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 써보는거라... 뭐 어떻게 해야 할지 ㅋㅋㅋㅋㅋ
우선 음슴체로 ㅋ
내 동생은 현재 21살 건장한 군인임 ㅋ
하지만 이 일은 약 10년도 더 된 이야기임
내동생 학교에서 학부모 모시고 참관수업 하는 날이었다고함 (엄마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 ㅋ)
우리 어머니 작은아들 참관수업 보러 학교 ㄱㄱ
바른생활인지 슬기로운 생활인지 아무튼 위생과 관련된 수업이었다고 하심
선생님이 수업 하시다가 손의 청결에 대해 강의 하시며
"손톱에 나쁜 병균들이 많이 끼어서 까맣게 되면 지저분하고 건강에 좋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우리 손톱을 청결하게 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했다심
우리 형제님ㅋ 은근 발표력 강하고 자기주장 강하고 뚝심있고 자존심 있고 자신감 있음 ㅋ
(일화로 원래 공부 적당히 잘 하던 놈인데 중학교때 반 5등안에 들면 PS2 사준다고 엄마가 협박(?) 해서
열공해서 전교 5등한 녀석임 ㅋ)
분명 선생님이 원한 대답은
'손을 자주 씻는다'
거나
'손톱을 자주 깎는다'
라던지
'손톱을 짧게 다듬는다'
정도였을 것으로 예상ㅋ
학생들 모두 수근수근 저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옆 짝꿍과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함 ㅋ
그때
예상했겠지만 ㅋ 우리 형제님 손을 번쩍 든거임
우리 엄마 흐뭇했다고 하심
'아 역시 내새끼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 "XX이 발표해봐요! :)"
내동생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서 당당하게 말했다고함
"머리를 박박 감습니다!"![]()
머리를 박박 감아?![]()
머리를 박박 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실은 순식간에 정적이 흐르고 뒷쪽 학부모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고 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건 아이들은 동생의 발표가 끝나고 박수갈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곸ㅋㅋ
그랬다고합니다...ㅋ
글재주가 없어서 ㅋ 재미있으면 다른것들도 올릴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