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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친이 딴 남자랑 모텔을 갔습니다..

토리노 |2011.07.28 22:13
조회 22,946 |추천 27

내년 초 결혼 할 동갑인 여자친구가 회사에 입사한지 두달 만에 친해진 남직원이 있습니다.

 

입사 초기이니 이런저런 술자리도 많았고,

 

그 남직원과 친해진건 같은 팀도 아닌 회사의 동갑모임 이였습니다.

 

동갑이니 친해지는건 뭐 당연 하거겠거니 하고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다른 사람을 통해 제 여자친구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걸

 

여자친구가 들었습니다. 저한테  웃으면서 자랑하듯 말해서

 

저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구요.

 

근데, 야근하다가 퇴근 한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전화가 안 되는 겁니다.

 

나중에 통화가 되서는 회사사람하고 술을 마셨다.. 뭐 이리저리 둘러대는데

 

느낌이 이상해 꼬치꼬치 물으니 그 남직원이랑 둘이 mt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자신도 그 남자에게 끌린다면서 얘길 하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10년을 알고 지내면서 남자문제나 또는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던 사람이

 

이런다는게 정말....

 

 

지금은 여자친구가 자기가 그 때 너무 실수를 한 것 같다며 걱정말라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뭐 중간에도 여러일이 있어 싸우고 화해를 반복하며 4개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둘이 회사에서 마주치는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고,

 

그 동갑모임이 4명인데 나머지 둘은 결혼을 한 사람들이니

 

이 두명이 껴서 그 모임이 유지되는 것도 너무 싫구요.-.-;

 

 

 

얼마 전에는 제가 그 남자 싸이를 보고 

 

그렇게 못 생긴 남자가 뭐가 좋았냐고  기분나쁘다며  여자친구한테 따지니..

 

여자친구 하는 말이  너는 키랑 얼굴 빼고 걔보다 좋은게 뭐가 있냐고 하네요.

 

좋은 회사이다 보니  그 남직원은 학교도 서울대 졸업이고, 연봉도 많고. 차도 렉서스이고..

 

이래저래 저는 컴플렉스만 늘어갑니다.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회사에 있을때 전화 한번만 안 받아도 자꾸 의심 가고...

 

제가 이럴수록 저희 사이는 멀어질텐데..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추천수27
반대수8
베플결론은|2011.07.29 10:23
그년은 두말할것없이 미친년이구 님은 지금 병신인증 아주 제대로해주시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미친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 판댓글|2011.07.28 23:11
MT까지 갔다는거는 동의하에 성관계를 했다는 뜻입니다. 결혼을 앞둔 처자께서 그런 경솔한 행동을 했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결혼 후에 못볼 꼴 보지 마시고 결정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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