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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편] 또라이들의 이야기

이율희 |2011.08.03 03:20
조회 433 |추천 0

[전화편]

이로써 두번째 판을 쓰네요ㅋㅋㅋ
파트 나눠서 써보려구요윙크
제가 몇일전부터 자대카페활동하는데

한 일병 어머님이신지아버님이신지는 모르겟으나...(한아이디쓰시다보니ㅜㅜ)
꾸나와곰신들을 위한 글을 많이 남겨놓으셧더라구요.
그거읽으면서 '아이게 명답이다!' 싶더라구요.짱
그래서 저희 얘기를바탕으로 자랑글이라면 자랑글이지만,

비록 도움은 안되시겟지만 너무 나쁜글만 보시지마시고 읽고 남자친구분 믿어보시라고 올릴게요ㅋㅋ


우선 저희는 21살 동갑내기 커플이구요.

지금 27사단 일병 2호봉 복무중인 저희 꾸나랍니다. 사랑

저희는요,군대가기전에는 안싸운날이 드물정도로 하루하루 싸우는 커플이엿어요ㅋㅋㅋ

하도 싸우다 보니 '우리 내일은 뭘로 싸울까?' 이랫을 정도예요ㅋㅋ

싸우고 나면 더 좋아지는 이상한커플이엿거든요ㅋㅋㅋ

군대가서는 잘 안싸워요 늘 저희 꾸나가 져주거든요ㅋㅋㅋ기특한꾸나♥

저희소개는 이만 마치구용!

 

 


요즘 콜렉트콜로 인해 스트레스 꽤받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전화가 안와서 불안하신 분도

혹은 애가 타는 분도 뭐 전화로 인해 여러사정이 잇으신분들 계실거예요.

제가 [전화편]을 쓰게 된이유는 예전부터 많이 보이는 전화문제 때문이예요.

솔직히 저는 나이도 어리고 이제 일병 2호봉인 남자친구를 둔 곰신이지만

전 여러분과는 다른 스트레스를 앓고 잇거든요ㅋㅋㅋ

제가 집착이라면 집착이 심한거고 또, 그만큼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싶어한다면 그역시 맞는말이예요.냉랭

음...저희 꾸나는 이제 일병 2호봉이나 제가 지난달엔 3일에 휴가 복귀후 만나지도못하고 그랫기에

이병때의 기준으로 많이 쓸게요~ 솔직히 이병 월급 얼마안되요 78000원...적어보이죠?

근데 그고생하고 받는돈 78000원인거예요. 그돈 무시할돈은 아니거든요~

그돈으로 나쁜데 쓰는 군인분들도 계시나, 저희얘기 기준으로 쓸거라 제외할게요^^*

저희 꾸나는요, 제가 욕심이 많은걸 알아요. 편지도 받고싶고 전화도 받고 싶어하는걸요ㅋㅋ

근데 편지는 이 이야기에서 제외하고 전화를 저희는 참 자주해요. 저도 부대에 전화 자주 한답니다ㅋㅋㅋ

이병때부터요...ㅋㅋ 선임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지..

저처럼 부대에 수시로 전화하시면 곤란해요ㅠㅠ

꾸나가 훈련 나가거나 일과가 바쁜날에는 전화를 못하죠. 엉엉

제가 부대에 전화하지 않는 이상... 그래도 거의 이틀에 한번은 와요ㅋㅋ

전화를 하면 전 말이 많은 애라 거의 저혼자 말해요 할말있어서 전화한적도 잇는데

저혼자 신나서 말하니까 들어주다보니 그랫데요ㅋㅋ 그럼 전화끊고 '아ㅋㅋㅋ말참잘하네' 이러고

돌아선다더라구요ㅋㅋㅋㅋ 그정도로 말이 많은 저인데 통화시간은 뭐, 가봐야할때까지

주구장창하죠ㅋㅋ 그많은 전화비용 저 감당안해요..그78000원에서 빠지는거죠..

여태 훈련병때 빼곤 단한번도 콜렉트콜 한적 없는 저희 꾸나랍니다. 돈없음 걍 안해요-_-

전 그럼 콜렉트콜 하라고하죠..그럼싫대요ㅡㅡ 계속 뭐라하면 진짜 돈 없을때하겟데요..

