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도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안 쓰려고 했던 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자꾸 움짤 잘못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글 막 삭제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밤 ㅠㅠㅠㅠㅠㅠㅠ
잘 쓴 글은 아니지만
나름 한시간 넘게 쓴 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차별적으로 몇 번 삭제 당하고 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다시 못 올리고 있었음-_-
아무튼간 약속했던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사고 후기를 쓰러 이렇게 다시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오랜만에 한 번 외치고 시작할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도리.........너 이샛기........화이팅!!!![]()
교통사교를 도합 3번을 당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다 쓰기엔 내용도 길고 재미도 없을듯.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번째 교통사고에 대해 쓰도록 하겠음
때는........2003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우리 오빠가 군대에 가서
내방은 내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방도 내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컴퓨터가 한 대뿐이었던 우리집에서
컴퓨터를 2년넘게 독차지 할 수 있다는건
정말정말 행복 그 자체^^
오빠........말뚝박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게임 개조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하루에 게임 10시간 넘게 하고
막 휴가나오면 밤새 게임하고 ㄷㄷㄷ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군대가는 날 왠지 서운함에 눈물 촘 흘리고
그 다음날부터
폭.풍.신.남!!!!!!!!!!!!!!1111
막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미안![]()
그래서 이것저것 게임도 깔고 ㅋㅋㅋㅋㅋㅋㅋ인터넷질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컴퓨터가 안되는거였음-_-
![]()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시 컴퓨터는 오빠가 용산에 가서 조립으로 사온거기 때문에
A/S도 부를 수 없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니터가 고장난건지, 아니면 본체가 고장난건지 알 수가 없었음
'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 안 있음 오빠가 휴가 나올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가나와서 컴터 고장낸거 알면 날 죽이려 들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생명에 대한 굉장한 위기의식이 느껴졌음-_-
우리오빠와 나는 한 번 싸우기 시작하면
무기 들고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죽는자가 지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에 오빠와 싸워서 이빨 부러진 거 쓸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일단 뭐가 고장났는지 알아야겠으니
본체를 들고 길건너 친구네 집에 가서 확인을 해보자! 였음
아 쥰니 똑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얼마전 사기를 당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산 캔유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음
(이것도.........말하자면.............길어여...........................
나 등쳐먹은.....뭐냐.............이름도 기억안나는 무슨 텔레콤................
개샛기들.............잘쳐먹고 살고 있냐.....................................
똥이나 먹고 떨어져라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암튼 핸드폰을 짚업주머니에 넣고 본체를....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비가 ♡♡ 내리는 날씨라서 본체는 비닐봉지로 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은 옆구리에 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장~~~~~~~히 불편해보이며 불편하기 그지없는 자세로 집을 나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3년도 컴퓨터 본체라 하면
요즘과 같은 슬림한 디자인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음-_-
존트 거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장한 20대 여자가 들기에 존트 과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500년 된 느티나무 기둥을 껴안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조심 길을 나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상했던...
운동을 좋아하는....
체력하나는 자신있던 나에게도 역부족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자는 여자다^^![]()
길건널목에 다다랐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ㅠㅠ
팔이 빠질거그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네 집에 전화해서 친구 남동생 좀 급파하라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잠시 옆의 건물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내려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를 꺼내려 주머니에 손을 넣음
음?
어.........!!!!!!!!!!!!!!!!!!!!!!!!!!!!!!!!!!!!!!!!
악!!!!!!!!!!!!!!!!!!!!!!!!!!!!!!!!!!!!!!!!!!!!!!!!!!!
없다 싯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없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기당한 내 캔유가 없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할부가 존트 산더미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없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어지지 않는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싯팔 뭐 이런일이 다있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컴퓨터를 내팽겨치고 핸드폰을 찾으러 갈 수도 없었음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인생에 절체절명의 위기.
존트 진퇴양난이란게 이런걸까.
사면초가라는게 이런건가!!!!!!!!!!!!!!!!!!!!!!!!!!!!!!!!
이런!!!!!!!!!!!!!!!!!!!!!!!
짧은 시간 존트 고민하고 컴퓨터를 들처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전까지 팔이 빠질거긑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인적인 힘이 발휘.
