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세 여자입니다.
다이어트는 항상 초미의 관심사인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은 더더욱 그런것 같구요..
제 주변에도 항상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있고..
성공한 사람들... 여러가지 방법이있더군요...
운동, 식단조절, 원푸드다이어트, 지방분해주사, 맛사지, 약물복용, 침술.... 등등...
저도.. 다이어트를 했고... 성공했다고 표현하기는 좀 웃기지만..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여전히 관리를 하고 있지만.. 어쨌든 성공;한 사람입니다.
전(고등학생)에 키163cm, 몸무게 68kg, 신발은 255mm신었고.. 88사이즈나 XL입었구요..
남자옷 예쁜거 입거나.. 날씬해보이고 싶어서 항상 검정색옷만 입었고..
사람들앞에 서는것이 점점 위축되고... 그냥 사람들이 다 덩치크다고 웃는것만 같았고....
그러나.. 다이어트 후.....
키가 166cm(3cm컸음)... 몸무게48kg.. 신발245mm.... 옷 아무색이나 다 입을수 있고^_^
사이즈는 44입어야하는데.. 가슴때문에.. 55사서 허리와 다리부분 줄여서 입구요.. S사이즈입고..
성격도 당당해지고... 예전보다 나빠진게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간혹 살빼면서 개념 같이 빼먹었단 소리들을까봐 인격적으로도 노력많이하고.....
저는 정말 건강을 지키면서 살을 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가끔은 몸에 무리를 줘가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걱정이 됩니다.
저도 좀.. 무리했던건지 건강에 이상이 와서... 힘든 시간도 보냈었는데요...
솔직히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약물이나 침술, 지방분해주사.. 이런거 안하면 다시 찌잖아요...
굶는것도...다시 먹으면 다시 찌고... 평생 원푸드만 해서 살것도 아니고...
물론 운동도... 평생 안하면 다시 찌겠지만.....
앞에서 열거한것 중에.. 평생해서 손해되지 않을것은 운동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동이 물론 말이 쉽지, 가장 힘든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운동해서 힘들게 뺀 살은... 운동 잠시 멈췄다고해도 쉽게 찌지는않는다고 장담합니다.
저 아는사람중에.. 지방분해해서 살빼는 사람있는데.... 알바해서 거기다가 돈을 쓰는데..
알바할때는 날씬하고, 알바 끊어지면 살 막 다시 찌는데요.... 보기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지금은 젊으니까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으면 아마 고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아는언니도 식욕억제약을 먹는데.. 요즘에 그 약을 먹는지 안먹는지 제가 맞출수 있습니다.
그만큼... 약을 안먹으면 금방 얼굴에 나타나구요.... 침맞는 사람도 봤는데 그사람도 그렇고...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잘난척한다고 비난하실 분들이 무서워서 솔직히 오랫동안고민했습니다.
네.. 물론 결국은 잘난척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진짜 젊어서 건강관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 제가 25살이라 많이 늙은건 아니겠으나;... 한번 아파보니정신이 좀 들더라구요....
운동이 얼마나 좋은방법인지 조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 지금 진지해요... ^_^..ㅎㅎㅎ
대학교 1학년, 20살.... 3월... 신입생건강검진을 했습니다. <163cm, 68kg >
저는 그때 제가 뚱뚱한지 처음 깨달았습니다, 건강검진했는데 비만이라고 그러는겁니다.
제가 잘못잰거같으니 다시 재자고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비민이냐고....
그랬더니 측정하신분이.... "제대로 잰거 같은데요. 비만처럼 보여요." .... ㄱ-
딱 이러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아... 내가 뚱뚱하구나.. 비만처럼 보이는구나..
그때까진 외모에 관심 별로 없었고.. 그냥 대학생가면 예뻐져야지.. 살빼야지.. 쌍수해야지....;;....
그런데 내가 대학생이 되었는데... 비만소리를 들은겁니다...
지금껏 한번도 다이어트란걸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단 마지막 남은 3월 한주동안... 뭔가 해야할것 같았습니다.
뭐; 4월에 빼지....이런거 말고... 진짜!! 지금!!! 당장!!!!! 롸잇나우!!!!!!!!!!!!!!
