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니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 다이어트 열풍이 부네요~
저도 3년 전만해도 엄청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키는 작은데 몸이 뚱뚱하다 보니, 체중계에 올라가서 앞숫자가 9가 보이면 바로 내려오고는
그 뒤로 체중계 근처도 가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40키로 감량한 분들도 많이 나오시던데~
다들 예쁘시더라고요 ㅋㅋ
저는 똑같이 다이어트를 했지만,
사진과 같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너무 뚱뚱하다 보니, 가족들의 차가운 시선과 더불어 취직도 힘들었고요,
더군다나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다이어트 약물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작한것이 어머니가 끊어주신 헬스3개월...
첨엔 운동도 싫고, 용기도 나질 않고, 더군다나 헬스는 너무 지루해서 ㅠㅠ
돈이 아까워서 ... 그냥 가서 놀다시피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느순간 부턴가 나도 날씨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무거워서 런닝은 택도 없었고요, 제가 무릎이랑 허리가 안좋아가지고 ㅠㅠ
오로지 근력으로만 할수 밖에 없더라고요,
어느순간 그렇게 빼기 힘든 살도 빠지다보니,
세상이 달라보였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다가 보디빌더라는 걸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40키로 이상 감량하시면
정말 몸매 쫙빠지고 예뻐보이지만, 전 예뻐보이긴 보단, 사진처럼 보이네요ㅋㅋㅋ
저도 40키로 이상을 감량하고, 현재도 체중유지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는 않습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느꼈지만, 정말 자기와 싸움이더라고요,,,
제가 판에 올리는 이유는 저도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하기도 싶은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의 시선들이 조금 신경이 쓰여서 그렇습니다.
저도 다른 여성분들처럼 예쁜 몸매 가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모습도 싫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다 무심코 던진말에 자신감을 잃을때가
간혹있습니다.
얼마전 바닷가에서 아저씨 무리들 " 저여자 봐, 여자니? 남자니? "
저... 여자 맞거든요 !!!!!!!!!!!!
늘 그래 왔듯이 전 무시했지만,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피해가 갈까 살짝 걱정도 되더라고요,
저도 내심 속상하고요 ㅜㅜ
대회 나가기전 첨으로 복근이란걸 가지게 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아랫배에 살이 다 터서 ㅠㅠ 엉망이예욤,
남들보다 너무 뚱뚱했었기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기존의 날씬했던 분들 보다는 대회에서 불리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겠죠...
하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기위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이제 한걸음 내딛었는데도 이렇게 험난하고, 힘드네요,
안좋은 말들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좀 더 잘하고싶은 맘에 응원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남기네요~
여러분들도, 멋진 몸 만들고, 즐거운 여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