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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아침을 간단히 해결해 주는 고소한 참치 볶음밥

Bluemonkey |2011.08.04 04:15
조회 2,487 |추천 2

"내일 아침은 뭐 먹을꺼야?"

" . . . 볶음밥... 새우 볶음밥.. 아니, 참치 볶음밥!"

 

그래그래 . . .

김밥, 초밥 먹었으니 이제 볶음밥 먹을 차례지...

 

연애 때 부터 지금까지 중간중간에 빼먹은 날을 뺀다해도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매일 아침 도시락을 만들었는데도 Sun의 대답은 한결같다.

"맨날 김밥만 먹는데 뭐... 그렇지. 초밥이랑 볶음밥도 먹지..."

"뭐. 시. 라 !!!!!" 허걱

내가 매일 아침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밤이나 낮이나 아침 도시락 메뉴 개발에 정진,

아침마다 새로운 도시락 만들기에 고군분투 했건만

고작 김밥, 초밥, 볶음밥 만!! 먹는다니 . . .

이런 몹쓸~~~ ㅡㅡ;;;;;;

 

하고는 가만히 생각해 보니...

뭐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참치김밥, 김치김밥, 소고기 김밥, 고추참치김밥...도 다 같은 김밥이요.

유부초밥, 김초밥 등 도 다 같은 초밥이요

각종 볶음밥에 그 볶음밥 뭉쳐서 만들면 주먹밥이니...

 

맞는 말이긴 한데 은근슬쩍 빈정상하는 이 기분이란...

 

어쨌건 바쁜 아침 도시락으로는 각종 야채 썰어 넣고 주 재료 하나만 정해 넣어서

기름에 후르륵 볶아내면 끝나는 볶음밥이 제일 간단한건 사실~^^ 

 

 

양파, 당근, 피망, 우엉 잘게 썰어서 준비하고....

 

 

참치는 기름빼서 후추살짝 뿌려서 으깨 놓는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 당근 먼저 넣고 볶다가

 밥 넣고 좀 더 볶아 주다가 마지막으로 참치, 우엉, 피망 넣고 골고루 잘 볶아 준다.

 

 

역시, 볶음밥은 빨라서 좋아 ^^

시간이 살짝 남아서 Sun 이 좋아하는 비엔나 소세지랑 감자 썰어써 올리브 오일 아주 조금에 소금, 바질가루 뿌려서

 

 

오븐 팬에 올려 준 다음

 

 

400F 에서 20분간 구워 비엔나 소세지 감자구이도 완성.

 

 

오븐에 구워 냈더니 더욱 살이 탱탱해진 비엔나 소세지.

버터를 넣었거나 오일을 좀더 넣어 구워주웠으면 감자가 훨씬 더 고소했겠지만

그래도 나름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요즘이기에 오일을 살짝만 넣어주었더니 맛은 조금 덜하더라는...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까 *^^*

 

Sun 말대로 입에 쓴게 몸에는 좋다고....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 볶음밥.

 

 

소세지 감자구이도 같이 넣어주고...

 

 

 

맛있게 먹고 오늘도 좋은 하루*^^*사랑해

 

<초간단 레시피 정리>

 

1. 양파, 당근, 피망, 우엉 등 온갖 야채재료 잘게 썰어서 둔다.

 

2. 참치캔은 기름기를 따라 버리고 후추를 조금 넣어 으깨어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을 먼저 넣고 볶는다.

 

4. 밥을 넣고 같이 볶다가 참치, 우엉을 넣고 볶아준다.

 

5. 마지막으로 피망을 넣고 골고루 잘 볶아서 마무리 한다.

 

참치에도 간이 되어있고, 우엉도 간장에 조려 놓은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소금간은 따로 하지 않았으나,

입맛에 따라 소금 한 꼬집이나, 굴소스 한 스푼 정도를 넣고 볶아 줘도 맜있다.

 

여러가지로 몸에 좋다는 우엉.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고, 몸 속에 당질과 당분의 흠수를 늦춰 당뇨병에도 좋다는 우엉.

철분이 풍부해 빈혈도 예방해주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생리통, 생리불순에도 좋고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감소에도 효능이 있다는 우엉.

 

대체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볼 것이며, 어떻게 먹어야 할까?

 

사실 밥 반찬으로만 먹기도 별 맛이없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간장에 살짝 조려서 김밥에도 넣고 볶음밥, 주먹밥 같은데 그냥 막 넣어준다.

 

몸에 좋다니까 이렇게 먹다보면 뭐...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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