그래서.. 3월 한주.. 아침과 점심식사만 했습니다.
제가 당시 기숙사살때라... 정해진 시각에 좋은 식단들로 밥을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군것질안했구요.. 음주도 안했고.. 정말 딱하루에 두끼 식사만..
1주일이 지났습니다.... 결과는... < 66kg : 2kg 감량 >
4월...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방법은 모르지만 일단!!!!
자기전에.. 기숙사 내의 런닝머신에서 3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무작정 달렸습니다.
죽을것 같았습니다.... 태어나서 운동을 처음했거든요...
고등학교때 체육시간이 너무 싫어서.. 막 아프다고그러고.. 진짜 싫었는데....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숨막히고... 목구멍에서 피냄새나는것도 같고....
어쨌든 진짜 30분은 채우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친구가 보고...
"야 너 왜 걸어??" ....
"나 뛰고 있어!!!!!"
남들이 보기엔 뛰는건지 걷는건지 기어가는건지..... 뭐 어쨌든 전 달렸습니다.
다리에 알배겨서 ... 진짜.. 구두도 못신고 한동안 운동화만 계속 신어야 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음악도 안들었습니다... 진짜 이악물고.. "내가 비만이라니!!!!" 속으로 복창했습니다.
운동하고나면.. 겨우 샤워만 하고.. 기절해서 잤습니다.
그렇게 4,5,6월...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결과는... <61kg : 5kg감량. 총7kg감량 >
여름방학이 되어서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갔는데... 친구들이 막 저보고 "뭐야! 언제고쳤어?"
안고쳤다고 그랬는데도... "뻥치지마. 코랑 턱했구만!!!!!" 막이랬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그래서..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 밖에도 안나가고 그랬습니다.
근데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지말라고... 돈안내고 얼굴이뻐진거아니냐고..
엄마한테 위로받기 전까지는 진짜 밖에 안나갈꺼라고.. 친구들이 나 안믿는다고... 속상해서...
그만큼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아서.. 여전히 다이어트를 멈출수 없었습니다.
여름방학 내내... 아침과 점심 두끼식사.. 군것질 No.. 음주 No... 하루 운동30분씩...
친구들도 낮에만 만나서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놀다가 헤어지고...
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60kg : 1kg감량. 총 8kg감량 >
7,8월 내내.. 1kg밖에 빠지지 않았습니다만 좌절하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열심히 했습니다.
앞으로 점점 빠지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1학년2학기.... 9,10,11,12월... 여전히 똑같이.....
그러던 어느날...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세상이 굉장히 넓어보이는겁니다... 뭐지?//......
거울을 봤는데.... 제 속쌍거풀이 겉으로 뒤집혀있는 것입니다...
맨날 쌍거풀수술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절로 쌍거풀이 생겼어요, 너무 기뻤습니다...
어쩔때는 너무 배가 고프고힘들때도 있었는데.... 청국장콩을 가루로 만들어서..
우유나 요플레에다가 섞어서 한잔씩 마셨습니다.. 맛은 좀 별로지만, 어쨌든 쾌변에 좋다니까..
겨울방학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 53kg : 7kg감량. 총 15kg감량 >
고향에 내려왔는데... 애들이 정말 아무도 믿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바뀌냐고... 살 다 어디갔냐고... 게다가... 쌍거풀까지 생겼는데...
수술이라고 보기에는... 그만큼 정교하지가 않았습니다.. 나름 짝짝이니까요; 흐흣..
이 때.. 모 연예인분이... 번호도 달라고하셨었는데... 제 인생 최초의 헌팅이었습니다.......
모든것이 꿈만같았습니다...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남자만 다가오는게 아니라.. 여자도 다가오더군요, 외모가 참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만끽하고 즐길수가 없었습니다.....
놀다가보면.. 먹을것이고... 먹다가보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다이어트의 끝이 아니기에.. 그리고 쌍거풀이 생긴지 얼마 되지가 않아서..
아침에 붓게되면 쌍거풀이 아직 제대로 자리를 못잡은건지... 없어지는겁니다...
붓지 않으려면 잘때 완전한 공복으로 자야했는데...
