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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도와주세요

Vivi |2011.08.01 01:43
조회 64,191 |추천 1,089

정말 자다보면 톡이 된다고 톡이 됬네요

비록 좋은일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보셔서 서명도 추천도 리플도 많이 많이 해주셔서

친구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몇몇 분들이 동네 병원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지방에 사는데도 병원 이름을 알 정도로

큰 규모의 병원이에요. 유가족 측이 혹시나 문제가 될까바 밝히는건 꺼리는 것 같아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장난식으로 댓글 달지마시구 많은응원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던 제가 이런 이야기로 톡을 쓸 줄을 몰랐네요..

 

우선 제 친한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래에서부터는 친구가 쓴 글입니다.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을 친구의 동의 하에 네이트에도 올립니다.

아고라에서도 이곳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고라 글 주소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41272&pageIndex=3&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조금있다가 친구가 다음에 청원 글도 올린다고 하니까

많은 서명도 부탁드려요.

올리는데로 수정해서 주소 올리겠습니다.

 

(수정: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0200

서명부탁드려요 ㅠㅠ)

 

글이 좀 긴데 그래도 꼼꼼히 잘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에 너무나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저는 아빠의 21살 막내딸입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해서 우리가족은 잠을 못 이루고 눈물만이 흐릅니다. 저희 아빠는 7월6일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평상시에 일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가족입니다.

 

아빠가 건강관리하기 시작한 시기가 1994년부터입니다.
병원도 그 지역에서 알아주는 병원이고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아빠께서는 그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면서 그 가난한 시절을 벗어나 조금씩 사업이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그 동안 그 흔한 여행 한번 못 가시고 작년에 처음으로 아빠가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오셨습니다. 아빠께서는 낭비도 하시지도 않고 근검절약하며 지금의 우리 가족이 편안히 살게 모든 노력을 다해 오셨습니다.
회사는 융자를 좀 얻었지만 우리 집인 회사가 생겼습니다. 회사는 그 동안 아빠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탄탄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아빠에 피눈물 나는 노력 이였습니다. 지금부터 아빠는 편안한 삶과 행복으로 사셔야 되는 분이십니다.

 

아빠의 나이는 54세이십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사셔도 모자랍니다. 아빠는 그 동안 한 병원을 열심히 다시시면서 건강 관리 해오신 죄 밖에 없습니다. 16년을 꾸준히 다니셨습니다.

 

몇 년 전에 간경화가 왔습니다. 결절이 2005년부터 왔습니다. 2008년3월에는 1.5cm 2009 6월에는 피막 하 부위 약 1cm 크기의 동맥 증강을 보이는 결절 병소 있으며 2009년 6월 우측간엽에 1.4cm 동맥 결절이 있으며 1.4cm결절 분절 간세포 암종의증. 여러 개의 작은 동맥형 강조 결전 양측 간엽 작은 간세포 암좀 의증.2009.9.25 분절 7에 2개의 동맥증강 결절있음.2010.2.25 1.9cm 크기로 커져있음. 이렇게 의무기록지에 의사가 기록만 해놓고 반듯이 환자한테 이 사실을 애기를 해줘야 하는데 의사만 알고 있으면서 환자에게 말 한마디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빠가 알게 된 시기는 2010년 10월20일쯤 일주일 상간에 갑자기 몸무게가 급속도로로 빠지면서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아빠께서는 그 동안 건강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요즘 바쁘기도 하고 일을 해서 피곤해서 그런 가보다 하고 병원에 들어가서 보름쯤 쉬고 나면 된다는 생각에 병원에 가셨습니다. 그런데 CT 찍을 결과가 너무 우리가족이 받아 들일 수가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1) 7.2cm * 5.8cm 괴양성 종양 좌측 후 분절: 간세포암종
            2) 외측지 분절 7에 2.9cm결절: 간세포 암종
            3) 우측간엽에 침윤성 종양
            4) 양쪽 문정맥 간정맥과 하대정맥 종양혈전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빠의 간암은 말기도 아닌 그 이상의 결과를 받은 입니다. 그날 그 소리를 듣고 따지고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우선 아빠를 병원을 옮겨 생명을 구하는데 온 가족은 힘을 쏟았습니다. 옮긴 병원에서는 아빠가 3개월 넘기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간에 암세포가 구름처럼 퍼질 만큼 퍼졌고 중요한 것은 혈관에도 암이 두 군데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병원을 옮길 때 간이식이라도 할라고 갔지만 선생님께서는 간이식도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암이 간에만 있으면 그래도 간이식이 가능한데 혈관에 까지 두 군데나 있기 때문에 간이식도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2009년 9월에 CT를 찍고 난 후에 먼저 병원의사가 힛긋힛긋하게 뭐가 보인다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저희는 그 말이 무슨 말이냐고 하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소견서를 써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다음에 간이식 하게 되면 병원하고 의사 선생님을 선정해 주신다고 하시면서 소견서를 안 써주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몸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을 믿고 일상생활로 돌아와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 후 4,5개월 뒤에 어떤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아빠한테 확인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아빠에 대답은 “응 선생님이 괜찮대”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작년9월에 찍은CT에 “힛긋힛긋하게” 뭐가 보인다라는 말에 신경이 쓰여 이번에 검사 결과에 신경을 쓰셨습니다.