어렸을 때 내가 너무 아파 우리엄마가 날 들쳐업고 병원으로 뛰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컴퓨터를 들고 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어어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내핸드포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신같이 뜀-_-
친구네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실에 컴퓨터 사뿐히 내려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컴퓨터 안전 끔찍히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동생에게 검사좀 해보라고 시키고는
짐승처럼 울으며 사자후를 뿜어내고는 다시 뛰쳐나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친구는 뭐 저런 짐승이 다있나 하는 얼굴로 놀라서 쳐다만 볼 뿐..........
급히 다시 뛰어나가 핸드폰의 존재가 없어진 최초의 지점을 향하여 달려감
육상선수 출신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뜀박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랑이 기운과 함께 솟아남
두두두두두두두두
싯팔 ㅠㅠㅠㅠㅠㅠㅠ가져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무사하렴 아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트 뛰고 또 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바로
그 때!!!!!!!!!
골목길을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흰색 승용차 한대가 뙇!!!!!!!!!!!!!!!
날 향해 브레이크도 밟지 않고 그대로 뙇!!!!
내 무릎을 뙇!!!!!!!!!!!!!!!!!!!!!
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골목길에 갑자기 나타난 소형차 한 대.
미쳐 피할새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받힘.
나 한 3미터 날아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뿐히 엎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골목길에서 나온차니까
속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음
정신도 말짱했고 다소 놀랐을 뿐.
그리고 핸드폰에 대해 잠시 잊었을 뿐.
눈물이 잠깐 멈춤.
다시 귀신처럼 벌떡 일어남.
"........흐.............어............엉..........엉엉엉엉엉엉엉
"
갑자기 주위에 사람들이 존트 모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여든 아주머니께서
"어머 ㅠ많이 아픈가보네 ㅠㅠㅠㅠㅠㅠㅠㅠ학생 괜찮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어어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핸드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없어졌 ㅠㅠㅠㅠㅠㅠㅠ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자리에서 대.성.통.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벌떡 일어나자마자 다시 핸드폰을 찾기 위해 달려가려고 발을 뗌.
그때 아까 그 아주머니께서
아주머니 : 학생! 어딜가! 학생 이러고가면 보상 하나도 못 받아!
아저씨! 이리와여. 어떻게 사람을 치고 차에서도 안내려!
차주인 : 아니...학생이 갑자기 나와서 그런거잖아!
아주머니 : 무슨소리야 아저씨! 내가 다 봤구만. 골목에서 그렇게 빠른속도로 갑자기 나오면 위험하지.
아저씨는 이 학생 안쳤으면 여기 오는 차 박을 뻔 했잖아여!
존트 용감하신 아주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얼굴조차 모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차번호, 차주인이름, 전화번호 다 적어가지고는
일단 자리를 떴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찾으러 가야했음!![]()
집으로 향하며 거리 구석구석을 샅샅히 뒤졌으나.....
캔유의 ㅋ도 보이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대성통곡.
안방에 계시던 엄마가 깜짝 놀라 나오심
엄마 : 도리도리! 너 왜그래!
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 너 꼴이 왜이래!
나 :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핸드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잃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 아니 근데 니 몸이 왜 이러냐고!!!!!!!!!!!!!!!!!!!!!!!!!!
내 몸?
나 사실 아프지도 않았음.
핸드폰 찾으러 막 뛰어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몸? 내 몸이 왜?
하고 거울을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얼굴은 물론 팔에도 멍이 들어있고 ㅋㅋㅋㅋㅋㅋ
직접 받힌 무릎과 다리쪽은 찢기기도 하고 피도 나도 피멍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지 않았던게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을 잃어버린 충격에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싯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나니까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며 기ㅋ절ㅋ
엄마는 빨리 아빠에게 전화해서 소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손에 꾸깃꾸깃 쥐고 있던 사고 차 주인 번호가 적힌 종이를 찾아서
엄마가 전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 입원했음은 물론
보험금으로.....다음학기 등록금에 보탤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후유증으로 비만오면 쑤셔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3번이나 당해서 몸 구석구석 쑤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 열씨미하고 ㅋㅋㅋㅋㅋ
겉보기엔 멀쩡함.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록금 비싼 이마당에
내 한 몸 바쳐 일조를 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러분은 모두 교통사고 조심하세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10탄으로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오빠와의 싸움으로 인한 이빨 부러진 사건
가지고 돌아올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조심. 사람조심. 차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