겨울이라서 운동을해도 땀도 잘안나고... 진짜 겨울방학때 계속 운동했지만...
겨울방학내내... 진짜 살이 하나도 빠지질 않았어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난게.... 내 키가 164cm인거에요, 혹시 잘못잰건가.... 아닌겁니다.
신발도 255mm가 커지고.. 너무 기뻤습니다.
대학교 2학년... 하루 두끼 식사.. 운동은 50분으로 늘려봤습니다.
학교에 큰 운동장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운동장을 5바퀴 걷고, 20바퀴 뛰고, 5바퀴 걷고.
그리고 스트레칭했습니다. 매일 운동이란게 어렵습니다.
언제나 컨디션이 좋은게 아니고.. 힘든날도 있고, 하기싫은날, 해야할게 많은날도 있고.....
그걸 매일 하는것이 힘든겁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했습니다.
친구들이 자꾸 뭐라고 했습니다, 너랑은 저녁에 만나지도못한다고...
그래서 친구들과 저녁먹으러도 가고, 술자리에도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진 않았습니다.
애들이 싫어할까봐... 누구보다 재미있게 놀고.. 분위기 다운시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운동은 매일했습니다.. 어느날부턴 그 친구들도 같이 운동을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대학교2학년.... 1년간... 저는 <48kg.... : 5kg감량. 총 20kg감량 >
꿈의 몸무게라고 하는.... 48kg가 되었는데.. 키는 165cm이더랍니다.. 키까지 컸네요..
성격도.. 매우 쾌활해지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주눅드는 성격도 많이 버렸구요..
저는 체육학과도 아닌데 운동만 하는꼴이될까봐... 학과공부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인기도 많아지고.. 사람보는 눈이 좀 길러지더라구요,
예전에 뚱뚱할땐 나 무시하던 남자여자분들.. 살빠졌다고 갑자기 친한척하는거.. 속보이죠..
변함없는 친구나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하고.. 더욱 끈끈해지게 되더군요...
모든게 삼박자가 맞아갔습니다. 엄마가 항상 자랑하는 딸이 되었는데, 그게 가장 기뻤습니다.
정말 몸에 살이 빠지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눈두덩이 살이 빠지니.. 쌍거풀이 생기고...
볼살이 빠지니... 코도 높아지고.. 턱도 갸름해지고.. 입술도 더 도톰해보이고..
귓볼도 살이 빠지더라구요; 귀걸이 고정침이 더 깊이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신발사이즈도 10mm나 작아지고.. 손도 작아지고.. 팔다리 얇아지는건 당연하고..
솔직히 가슴작아질까봐 걱정했는데... 처음엔 좀 작아진것 같더니..
다른데 살이 차근차근 다 빠지니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작아지진 않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얼굴 -> 가슴 -> 배 -> 종아리 -> 엉덩이 -> 팔뚝 -> 허벅지.. 이렇게 빠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교2학년내내... 몸이 항상 피곤했거든요..
그냥.. 운동이 힘들어서 그런가.. 할일이 많아서 그런가.. 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전까진 감기도 잘 안걸렸는데... 뭐 조금만 피로하면 감기는 너무 쉽게 걸리고..
입병도 잘나고.. 먹은것도 소화안되는 느낌들고.. 생리불순도 살짝 오고...
급기야 학교에서 기절한적도 있고.. 길에서 쓰러진적도 있고... 119신세를 세번이나 지었습니다..
그냥..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러는겁니다.
"살 그만빼라. 너 지금 얼굴이 되게 아파보여. 솔직히 별로 안부러워..."
나는 맨날 보는얼굴이라 몰랐는데... 정말 얼굴이 늙고 지쳐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꾸 아픈게... 진짜 몸이 안좋아진건가 싶었습니다..
부모님도 이제 살그만빼라고.. 얼굴이 너무 안좋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48kg에서 더 빼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더라구요...
헬스장에 갔습니다. 트레이너에게 2년간의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살빼려고 온게 아니고... 건강해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살찌긴 죽기보다 싫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파보이는것도 싫다고 했습니다;..
트레이너가 웃었습니다, 헬스장에 아가씨가 살빼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은 많지만...
