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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이 운다!!!

김용준 |2011.07.26 05:25
조회 286 |추천 2

안녕하세욧!! 저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슴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헤헤

 

첨으로 올려보는 톡 ㅎㅎㅎ 옛날얘기 한번 꺼내 보겟슴다 ㅋㅋ

 

저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갈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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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이 고1때였음

 

생생히 기억남.....

 

그때의 아픔을....... 그때의 슬픔을.........

 

 

 

 

 

고1 겨울방학이 끈나고 봄방학을 하기전.......

 

그 짧은 학기중에 일이 터지고 말앗음

 

음악시간이었음

 

당연히 나님은 별관에있는 음악실에서 재미난 음악을 공부하고있었음(추억 돋음 ㅋㅋㅋㅋ)

 

사실 선생님 놀리는 재미, 친구들와 게임하는재미.........를 공부하고 있었음

 

시간은 금방 갔음

 

 

 

그리고 수업 종료 1분전!!!!!!!!

 

 

 

우리 1학년 13반 일동은 전투태세에 들어가씀

 

왜냐!!

 

 

 

그 음악시간은 4교시였음!!!

 

맛있는 급식밥이 날 기다리고 있었음!!!!!!!!!!!!!!!!!!!!!!!!!!

 

 

 

소문난 대식가인 나님은 생각해씀

 

'1등으로 가서 급식당번 오기 전에 먼저 내가 먹고싶은만큼 퍼가야지 웋헤헿ㅎ힣ㅎ힣흐흐흐흫'

 

 

 

아직 수업은 끈나지 않앗지만 나님은 시계를 계속 보고 있었음

 

초조했음

 

'5....4.........3.............2..................1.....................'

 

 

 

그리고는 종이 울렸음

 

나님은 죽자고 달렸음

(별관에서 나갈때 유리문이 있음. 미닫이가 아닌 여닫이임. 이렇게만 말해도 다 상상이되쭁??ㅎㅎ)

 

아.... 안타깝게 2등이엇음

 

그래도 다행인건 1등아이가 급식당번이 아니라는 거엿음

 

 

 

여기까지는 별로 문제가 없었음

 

 

 

그런데!!!!!!!!!!!!!!!!!

(별관에서 나갈때 유리문에 둘중 하나만 열려있었음)

 

1등뒤에서 바짝 쫒아가고 있었던 나님!!!!

 

 

 

갑자기 1등아이가 그 열려있던 한쪽 유리문을 닫으면서 가는 거임!!!!!!!!!!!!!!!!!!!!!!!!!!!!!

 

워낙 빠른 속도로 달려가던 나님이라 유리문이 반쯤 닫힌 상태에서 꽝!@!!!!@!!@#! 했음!!

 

 

 

넘어져씀......

 

아프진 않은거 가틈.....

 

일어나기 X팔려씀.....

 

아.......

 

갑자기 아파옴...........

 

죽을 것가틈......

 

어디지???

 

 

 

쇄골임!!!!!!!!!!!!!!!!!!!!!!!!!!!!!!!!!!!!!!!

 

 

 

나님은 일어나려고 해봤음

 

안됨

 

손가락 마디 하나 움직여도 쇄골이 아픔(왜그런지는 필자도.....ㅠㅠ)

(이빨이 부러지고 막 움직이고 숨쉴때마다 이빨이 엄청 시리면서 아픈느낌이 훨씬 100배이상 강해져서 쇄골에 나타난다고 보면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

 

 

일단 부축을 받고 양호실에가씀 (부축받는게 너무 아파서 부축받기 싫을 정도였음)

 

양호선생님은 병원에 가셔야 됀다고 하셨음

 

난 먹고싶은 밥은 못먹고 점심시간때 농구대에 기대서 애들 농구하는거 구경해씀(참고로 필자는 농구광^^)

 

애들이 미친거 아니냐고 집에 가라고 해씀

 

주머니에 손을 못집어 넣겠어서 친구한테 폰을 빼달라그러고 집에 전화한다음 잡아달라고했음

 

전화를하고 학교 정문에서 20분간 부모님을 기다렸음

 

가만히 서있으면 너무 아파 거기있던 자전거 안장에 앉아있었음

 

아버지가 오셔서 바로 아버지 친구가 하시는 유명한 정형외과를 갓음

 

쇄골이 부러졋댓음

 

 

 

아...... 수술하면 어떡하지..... 아플텐데.................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음

 

의사선생님이 하시는말

 

"쇄골은 치료방법이 없어요. 붙을때까지 기다려야 돼요. 3개월만 참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 싶었음

 

나님이 사랑하는 농구를 3일도 아니고 3개월을 못하다니!!!!!!허엉

 

그리고 쇄골이 바로 붙게 어깨랑 들이랑 조여서 어깨가 쫙 펴지게 하는 걸 계속 걸치고 3개월동안 잇으랫음

 

 

 

 

집에 와서 바로 잣음

 

평생 태어나서 단하루도 빠짐없이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던 나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똑바로 위를 보고 잣음

 

 

 

 

 

 

 

3주가 지낫음

 

2학년이 돼씀

 

아 이제 좀 붙은것가틈 ㅎㅎ 팔도 조금씩올라가고 아픈 빈도도 조금 줄어씀

 

농구하는거 구경만하다 너무 하고싶어서 애들이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슛한번만 던지고 시펏음

 

슛한번쯤이야........

 

슛!!!                       조금아프긴 하지만 괜차나씀!!!!!!!!!!!!!!!!!!!!!!!!!!

 

 

 

'머야 금방낫네 ㅎ흐하ㅡ하ㅣ힣'

 

 

 

그 다음날은 슛3개

 

그 다음날은 슛5개

 

그 다음날은 슛10개

 

 

 

그러다 보니 한달이 된 시점에서 나님은 이미 게임을 뛰고 있었음 ㅡㅡ

 

그리고!!!!!!!!!!!!!!!!!!!!!!!!!!!!!!!!!!

 

 

 

나님은 또 한번의 시련을 겪게됨

 

또 부러짐................ 허엉 ㅠㅠㅠㅠ;;

 

 

 

농구 또못함.............

 

 

그리고 그냥 2개월 참아씀....

 

 

 

 

다행이 2개월뒤 거의 완치가 됏음 ㅎ홓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님은 생물수업을 듣고 있었음(필자는 이과^^)

 

그런데 수업시간에 "좌쇄골하정맥" 이라는 단어가 나온거임(필자도 좌측 쇄골이 부러짐...ㅡ.ㅜ;;)

 

그래서 나님은 별명이 "좌쇄골하정맥"이 되어씀

 

 

 

 

 

 

 

 

윗사진은 나님의 2학년때 반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랫사진은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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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불쌍하다면 추천 꾸욱~~

 

제 쇄골이 불쌍하다면 추천 꾸욱~~

 

제가 너무 웃기다면 추천 꾸욱~~

 

 

 

제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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