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첨써봅니다..^^
처음으로 주어진 대학 방학이 이렇게 한심할 줄이야..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ㅋㅋㅋㅋ 톡 써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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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4cm 장신 여성 입니다.
요즘 키 큰 여성분들 많은데.. 저와 같은 생각이나 에피소드를 가지셨는지는 모르겠군요 ^^
태어나서부터 단 한번도 작았던 적이 없는 장군감 여성으로서 ㅜㅜ
유치원 때부터 키 크다는 이유로 모든 선생님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고생은 시작되었습니다..ㅜㅜㅜ
"##아, 이것좀 ㅇㅇ께 가져다 드려라.." 이건 그나마 나은거고..
온갖 무거운 짐... 그때는 남자아이들이 나보다도 작았으므로.. 내가 짐꾼이었음..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학창시절 대청소날.. 특히 여고..
태극기가 떨어지면 키큰애가 올리고 선풍기 청소도 키큰애가 하고 높은 창문도 키큰애가 하고
또 사진 찍을 때...
늘 양 끝 선생님 옆에 서서 찍음.. 사진빨 안좋은 내가 더 튀어보임..(선생님보다 큼..)
내 친구들은 작은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 옆에 서면.. 사진 찍는 아저씨가 나 뒤로 맨 끝으로 보냄.ㅜ
또.. 옷도 없다..
바지가 짧다.. 남들이 들으면.. 부러운 소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도 친구들과 쇼핑가서
고민없이 옷을 구입하고 싶다.. 뭐 나는 특수한 사람인 것만 같다.. 그나마 요즘은 키 큰 여자들이 많아
좀 나아졌다.
또 나는 발도 크다..
키가크면 발도 크다지만.. 내가 본 키큰 여자들은 발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난 260이다.. ㅜ 좀 사이즈가 작게나오는 브랜드는 270을 신어야 한다..
어느날 3시간가량 N사의 디자인을 고르면 고심끝에 골라 '이 신발 260 주세요' 했다..
그런데!!!!!!!!!!!
'죄송한데.. 여자사이즈 250까지밖에 안나옵니다...' 내 3시간이 날아갔다...
난 좀 사이즈가 크게나오는 C사의 제품을 구입하러 갔을때 250이 내 사이즈라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뻔했다..
그나마 운동화는 남녀공용화가 많으니 다행이다..
물론 힐은 꿈꾸지도 않는다.. 180이 될테니 ㅜㅠㅜ
난 .. 플랫을 신고 싶었다.. 그런데.. 사이즈 없다 ㅠ' 난 결국 맟춤구두를 신게 되었다.. 돈을 더내고..
그렇다.. 돈도 장난아니게 든다.. 남들 똑같이 사는 것들을 늙어보이고.. 길이가 짧아서..
난.. 손해보는 기분이든다..
가장 서러운건 ... 늙어보인다는거..
나는 늘 한 학년씩 높게 보여지며.. 중학교때 어떤 아이에게 아줌마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ㅠ
엄마가 잠깐동안 블럭**를 하셨는데.. 나는 엄마를 도와 아이들의 블럭지도를 잠깐 했었다..
블럭으로 맞아도 보고 ㅋㅋ 애들이 참.. 당돌하다 ㅋㅋ 무서웡 ㅋㅋ
'아줌마, 비켜!,,/아줌마 이거해주세요.../
참... 나 그때..중딩인데.. 나 옷도 완전 학생답게 입던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 더 웃기는군..
뭐.. 내가 동안이 아니란건 인정하지만..그래도..
유치원때는 버스도 지하철도 꽁짜로 못탔다..
기사님들이 하도 쨰려봐서 ㅜㅜ
버스기사 왈 : ..어.. 거 아줌마 초등학생 애면 돈을 내고 타야지..!!
우리엄마 :.. 얘 유치원생인데요..
버스안 사람들.. : 저런 뻔뻔한 여자가있나..
우리엄마결국 돈을 냄..
엄마 속마음 : 호적등본을 들고다녀야되나 ㅠㅠ
그러니.. 나는 유치원떄는 초등학생.. 초등학생때는 중학생
중학생때는 고등학생 , 고등학생때는 대학생, 대학생이 되니.. 이제 끝났겠거니 했는데..
직장인이란다.ㅜㅜ (화장도 잘 안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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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도 남친을 만났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친구들에게 소개를 시켜달라고 하면.. 친구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똑같다..
" 너랑 키 안맞아.." .. 물론 나도 남친이 나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지만.. 작아도 상관은 없다.,.
그런데 이건 이기적인 내생각이고 남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ㅜ
여기서 읽느라 수고한 분들에게 사진한컷..
그렇게 커보이진 않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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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좋으면 본격적인 에피소드를 써볼까 합니다^^
부디 의미있는 방학이 되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