건강해지고 싶어서 온 사람은... 할머니나 아주머니나 오시는 일이었는데...
제 몸을 측정했는데.. 트레이너가.... 48kg라는 제 몸무게를 몇번씩 중얼거리더라구요...
일단은.. 하루에 세끼 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두끼만 먹고 사람이 어떻게 사냐고 뭐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2년동안......
평생 두끼만 먹고 살거 아니면.. 언젠가는 그 살 도로 찔거라고.. 당장 세끼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근육운동을 하라는 겁니다..
2년동안 지방만 털어냈지, 근육이 거의 없어서 면역력이 약해진것 같다고..
제가 트레이너를 대학교 2학년 1월에만났는데... 2월까지 두개월동안..
세끼식사에... 시키는대로 운동(스트레칭- 5분걷기-30분뛰기-5분걷기- 근육운동)...
그리고 2개월동안 몸무게 절대로 재보지 말라는겁니다...
왜일까..... 아무튼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2월 셋째주.... 안쓰던 근육들을 쓰니까 좀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왜 몸무게는 재지 말라고 했을까.. 너무 궁금해서 몰래 재봤습니다.
근데 이건 왠걸 !!!!!!!!!!!!!!!!!!!!!!!!!!!!!!! 분명 난 48kg였는데... 58kg..... 58kg... 58kg... 58kg!!!!!!!!!!!!!!!!!
미쳤나봐. 어떻게 빼놓은 살인데... 2개월만에 10kg 올라갈수가 있는겁니까!!
저녁식사를 해서그런가... 저 트레이너돌팔이인가.... 막 별별 생각이 들었는데...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내가 몇kg 나가보이냐? 맥시멈으로 말해봐"...
친구는 저를 쭈욱 살펴보더니...... "50kg?" 이러는겁니다.
내 체중이 58kg이 나가는데.. 걔 눈에는 맥시멈으로50kg라는 겁니다.
걔네집에 체중계가 있었는데 쟀더니 옷을 두껍게 입고있어그런가.. 거의 60kg이 나오는데..
친구가 말도 안된다고... 헐... 헐... 계속 "헐"을 연발했습니다.
어쨌든 약속한 1주일을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한주가 끝나고.. 제 몸을 측정했는데... 트레이너가 완전 혼자 성공이라고 신난겁니다.-_-
아니.... 58kg인데..... 이 사람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겁니다-_-..
제가 따졌습니다. 아니 10kg가 쪘는데 어떻게 성공이냐고..
그랬더니 트레이너가 하는말이... 48kg가 살을 빼려고 온건 아니지 않냐고 했습니다.
몸무게 연연할꺼면.. 처음부터 오질 말았어야하는거 아니냐고.
"건강하고 싶다면서요.. 아파보이기 싫다면서요.. 날씬하면서 건강해보이게 만들어줄께요"....
정말로. 근육량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밥때문인가 지방도 좀 늘긴했지만..
심지어 키가 166cm인겁니다.. 총 3cm나 컸네요.
6학년때부터 고3때까지 멈춘키가.. 대학교와서 자라네요..
몸무게가 늘어난건.. 같은 질량이면 지방보다 근육이 훨씬 무겁기 때문이라네요..
이제 2월도 끝났고... 3월이면 개강도 하고 날도 풀릴텐데..
코트벗고 옷한번 가볍게 입고 나가보라고... 학교 친구들이 아마 놀랠꺼라고....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48kg시절보다... 더욱.. 작은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힘들고 축축처지던 몸이 아니고.. 점점 가볍고 활력이 넘쳐갔습니다...
뭘 해도 기쁘게 할수있고... 몸이 가벼우니까 뭘해도 열심히 할수 있었구요...
식사는... 무슨 닭가슴살만 먹고... 야채만 먹고. 이런거 안하고...
그냥 세끼식사... 최대한 인스턴트안먹고... 과식하지 않고...
대학교2학년까지 술을 안먹어왔더니.. 그냥 술도 안먹고 못먹게 되더라구요....
식사할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처음엔 몸무게가 자리잡느라 그런건지... 58kg나 나갔지만... 54kg로 자리잡았는데..
지방은 점점 줄어가고... 근육은 점점 늘어가고...