근데 정작 안해요ㅋㅋㅋㅋ아오ㅋㅋㅋ 전화비용 모자르겟다 싶으면 담배 한갑 덜사고

후임들한테 빌려피고, 먹고싶은거 꾹 참으면서 전화해요~

(저도 몰랏다가 나중에 저 외박때 돈 많이 썻다며 카드 몰래 주고서 나중에서야 '내가 그래도 모은돈이야 작은 돈이지만 제발써줘..'이럼서 말하드라구요...그소중한돈 누가 그렇게 저한테 쓰라그런것도아닌데ㅠ)

전화 안하면 잘때 뭔가 불안하고 허전해서 잠이안온데요ㅋㅋㅋ 그 정도로 저희는 전화에 목매요.

하지만 저도 그런날잇어요 우울해죽겟는데 힘든일잇어서 미치겟는데 볼순업고 전화마저 안오는

그런날.. 차마 저 힘들다고 바빠서 전화 못하는 꾸나 아직 막내인데 제가 전화해서 시간 뺏을수도

없어서 혼자 우울해하다 운적도 많아요.. 군인인 꾸나 원망도 해봣구요 철없이 넌왜군인이냐며

울면서 전화로 대놓고 원망도 해봣구요.. 근데요,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바빠서 그랫던거니까

그거아니까 늘 뒤에가서 후회하고 미안하다고하거나

'군인이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아 바쁜걸 어케..'라며 넘겨버려요.. 딴청

처음엔 저도 여러가지로 불안햇는데요. 그걸 아는 꾸나가 보여주겟다더니 정말 바쁘거나

선임이나 동기혹은 후임들과 약속 잇을때 외엔 전호ㅏ해요. 놀고나서는 꼭 연락하구요.

미안한지 베실베실 웃으면서요ㅋㅋ 딱 한번 잇엇어요 이말일초때..

저도 그거 겪어봣는데 무시못해요ㅋㅋㅋ '우린 그딴거없어ㅋㅋ'이랫던 저희인데ㅋㅋ

전 전화만하면 예민해져잇고 꾸나는 기운빠져햇어요.. 그러다하루는 빈 공중전화를 봣는데도

전화하고싶지가 않더래요. 그래서 슝지나갓는데 자기도 놀랫대요. 그후엔 전화 더자주하지만요,

얘기가 너무길고 저희얘기만햇군요ㅠ
결론은, 다른여자에게 작정하고 전화하고 그러면 솔직히 곰신은 몰라요.

근데 제가 믿는 이유는요, 여태 보여준 믿음 때문이예요. 조금은 자만감도 잇구요,

'애가 나아니면 가족한테나 전화하지. 다른여자한테 감히 전화하겟어 내가 눈뜨고 살아잇는데ㅋㅋ'

라는 자만감...ㅋㅋㅋㅋㅋ?파안

아무튼 그런 군인도 잇지만 저희 꾸나같은 군인들이 더많아요.

안좋은글에 안좋은일겪으신분들 얘기에 너무 휘둘리지마시고 군화분 믿으셧으면해요^^

바빠서 전화 못하셧을 가능성이 더크거든요ㅎ 이건, 저희만이아니라 주위사람얘기 들어본결과니까

믿으셔도되요!!!! 그러니까 믿으셧음 좋겟구 이쁜 기다림 하시고

몇분이나 이글읽으실지는 모르겟으나, 더쓸내용생각나면 추가로 올릴게요ㅎㅎ

지금폰으로 열심히 쓴거라ㅠㅠ 힘드네요ㅠ이기자!!

(라고 했는데... 제폰 스마트폰인데 왜 글쓰기 안되요ㅠㅠ? 사람 민망하게ㅠㅠ

제가 글쓰는거 기다려준 동생이 있어서 아빠에게 걸리면 혼날 각오하고...사실 얼른 올리고 싶엇어욬ㅋ

아무튼, 그래서 컴퓨터 몰래켜서 잠깐 왓어용. 어서 사라져야겠어용! 굿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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