 

그 후 5, 6개월 후에 청천병력 같은 대답을 저희 가족은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견서를 써달라고 할 때 아빠가 쓰러진 후 병원기록을 보니 담당의사는 저희 아빠가 2009년 9월에 이미 간이식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양쪽 혈관에 결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암입니다. 사고 후 의사에게 엄마가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 동안 자라나는 결절을 왜 조직검사를 한번도 안 했냐고 물어보았더니 2cm 이상 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결절이 2cm 이상 되면 혈관에 넓이가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결절이 계속 자라나는 것을 보고 의무 기록지에 기록까지 3년 동안 하면서 환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조직검사를 해본 것도 아니고 항암치료를 해준 것도 아니고 의사로써 무엇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빠께서는 모 회사 신약 임상실험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3년부터 약 12개월동안 참여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먼저 애기했듯이 조직 검사도 안하고 항암치료를 해야 되는 환자에게 7년 전에 임상시험에 썼던 약을 2010 3월부터 5월까지 복용시켰습니다. 그전에 기록을 아직 못 보았지만 그전에도 이 약을 복용시키지 않았나 의문입니다.

결절이 생기기 시작할 때 환자에게 알렸으면 환자도 어떤 방법을 생각했을 텐데 3년 전부터 암이 생기고 있을 것을 방치해 환자가 죽음에 이르게 까지 했으니 저희 아빠는 마음이 어떠했으며 가족들은 이분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그것도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생긴 것도 무섭고 저희 가족이 집처럼 믿고 드나들었던 병원도 무섭고 다른 병원도 아닌 그 병원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저희 아빠가 미리만 알았어도 치료가 가능했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담당 의사가 그렇게 방치 했다는 것이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그 동안 16년 동안 그 병원에다가 돈과 시간 들여 결과적으로 병만 키웠습니다.
그 동안 담당 의사는 3년 전부터 우리아빠가 죽어가는 것을 기록에 남겨서 어떤 것을 관찰했는지?
그 동안 환자에게 알릴 수 없는 사정이 무엇이 였는지?
 항암치료 해야 할 환자에게 7년 전 임상실험 약을 왜 2010 5월까지 복용 시켰는지?
임상시험 당시에 아빠가 임상시험 대상자였는지?

아빠가 임상시험 당시 7-8명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도 지금 기록만하고 아빠처럼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있는 과정인지 아니면 돌아가셨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말아야 되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립니다.


아빠가 떠나시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단란한 한 가정을 이렇게 누구의 권리로 소중한 한 생명을 꺾어 놓을 수 있는 것인지요.
아빠와 우리가족이 못다한 사랑 언제나 같이 할 수 있을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 개인의 힘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추천수1,089
반대수13
베플Roni|2011.08.02 11:00
이건 말도 안되네요..환자는 자신의 병을 알 권리가 있는데 이 의사는 환자의 권리를, 그것도 기본적인 이 권리를..처참히 무시한거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저희 아버지의 경우, 폐암 말기로 작년 7월에 돌아가셨습니다.[임상시험으로 항암치료 7차례 이상하심] 의사한테 저희 아버지께서 피를 토하고 요즘 밥을 통 먹질 못한다, CT랑 MRI 결과는 어떠하냐? 는 등등 자신의 몸 상태 및 여러 질문을 했으나 의사는 별 특별한 대답을 하지도 않았고 괜찮아지고 있다고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날, 저희 아버지가 의사한테 몇 주째 거의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항암치료 받기에는 내가 체력적으로 딸리지 않느냐고 물었으나 의사는 괜찮다고 하면서 항암치료를 할 것을 권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살고자 하셨기에 의사 말을 듣고 항암치료를 했었는데..항암치료 안하는게 훨씬 나을 뻔 했을 정도로 급속도로 몸이 더 안 좋아지셨습니다..그 항암치료비만 해도 몇 백만원이 넘는거였는데..해서는 안되는걸 알면서도 계속 환자에게 권하는 그런 병원, 그런 의사 정말 없어져야 할 듯! 환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병원, 의사는 더더욱 없어져야 할 듯! 환자를 돈으로 보는 그런 병원, 그런 의사..정말 사.라.져.야.함.. 저는 간호대 학생이라 어느 정도 의학용어는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쓰는 차트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그게 무슨 뜻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아버지랑 같이 의사랑 면담을 할 때면 차트를 확인하고 재차 아버지의 상태나 증상을 말을 했었고 현재의 상태가 어떠한지도 물었습니다.그때마다 묵묵대답. 병원을 나서면서 아버지가 저한테 MRI 결과 아까 봤을 때 너가 볼 땐 어땠냐는 질문을 하셨을때, 암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하지 못하고 조금 더 줄었더라, 그러니깐 밥 좀 잘 챙겨 먹어 ~이렇게 대답 할 수 밖에 없었던 나 자신도 밉고.....휴우.. 아무튼, 진짜 다른 분들이 하신 말처럼..자기 가족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덜 신경 쓰지도 않을거고 돈으로만 보지 않을겁니다. 참고로 항암치료 다른거 해보자 다른거 해보자 이러는데..사실 다 효과가 없습니다, 특히 임상시험으로 하는 항암치료. 7차까지 항암치료 했다면 더이상 좋아지는 기대 걸지 않는게 옳습니다. 2차 이상까지 간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
베플|2011.08.02 11:36
이런..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추천 누르고 꼭 서명 합시다!!!! 글쓴이님 힘내세요!! 방금 서명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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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의사개객기|2011.08.02 10:43
자기가족이라고해도 저렇게말안하고잇을껀가ㅡㅡ의사의 본분을망각한 어이없는행동하나로 소중한생명을 앗아가네요 이것도 명백히 살인아닌가? 진짜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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