 예전 신체검사할때 항체가 있다는 말을 들은듯 하고
또 예방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은 된다하니 해서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둘다 이른나이가 아닌 결혼적령긴데...결혼하고나서..ㅜㅜ4~50대에..죽음..전 어찌 살지 하는 걱정이 되고..
이미 정은 들었는데 더 정들기 전에 헤어져야할지..
그냥 평생 관리만 잘해주면 절대 간암으로 안넘어 간다하면 상관없는데....
ㅜㅜ지식인 같은걸 보면 간암으로 거의 반드시 넘어간다하니..
그걸 과연 제가 견딜수 있을지..의문도 가고..
누구 간염 보균잔데..70~80까지 건강하게 사시더라...관리만 잘하면 오래오래 산다는 사례를 보신분 없으신가요..
참 남친 여동생도 간염보균자라 하더라구요..ㅡㅡ;;부모님은 괜찮으신데..어렸을때 예방접종에 신경을 안써서 그렇다고는 한데...할머니는 항체가 없다고 하시고요...
5년만에 겨우 새로 시작하는 사랑인데..ㅜㅜ 어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