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농심 라면에서 처음으로 벌레와 대면한게 언제냐 하면... 역사가 좀 있음.
한 2년 전??
컵라면을 먹고있었는데.. 컵라면 계에서 좀 유명한아이 육계*이였음.
면 사이에서 뭔가 색다른 아이가 나오는데.
살색깔 아주작은
새끼 손톱 끝자락 크기정도 되는 면굵기의 애벌레였음...
토할 것 같아서 일단 라면은 버림. 그그 뚜껑에다 받아 먹느라 남겨둔 라면이랑 그 애벌리만 덩그러니 남음... 뭐라도 해야 할것 같아 일단 사진을 찍고 뒤에 농심 고객센터 전화번호에 전화를 했음.
뭐 라드라...
유통과정에서 나방이 포장을 뚫고(상식적으로 이게 가능한 일임?)들어가 알을 낳았을 경우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
그러나 포장은 겉에 얇은 비닐 포장? 그런것도 되어 있었고 솔직히 불가능한 일이였음.
내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니까 어른 바꿔 보라고 함.
나 스무살임..... 헐...... 이년전이니까 고딩이긴 했네.
목소리가 얇아서 어려보였나 봄.
그아줌마 말하는 게 짜증나서 옆에있던 엄마한테 넘겨주니까
뭐 일단 죄송하니까 주소를 말해보라 해씀.
주소 말하고 그냥 넘어감. 난 뭔가 기분이 이상했지만 ....
우리 쿨한 엄마가 그럴 수도 있다며 넘어감.
그 벌레와 함께 라면을 먹은 댓가로 난 과자 세트.. 봉지과자 한 다섯게 들어있엇나??
그런 거 받았음. 와 고마워라. 내가 니들걸 잘도 먹겠다.
그 후로 얼마되지 않아서 터진... 이사건 ..
그레... 얘였음. 이 놈이 내가 봤던 놈이랑 좀 비슷 하게 생긴것 같음. ..
더 짧았던가? 그래도 걔는 죽어 있었기에.....
한마리 였고...
어쨋든 통쾌했음.
이런 더러운 회사는 작작좀 해야함.
근데 이건 과거의 일이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회사의....
이번으건 봉지라면임.
얘는 개장이 처럼 유명하진 않는데...
이거임
난 이걸 잘 끓여서 먹었음.
어제도 먹었음.
근데 어제 먹는데, 이상한게 둥둥 떠다니는 거임.
젓가락으로 건져보니까 초파리? 그런 건 거 같긴한데 조금 다르게 생긴...
올라 올것 같아서 라면은 더 못먹음.
근데 그냥 냄비에 붙어 있었을 수도 있고.. 요즘 한창 초파리의 계절이니 끓이다가 들어 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감.
근데 오늘 바로 아침이였음. 난 이거 나오자마자 쓰고 있는거임
이 똑같은 놈을 다섯개 세틀 산지라 어쩔 수 없이 먹고 있는데
그 초파리 또 만남.... ㅎㅎㅎㅎㅎㅎ 너나랑 인연이 깊구나.
똑같은 아이였음.
오늘은 끓일때,
또 냄비에 붙어있나 해서 오늘은 씻겨진거 한번 더 씻고
물 끓일때도 유심히 보고
뚜껑도 꼭꼭 닫았음.
근데 이자식이 또 있으니 이번엔 진짜. 더러웠음... 소름 돋음.
일단 올릴 작정으로 사진을 찍음. 찍고나서 치우려는데 씻다가 또 발견함.
두마리.. 응그레....
너히는 내가 몹시 좋나 보구나,....
아무레도 두마리 초파리가 동시에 내 라면으로 투신자살 했을 일도 없고.
다른 라면 먹을때 한번도 이런거 본적없는데 -매일 똑같은 환경에서-
벌레가 두번이나 나오니 진짜 이건 공정과정에서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음 -물론 내입장에서-
농심에 전화 할까 했지만 저번처럼 먹지도 못할 과자 받고 싶지 않았음.
그레서 이렇게 올림
이제 정말 농심꺼 죽어도 안먹음...
여러분도 되도록이면 다른 회사걸 먹도록 하세요.
이회사에 딱히 편견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닌데
저는 이런일을 한 두번도 아닌 세번이나 겪으니
어쩔수 없이 반감이 생기네요.
그럼 이만.