여자가 근육이 늘면.. 뭐 이상해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시겠지만...
제가 뭐 하루종일 운동하는것도 아니고... 여자는 남자처럼 근육이 발달한것도 아니고...
그냥 보기좋은 정도로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계단올라가면서 유리창에 나 비춰지는거보면...
허벅지나 종아리에 근육이 쭉쭉 갈라지는거볼때.. 기분 너무 좋고..
복근도 생겨서.. 그해 여름... 비키니입고 당당히 활보도 해봤습니다.
가슴이 작아질줄 알았는데... 근육운동중에 가슴근육운동도 계속했더니 오히려 더 업되는...
재미있는건.. 운동을 좀 게을리하거나..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다른사람들은 몸무게가 올라가는데.. 저는 오히려 내려가네요..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근육이 지방보다 무거워서요...;
하지만 체지방검사해보면 금방 나오죠, "운동게을리하셨네요, 근육 줄었어요."ㅠㅠ
그렇게 대학교3학년 보내고.. 4학년보내고.. 졸업해서 1년... 지금은 유학와있습니다.
여기 날씨가 좋지않아서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번정도는 40분씩 달립니다.
그래야 잠도 잘옵니다.. 식사는 항상 맛있게 잘먹어요, 물론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골고루 잘먹고... 군것질은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는.. 5분도 달리기전에 , 나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힘들었는데...
이제는 40분씩 뛰어야 기분좋은 상쾌함이 밀려오는구나..하니까 건강해진것 같구요.
성격도 많이 바뀌고, 자신감도많이 찾고, 무엇보다 예전보다 행복하단생각이 들구요..
이 행복을 잃을까봐 두려운것도 좀 있어서..
예전에 뚱뚱해서 당한 무시나 서러움을 아직 기억하고 있으니까...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 기분인데..
그렇다고 하여서 피곤하거나 힘드진 않았요, 이게 그냥 제 삶이자 생활이 된 기분입니다.
유학와서 약 6개월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외국와서 신기한 먹을거리가 많으니 잘도 먹고 다닌거 같구요.
그런데도 살이 찌지는 않았습니다....
힘들게 관리하고 뺀살이라서.. 쉽게 찌는거 같지가 않네요..
물론 다시 운동을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건강하기 위해서 하는 운동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다이어트법이 있겠지만..
젊을때야 뭘해도 몸에 무리가 오지 않겠죠, 하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합니다.
저는 잠시였지만... 길에서 쓰러지고, 학교에서 쓰러지는건... 정말 무서운일이지요..
운이 좋아서 쓰러지기만 했지.. 잘못 쓰러져서 머리를 다치거나, 교통사고가 나거나, 추락할수도..
그리고 무엇보다... 살만 쪽쪽빠진 가녀린 몸매도 좋지만..
건강해보이는 몸매가.. 전 개인적으로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남자분들 얘기도 들어보면.. 얇은다리도 좋지만, 탄탄해보이는 다리가더예뻐보인다고도...
제가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 .. 살빠지고, 건강나빠졌다가, 근육생기는것까지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 친구, 선후배, 동창, 조교언니 등등..에게 다이어트조언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여자분들 특히.. 운동하면 순간적으로 가슴작아지는거 걱정하고 관두시는데...
지속적으로 계속 하시면 그걱정 줄어들거에요.
군것질 삼가시고.. 술자리와 술안주(짜고,달고,자극적인맛) 줄이시고..
꾸준한 운동(꼭 매일이 아니어도).. 규칙적인 식사..
처음엔 어렵겠지만, 인간은 모든 환경에 익숙해지고 적응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건강과 당당한 몸매의 지름길입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쉽지 않게 뺀 살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기억하시길 바라며...
뭔가.. 완벽하진않지만... 인증이필요할것 같아서.. 올립니다.
굶는것도.. 원푸드다이어트도.. 약물복용.. 지방분해주사.. 모든것보다 운동이 제일입니다 !
163cm -> 166cm
68kg -> 48kg -> 54kg
255mm -> 245mm
88사이즈 -> 55사이즈(허리,다리수선)
건강찾음. 이목구비뚜렷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